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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힐리어드, 마지막 경기서 MVP '화룡점정?...홈런 공동 1위, 타점 1위 +팀 정규시즌 1위 '특등공신'

2026-10-12 03:30:34

샘 힐리어드
샘 힐리어드
KT 위즈의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화룡점정'을 노린다. 홈런 공동 1위와 타점 1위에 오른 데 이어 팀을 정규시즌 1위까지 이끈 만큼,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관심이 쏠린다.

힐리어드는 올 시즌 KT 타선의 중심에서 막강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특히 홈런 1위 경쟁은 김도영과의 공동 선두 구도로 이어졌다. 타점 부문에서는 선두에 오르며 해결사 능력까지 입증했다. 홈런만 많이 치는 타자가 아니라 주자를 불러들이는 능력에서도 리그 정상급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이제 시선은 정규시즌 MVP 경쟁으로 향한다. 힐리어드의 경쟁자로는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과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거론된다. 오스틴 역시 중심 타자로 활약했고, 김도영은 홈런 부문에서 힐리어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MVP는 홈런이나 타점 한 가지 기록만으로 결정되는 상이 아니다. 타격 성적 전반은 물론 팀 성적과 시즌 내내 보여준 영향력 등 여러 요소가 평가에 반영된다. 힐리어드가 KT의 정규시즌 1위에 기여했다는 점은 경쟁에서 내세울 만한 강점이다.

마지막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까지 더한다면 자신의 시즌을 더욱 강렬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홈런과 타점 타이틀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MVP 경쟁에서도 존재감을 키울 기회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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