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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은 벤치' 황인범 출전 무산...포르투는 2-0 승리로 순조로운 출발

2026-08-10 10:54:37

포르투와 알베스카의 2026-2027시즌 포르투갈 정규리그 개막전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포르투와 알베스카의 2026-2027시즌 포르투갈 정규리그 개막전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트로피를 든 데뷔전과 달리 개막전에서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FC포르투에 입단하자마자 슈퍼컵 우승을 경험했던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29)이 정규리그 개막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포르투는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알베르카와의 2026-2027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두 골 모두 페널티킥에서 나왔다. 전반 9분 안드레 실바가 상대 골키퍼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성공시켰고, 전반 44분에는 가브리 베이가가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챔피언 포르투는 리그 2연패이자 통산 32번째 우승을 향한 첫발을 기분 좋게 뗐다. 황인범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앞선 흐름은 좋았다. 황인범은 지난달 21일 페예노르트(네덜란드)를 떠나 이적료 450만유로(약 73억원)에 포르투로 옮겼고, 계약은 3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지난 2일 SCU 토레엔세(2부)와의 슈퍼컵에서 후반 28분 교체로 나서 공식 데뷔전을 치르며 우승의 기쁨까지 맛봤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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