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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희 만루포 한 방' 롯데, 올러 내세운 KIA 4-1 격파...3위 경쟁 최종전까지 간다

- 롯데 김진욱 6이닝 무실점 7승...KIA 올러는 5⅔이닝 4실점 패전

2026-10-11 18:07:48

승패 가른 한동희의 만루포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승패 가른 한동희의 만루포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에이스를 앞세워 3위를 확정하려던 KIA의 승부수가 만루포 한 방에 무너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광주 원정에서 KIA 타이거즈를 4-1로 꺾었다.

78승 2무 63패의 KIA는 3위를 지켰지만 4위 LG와의 격차가 0.5경기로 줄었다. 롯데는 63승 3무 77패가 됐다.

1회엔 롯데 한동희의 병살타, KIA 나성범의 삼진으로 양 팀 모두 기회를 놓쳤다.
투수전의 균형은 6회초 깨졌다. 2사 후 레이예스의 안타, 나승엽의 내야안타, 고승민의 볼넷으로 만루가 되자 한동희가 아담 올러의 시속 148㎞ 직구를 받아쳐 중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롯데 선발 김진욱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KIA는 9회말 카스트로의 2루타, 나성범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김선빈의 땅볼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올러는 5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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