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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일본에 완패하며 아시아선수권 조 2위...LA올림픽 직행 멀어져

2026-08-23 22:28:00

파이팅 외치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파이팅 외치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 사진=연합뉴스
첫 세트가 승부를 갈랐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일본에 완패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26위)은 23일 중국 톈진 올림픽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일본(6위)에 0-3(31-33 19-25 20-25)으로 졌다. 1승 1패 승점 3으로 조 2위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8 LA 올림픽 본선 티켓을 얻는다. 2∼4위에게는 내년 FIVB 배구 월드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은 1세트를 31-33 듀스 접전 끝에 내줬다. 2세트에서는 14점에 묶인 사이 6연속 실점하며 14-20으로 밀렸다. 3세트에서 10-17에서 20-22까지 추격했으나 뒤집지 못했다.

나현수(현대건설)가 15점, 육서영(IBK기업은행)이 12점, 이다현(NEC 레드로케츠)이 11점을 올렸다.

일본은 와다 유키코(19점)와 사토 요시노(18점)가 37점을 합작했고, 페퍼저축은행에서 뛰었던 시마무라 하루요가 속공으로 10점을 보탰다.

한국은 26일 오전 11시 홍콩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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