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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경기 무승 사슬 끊었다...'바 루아 2골 2도움' 꼴찌 광주, 2위 울산 4-3 격파

2026-10-11 17:22:10

광주의 바 루아. / 사진=연합뉴스
광주의 바 루아. / 사진=연합뉴스
2위 울산 HD를 4-3으로 꺾은 최하위 광주FC가 29경기 만에 K리그1 승리를 맛봤다.

광주는 11일 홈에서 열린 31라운드에서 팀의 4골에 모두 관여(2골 2도움)한 바 루아를 앞세워 2라운드 인천전 이후 이어진 28경기 무승(12무 16패) 사슬을 끊었다. K리그1·2를 통틀어 최다 연속 무승 기록이었다. 시즌 2승(12무 17패)째다.

울산이 패하면서 선두 서울(승점 65)은 남은 7경기에서 승점 4만 더하면 10년 만의 우승을 확정한다. 대표 선수들을 총동원한 울산은 승점 47에 머물렀다.
양 팀의 골이 한 차례씩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뒤, 전반 30분 야고가 보야니치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처음엔 오프사이드였지만 비디오 판독으로 인정됐다.

광주는 전반 36분 하승운의 패스를 받은 바 루아의 왼발 논스톱 슛으로 응수했다. 그의 K리그1 15경기 만의 첫 골이었다. 3분 뒤엔 바 루아의 크로스를 아이데일이 머리로 넣어 뒤집었다. 아이데일은 3경기 연속골이다.

울산은 전반 43분 이동경의 코너킥을 김영권이 헤더로 넣어 균형을 맞췄다. 이동경의 시즌 11호 도움이다.

후반 21분 바 루아의 침투 패스를 신창무가 마무리했고, 후반 32분엔 이민기의 크로스를 바 루아가 헤더로 넣었다. 울산은 후반 28분 야고의 골이 또 오프사이드로 취소됐고,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이날 2골을 넣은 야고는 15골로 클리말라(서울)를 제치고 득점 단독 1위에 올랐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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