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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이래 20년 만의 200승' 한화 류현진의 역사 도전, 17일 수원 KT가 운명의 무대

2026-05-14 10:24:37

한화 류현진 / 사진=연합뉴스
한화 류현진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류현진(39·한화 이글스)이 한·미 프로통산 200승 고지를 코앞에 두고 있다.

류현진은 12일 키움 히어로즈를 5이닝 3실점으로 묶어 시즌 4승(2패)이자 KBO리그 121승(69패)째를 수확했다. 메이저리그(MLB) 10년간 거둔 78승(48패)을 합쳐 2006년 프로 데뷔 이래 통산 199승이다. 등판 일정이 그대로라면 그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 KT 위즈전에서 대망의 200승에 도전한다.

기록의 무게는 남다르다. 국내외 리그를 통틀어 우리나라 프로야구 200승 투수는 송진우 전 한화 코치(통산 210승·103세이브, 2009년 은퇴)가 유일하다. 류현진이 200승을 채우면 송진우 이래 20년 만의 두 번째 200승 투수가 된다. 그는 2006년 신인 시절 송진우의 200승 순간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뒤, 이제 한화 영구결번(21번)의 영예를 안은 전설의 뒤를 따라가는 셈이다.
KBO리그만 따지면 류현진은 통산 다승 공동 18위, MLB 한국인 투수 중에는 박찬호(124승)에 이은 2위다. 2015년 왼쪽 어깨, 2016년·2022년 왼쪽 팔꿈치 등 세 차례 수술로 세 시즌을 거르지 않았다면 200승은 진작 넘겼을 기록이다.

류현진 다음 통산 승수는 김광현(SSG)으로 MLB 10승·KBO 180승을 합쳐 190승이지만, 올해는 왼쪽 어깨 수술로 등판이 불투명하다. 양현종(KIA·KBO 189승)은 빅리그에서 0승 3패였다. 그 외 정민철 해설위원(164승), 선동열 전 감독(156승), 임창용(141승), 박찬호(130승) 등이 통산 다승 10걸에 이름을 올렸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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