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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괴물' 김민재, 통산 19번째 백두장사로 이만기 넘었다

2026-10-11 18:35:00

김민재. / 사진=연합뉴스
김민재. / 사진=연합뉴스
마권수를 3-0으로 꺾고 괴산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에 오른 김민재(24·영암군민속씨름단)가 통산 19번째 우승으로 '씨름 황제' 이만기를 넘어섰다.

김민재는 11일 백두급 결정전에서 잡채기, 밀어치기, 잡채기로 내리 세 판을 따냈다.

8월 문경대회에서 이만기와 18회 동률을 이뤘던 그는 단독 2위에 올랐고, 최다 기록 보유자 이태현(20회)과의 격차를 1회로 좁혔다. 천하장사 3회를 더한 통산 타이틀은 22개다.
속도는 압도적이다. 2022년 6월 첫 백두장사 이후 4년 4개월 만에 19회를 채웠다. 이만기가 26세에 18회를 달성했던 기록을 24세에 넘었고, 이태현(약 15년 8개월)보다는 10년 가까이 빠르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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