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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실책 파고든 5회 역전' KIA, 두산 2-1로 꺾고 4일 만에 4위 탈환...올러 다승 선두

2026-08-16 22:13:20

KIA 올러 / 사진=연합뉴스
KIA 올러 / 사진=연합뉴스
팽팽한 투수전을 상대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뒤집었다. KIA 타이거즈가 4일 만에 4위를 탈환했다.

KIA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애덤 올러의 호투 속에 2-1로 역전승했다. 주말 3연전에서 1패 뒤 2연승을 거둔 KIA는 두산을 반 경기 차로 제치고 자리를 맞바꿨다.

올러와 곽빈의 선발 대결은 종반까지 투수전이었다. 두산이 2회초 안재석의 2루타와 박찬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렸고, KIA는 3회말 박재현의 솔로포로 1-1을 맞췄다.
승부는 5회말 갈렸다. 2사 후 박정우가 우전안타를 친 뒤 견제 악송구로 2루에 갔고, 박재현의 내야안타에 이은 유격수 박찬호의 실책을 틈타 홈까지 파고들어 2-1로 뒤집었다.

역전 뒤 마운드가 지켰다. 올러가 7회까지 4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1승(8패)째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무리로 변신한 이의리가 9회를 책임지며 2세이브째를 챙겼다. 두산 곽빈은 7이닝 2실점(1자책)에도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을 안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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