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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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붕괴' LG 5.54 vs 한화 13.00, 잠실서 운명의 3연전...선두 싸움 최대 고비
1위 LG 트윈스와 2위 한화 이글스가 8일부터 잠실에서 운명의 3연전을 벌인다. LG가 1게임 앞선 상황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이 펼쳐진다. 주중 경기에서 두 팀 모두 불펜 문제를 드러냈다. LG는 두산전에서 선발들이 일찍 물러나 불펜진이 13이닝을 소화했다. 13이닝 8실점으로 평균자책점 5.54를 기록했다. 한화는 더 심각하다. kt전에서 선발 문동주, 폰세, 와이스가 모두 호투했지만 불펜이 연속 무너지며 2번의 역전패를 당했다. 9이닝 동안 16안타 13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13.00에 달했다. 마무리 김서현은 2경기 1이닝 5실점, 한승혁도 2경기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는 8일 류현진, 10일 문동주를 선발로 내세우지만 9일에는 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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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경기 ERA 1.80인데 0승' KIA 네일이 겪는 기막힌 승운 부족
KIA 제임스 네일(32)과 SSG 앤더슨이 우수한 투구 내용에 비해 승수에서는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네일은 이번 시즌 21차례 등판하며 128.1이닝을 소화해 6승2패, 탈삼진 122개, 평균자책점 2.38(리그 2위)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롯데전에서 간신히 올린 6번째 승리는 6월 15일 NC전 이후 6경기 만의 성과였다. 특히 7월에는 4차례 출전해 1.80의 훌륭한 방어율을 유지했음에도 승리를 하나도 따내지 못했다. SSG 앤더슨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22경기 126.2이닝에서 7승6패, 탈삼진 182개, 방어율 2.42(3위)의 우수한 성적을 올렸지만 아직 두 자릿수 승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6일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 6탈삼진으로 7승을 추가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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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 커리어하이 시즌 예약...8승 3패 ERA 3.13에 KBO 최고 구속 160.7km
한화 이글스 문동주(22)가 올 시즌 자신만의 최고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7경기 등판해 8승 3패 ERA 3.13, WHIP 1.08을 기록하며 리그 전체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92이닝에서 101탈삼진을 잡아내며 피안타율 0.223을 기록했다. 전후반기 극명한 차이를 보였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전반기 14경기 7승 3패 ERA 3.75로 안정감을 보였고, 후반기에도 좋은 페이스를 유지 중이다. 지난 5일 KT전에서는 KBO 최고 구속인 160.7km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기존 김서현의 160.5km를 넘어선 시즌 신기록이다. 이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개인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으며, 모든 삼진을 헛스윙으로 잡아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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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한화 데뷔전서 볼넷 출루..."8일 LG전 1번 타자 선발 예상"
KBO 통산 안타 1위(2583개) 손아섭(37)이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나섰다.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KT전에서 한화는 8회말 2사 3루 상황에 손아섭을 안치홍 대신 대타로 투입했다.KT는 좌타자 손아섭이 들어서자 우규민을 좌완 전용주로 교체했다. 손아섭은 8구까지 이어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내며 1루로 향했고, 곧바로 대주자 심우준과 교체됐다.지난달 31일 트레이드로 한화에 합류한 손아섭의 새 팀 첫 타석은 볼넷으로 기록됐다.한화는 NC에 현금 3억원과 2026년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지불하며 손아섭을 영입했다. 그는 프로 통산 타율 0.320, 출루율 0.392의 정상급 성적을 보유하고 있다.9일부터 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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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 가릴 게제 아냐!' 롯데, 거포 영입 총력전 펼쳐야…레이예스 대신 ‘빅뱃’이 필요, '소총'으론 한계 명확
2025시즌이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는 지금,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은 여전히 답답하다. 표면적으로는 그럭저럭 점수를 내고 있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결정적인 ‘한 방’이 없다. 상대 수비를 뒤흔들 만한 ‘공포의 존재’가 없다. 소총부대로는 더 이상 리그에서 경쟁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롯데의 타선은 지난 몇 년간 ‘연결’은 되지만 ‘폭발’은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는 타자들은 있지만, 3점 홈런 한 방으로 흐름을 뒤집는 중심타자가 보이지 않는다. 롯데의 빈약한 장타력은 분명 치명적이다.롯데는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에게 많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성적은 아쉽다. 장타보다는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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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논란' 재점화…KIA 김도영, 또 부상! '내구성' 도 실력인데 천재의 몸은 왜 이리 약할까
'저 녀석, 다치지만 않았더라면…'이 말만큼 허무한 평가는 없다. 선수 인생을 통틀어 가장 자주, 가장 허무하게 들리는 말이기도 하다. 하지만 냉정히 말하면, 그것도 실력이다. 끝까지 해내지 못한 재능은 재능이 아니라 가능성일 뿐이다.김도영은 단순한 가능성으로 끝날 선수가 아니었다. 아니, 지금도 아니다. 그는 KIA 타이거즈가 오랜 시간 갈망했던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였고, 실제로 2024시즌은 그런 기대를 증명해내는 시기였다.그러나 반복된 부상이 그의 질주를 막고 있다. 손바닥, 중족골, 엄지손가락, 햄스트링. 이름만 들어도 불편해지는 부위들이, 너무 잦고도 깊게 김도영의 경력을 파고들고 있다.김도영의 데뷔 첫 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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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창원 첫 스윕' 대업...김건희 11회 결승타로 NC 13-12 제압
키움 히어로즈가 창원에서 펼쳐진 대혈투를 제압하며 역사적인 3연전 완전승리를 달성했다. 8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된 202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최종전에서 키움은 연장 11회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13대12 짜릿한 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시즌 32승 4무 71패를 기록하며 주중 3연전 스윕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손에 넣었다. 키움이 창원 원정에서 NC를 상대로 완전승리를 이뤄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대로 NC는 46승 6무 49패의 성적으로 3연패라는 쓴잔을 마셔야 했다. 경기는 양 팀 타선의 대폭발로 점철된 진정한 난타전이었다. 키움이 19개 안타와 3개 홈런을 작성했고, NC도 16개 안타와 2개 홈런으로 맞섰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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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 순간엔 스타가 나타난다"...kt 강백호, 9회 투런포로 FA 각성 신호탄
진정한 스타는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말이 있다. 8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KT 강백호가 바로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5번의 타석에서 2개 안타와 1개 홈런으로 2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주역으로 우뚝 섰다. 무엇보다 9회 1아웃 2루 위기 상황에서 작렬한 결승 투런포는 가히 압도적이었다. 3회 공격에서도 우익을 넘나드는 2루타를 선보이며 여전히 살아있는 장타 능력을 과시했지만, 후속 타자들의 뒷받침이 부족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아쉬운 대목이라면 경기 전체에서 3차례나 삼진을 당한 점이다. 2025시즌을 무사히 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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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5-6 아찔한 역습...KIA, 사직서 롯데 꺾어...김선빈·위즈덤 '연속 홈런포' 작렬
KIA 타이거즈가 부산에서 펼쳐진 주중 원정 3연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8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2025 KBO리그에서 KIA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6대5 치열한 승부를 펼쳐 값진 승리를 손에 넣었다. 이번 결과로 KIA는 시즌 50승 4무 48패를 기록하며 위닝시리즈 획득에 성공했다. 롯데는 58승 3무 46패의 성적을 남겼다.경기는 KIA가 주도권을 잡으며 흘러갔다. 1회 공격에서 2아웃 상황 김도영의 볼넷과 최형우의 우중간 안타로 2사 1·3루를 조성한 뒤, 나성범이 우익 방향으로 떨어뜨린 적시타로 선제점을 확보했다.3회에는 박찬호의 볼넷을 시작으로 김도영과 최형우의 연타가 이어지며 추가득점을 올렸다. 4회 공격에서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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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했다' 삼성 후라도 8이닝 1실점 완투급 호투, .SSG에 6-1 완승으로 주중 시리즈 위닝 마무리
삼성 라이온즈가 주중 시리즈에서 상대팀을 압도하며 위닝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삼성은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에서 홈팀 SSG 랜더스를 6-1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삼성은 시즌 기록을 50승 1무 53패로 만들며 3경기 시리즈에서 승수를 더 많이 가져가는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SSG는 51승 4무 49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삼성 마운드를 책임진 후라도는 8이닝 동안 5개의 안타와 1개의 홈런,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5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1실점에 그친 그는 완투에 준하는 호투를 펼치며 시즌 10승째(8패)를 손에 넣었다. 공격진에서는 강민호가 4번의 타석에서 3개의 안타와 1득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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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야구' 또 터졌다...강백호 '9회 투런포'로 KT, 한화 5-4 대역전
좀비 야구는 여전했다.KT위즈는 8월 7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9회초 강백호의 투런 홈런은 압권이었고 추격의 불씨를 당긴 7회초 스티븐슨의 솔로홈런은 백미였다.양 팀은 선발투수로 KT는 고영표, 한화는 와이스가 나섰는데 경기 초반은 한화의 페이스였다.4회말 문현빈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에 이은 2루 도루로 2사 2-3루 찬스를 잡은 한화는 안치홍의 2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앞서나갔다.이어 6회말에도 노시환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채은성의 투런 홈런으로 4-0까지 달아났다.그러나 KT의 뒷심이 발휘되기 시작했다.7회초 스티븐슨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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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동점→재역전 드라마' LG, 두산전 짜릿한 사투 끝 웃음...7연속 위닝시리즈
LG 트윈스가 치열한 접전 끝에 잠실 홈구장에서의 주중 연전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8월 7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KBO리그 정규시리즈에서 LG는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4대3 짜릿한 승부를 펼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번 승리로 LG는 시즌 63승 2무 41패의 성과를 달성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반대로 두산은 43승 5무 57패로 순위표 9위 자리에 정착했다.경기는 두산이 주도권을 잡으며 시작됐다. 2회 공격에서 박준순의 안타를 시작으로 강승호까지 연타를 작성한 두산은 김민석의 타임리 안타로 박준순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초반 1점 리드를 확보했다.LG의 반격은 4회에 터졌다. 김현수가 6구째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오지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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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안타 1위' 손아섭, 한화 이적 후 첫 엔트리... 8일 LG전 선발 대기
KBO리그 통산 홈런 최다 기록 보유자 손아섭(37)이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긴 뒤 처음 1군 명단에 합류했다.한화는 7일 외야수 손아섭과 이진영을 1군으로 승격시켰다. 대신 외야수 이상혁과 투수 황준서는 2군으로 강등됐다.손아섭은 이날 경기 전 라이브 배팅으로 실전 감각을 점검하며 대타 출장을 대비했다. 8일 잠실구장에서 시작되는 LG 트윈스와 3경기 연속전에서는 1번 타순으로 선발 기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는 지난달 31일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NC 다이노스에서 한화로 전격 합류했다. 한화는 현금 3억원과 202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선택권을 NC에 제공했다.선두타자 보강이 시급했던 한화는 프로 통산 타율 0.320, 출루율 0.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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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 외인' 스티븐슨, 이틀 연속 장타 후 첫 홈런..."로하스 공백 메운다"
kt 새 외국인 타자 앤드류 스티븐슨이 KBO리그 두 번째 출전에서 홈런포를 터뜨렸다.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한화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스티븐슨은 7회초 1사 상황에서 김종수와 8구 승부 끝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당시 kt는 0-4로 뒤지고 있었다.지난 2일 멜 로하스 주니어 대체로 KT와 계약한 스티븐슨은 전날 KBO 데뷔전에서 장타를 쳤고, 이틀 연속 장타력을 과시하며 kt의 새로운 거포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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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또 시작?' KIA 김도영, 또 햄스트링 부상..."5회 수비 도중 불편함 호소"
67일 만에 1군 복귀한 KIA 김도영이 첫 경기에서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8일 부산 사직구장 롯데전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5회말 수비에서 윤동희의 땅볼 처리 도중 좌측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 실책 후 곧바로 박민과 교체됐다.김도영은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만 두 차례 이탈했다. 3월 개막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1단계 손상으로 한 달 재활한 뒤 4월 복귀했지만, 5월 27일 키움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2단계 손상으로 두 달 넘게 다시 빠졌다.8월 1일 2군 연습경기로 컨디션을 점검한 김도영은 이날 정상 출전하며 본격 복귀를 알렸으나 불과 5이닝 만에 또 다른 부상 우려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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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맹타에 굴복' SSG 김광현, 연속 안타-볼넷에 조기 강판....올 시즌 두 번째 4회 미만
SSG 베테랑 좌완 김광현(37)이 삼성 타선의 맹공을 막지 못하고 일찍 마운드를 내려왔다.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 삼성전에서 김광현은 3⅔이닝 8피안타 2볼넷 1사구 6실점으로 부진했다. 올 시즌 4회 이전 강판은 4월 27일 키움전(3⅓이닝 7실점)에 이어 두 번째다.1회 무실점 후 2회부터 흔들렸다. 강민호-김영웅 연속안타로 무사 2,3루 위기에서 김헌곤 희생타로 첫 실점했다. 이재현에게 사구를 내준 뒤 폭투까지 던져 2,3루가 됐고, 박승규의 중전 적시타로 0-3이 됐다.4회에도 무너졌다. 2사 3루에서 박승규-김성윤에게 연속 볼넷을 헌납한 뒤 구자욱-르윈 디아즈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더 내줬다.결국 4회 도중 송영진에게 마운드를 넘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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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속 수술' 키움 안우진, 팀 어려운 상황에 다시 부상 아쉬워...5-6개월 재활 돌입
청백전 후 부상을 당한 키움 안우진이 어깨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키움은 8일 "안우진이 7일 오후 3시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우측 어깨 오훼인대 재건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수술을 집도한 금정섭 원장은 "약 1시간 소요된 수술이 문제없이 끝났다"며 "5-6개월 치료 후 단계별 기술 훈련이 가능할 것이며, 기존 경기력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우진은 9일 퇴원 후 안정을 취하고, 다음 달 17일 사회복무요원 소집 해제 이후 본격적인 재활에 돌입한다. 수술 전 안우진은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팀 상황이 어려운 만큼 의욕적으로 복귀를 준비했는데 다시 부상을 입게 돼 아쉽다"며 "재활에 최선을 다해 더 나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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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볼파크, 긴급점검서 위험요인 17건 발견
대전시가 한화생명 볼파크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7개의 위험요소를 확인했다고 7일 발표했다.시는 지난달 28일부터 계룡건설과 한화이글스 관계자 등 30여 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야구장 전체를 조사했다. 지난달 27일 안내판 추락사고를 계기로 낙하 위험물과 조형물, 부착물을 중점 확인했다.점검 결과 간판 등 17개 부착물의 연결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판명됐다. 이 중 14개는 즉시 보수·보강 작업을 완료했고, 4층 안내판 3개는 바람에 의한 낙하 위험성을 고려해 전면 철거했다.대전시는 다음 주부터 한화이글스와 협의해 3개월간 정기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야구장 전반의 안전상태를 재점검한다.야구장 관리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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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최민석, 두산 마운드 희망으로 급부상...후반기 ERA 0.53 에이스급 활약
2006년생 고졸 신인 최민석이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드래프트 2라운드 16순위로 계약금 1억5천만원에 입단한 최민석은 화려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현재 팀의 핵심 투수로 자리잡았다. SSG전 데뷔 첫 등판에서 4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지만, 일주일 후 KT전에서 5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반전을 시작했다. 시즌 통산 11경기에서 3승 2패 ERA 2.61을 기록 중인 최민석은 특히 후반기 3경기에서 2승 무패 ERA 0.53의 압도적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민석의 주무기는 평균 143-145km 투심 패스트볼이다. 타자 앞에서 안쪽으로 떨어지는 무브먼트로 땅볼 유도에 탁월하며, 땅볼 비율 57.9%는 두산 투수진 최고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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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에 1800억원' MLB 보스턴, 신인 앤서니와 8년 대형계약...베츠 대신할 스타
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인 외야수 로만 앤서니(21)와 파격적인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8일 AP통신에 따르면 보스턴은 앤서니와 2026-2033년까지 8년간 1억3천만달러(약 1800억원) 연장계약을 맺었다. 2034년 3천만달러 구단옵션과 성과급을 포함하면 최대 2억3천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데뷔한 앤서니는 46경기에서 타율 0.283, 2홈런, 19타점, 출루율 0.400을 기록 중이다.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출신으로 올해 MLB 파이프라인 유망주 1위에 선정됐다. 앤서니 콜업 이후 보스턴은 32승 16패로 메이저리그 최고 성적을 올리며 팀 분위기가 급상승했다. 최근 무키 베츠, 데이비드 프라이스, 라파엘 데버스 등 핵심 선수들을 연이어 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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