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
'50홈런 타자 맞아?’ 삼성 디아즈의 미스터리…홈런은 반 토막, 타점은 여전히 129개
지난해 50홈런을 터뜨린 타자가 맞나 싶을 정도다.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올해는 홈런 26개에 그쳤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정확히 24개가 줄었다. 홈런 생산력이 사실상 반 토막 난 셈이다.그런데 타점은 다르다. 지난해 158타점을 기록한 디아즈는 올해도 129타점을 올렸다. 타점 감소는 29개에 불과하다. 홈런은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타점은 지난해 기록의 80% 이상을 유지했다.여기서 디아즈의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홈런은 크게 줄었는데 어떻게 129타점을 기록할 수 있었을까. 홈런만이 타점을 생산하는 수단은 아니다.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안타와 장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는 능력 역시 중요하다. 디아즈는 올해도 이 부문에서 자
-
'LG 뒷문, 구멍이 난 게 아니라 아예 붕괴?'…고우석 포스트시즌 불발, 손주영마저 부상 비상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경기 후반 승리를 지켜야 할 투수진에 비상이 걸렸다. 고우석은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없고, 올 시즌 마무리로 활약한 손주영마저 목에 담 증세를 호소하며 정상적인 등판이 불투명해졌다.가을야구에서 불펜은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전력이다. 선발투수가 호투하더라도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된다. 특히 접전이 예상되는 포스트시즌에서는 마무리 투수의 존재가 절대적이다.문제는 LG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뒷문을 제대로 확보했느냐는 것이다. 손주영은 목에 담이 와 목을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한 근육 경련이라면 치료와 휴식으
-
마지막 날 4안타 몰아친 레이예스, 최원준 3개 차 따돌리고 3년 연속 안타왕...시즌 211안타
마지막 날 4안타를 몰아친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211안타로 최원준(kt wiz)을 3개 차로 따돌리고 3년 연속 최다 안타왕에 올랐다.레이예스는 12일 잠실 두산전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5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첫 타석에서 뜬공에 그친 사이 최원준이 안타를 쳐 207-206까지 쫓겼지만, 2회 적시타와 4회 안타로 다시 달아났다. 6회엔 최승용에게서 시즌 18호 솔로포를 뽑아 KBO리그 첫 210안타 고지를 밟았고, 8회 김영현에게서 안타를 하나 더 보탰다.롯데는 타석이 다시 돌아오기 어렵다고 보고 8회 대주자 박찬형으로 그를 바꿨다. 레이예스는 원정 응원석과 두산 홈 관중석에 차례로 헬멧을 벗어 인사했고, 박수가
-
'SOS 레예스!' 삼성, 후라도 부진에 가을야구 '비상'...후반기 페이스 뚝 떨어져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심상치 않다.정규시즌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떨어진 데다 최근 등판에서도 부진이 이어지면서 가을야구를 앞둔 삼성에 비상이 걸렸다. 부상 후유증 때문인지, 체력 저하인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지금의 투구 내용으로는 포스트시즌에서 확실한 믿음을 주기 어렵다.후라도의 가장 큰 문제는 최근 경기력이다. 특히 정규시즌 막판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이닝 6실점해 우려는 더욱 커졌다. 최근 두 경기에서 잇따라 무너졌다.물론 부상 후유증의 가능성은 있다. 투수는 부상에서 복귀했다고 해서 곧바로 이전의 구위와 경기 운영 능력을 회복하는 것은 아니다. 구속이 유지되더라도 제구와 변화구의 위
-
'통산 100호=결승포' 김도영, 3위 결정전 끝냈다...KIA, LG 꺾고 준PO 직행
김도영의 결승 투런포로 LG 트윈스를 4-2로 꺾은 KIA 타이거즈가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12일 광주에서 열린 3위 결정전에서 KIA는 1회 박재현의 솔로포로 앞섰다. LG가 2회 박동원의 솔로포로 따라붙자 4회 김선빈의 세이프티 스퀴즈로 다시 앞섰지만, 6회 두 번째 투수 조상우가 문정빈에게 동점 솔로포를 맞았다.승부는 8회 갈렸다. 박재현의 기습 번트 안타 뒤 김도영이 존 케네디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45호이자 통산 100호 홈런이다.2년 연속 통합 우승을 노리던 LG는 지난 3~5일 잠실 3연전 전패를 포함한 KIA전 7연패 끝에 4위로 가을야구를 시작한다.14일 철거를 앞둔 잠실에서 5위
-
'아무리 절박했어도 고우석 3.2이닝은 위험'한 발상...후유증 고려했어야, 부상 우려
LG 트윈스가 아무리 절박했어도 고우석에게 3.2이닝을 맡긴 것은 신중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팀의 운명이 걸린 경기였다는 점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당장의 승부에 매달린 나머지 투수의 몸에 가해질 부담까지 충분히 고려했는지는 의문이다.고우석은 12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 등판해 3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는 43개였다. LG는 3위 결정전에서 패해 4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이날 LG에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다. 3위를 차지해야 포스트시즌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마무리 손주영이 목에 담 증세를 보여 등판할 수 없게 되면서 불펜 운용에도 차질이 생겼다.
-
롯데, 두산 7-4 제압하고 시즌 마감...4년 연속 7위
두산 베어스를 7-4로 꺾은 롯데 자이언츠가 김태형 감독의 계약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64승 77패 3무로 시즌을 마친 롯데는 4년 연속 7위다.롯데는 12일 잠실 원정에서 1회 한동희의 2점포로 앞섰다. 1회말 1루수 나승엽의 송구 실책으로 동점을 내줬지만, 2회 손성빈의 결승 솔로포와 레이예스, 나승엽의 적시타로 5-2를 만들었다. 6회엔 레이예스가 솔로포를 보탰다.레이예스는 5타수 4안타로 211안타를 채워 3시즌 연속 최다 안타왕에 올랐다. 2024년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202개)보다 9개 많다.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14일 앞둔 5위 두산은 11명의 투수를 기용한 불펜 데이로 실전 점검에 나섰다. 선발 요원 잭 로그도 1이닝
-
'최종일 전 구장 매진' 프로야구, 1천277만 관중으로 역대 최다
최종일 3개 구장이 모두 매진되면서 2026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누적 관중 1천277만551명으로 막을 내렸다.12일 잠실, 대구, 광주에 만원 관중이 들어차 지난해 기록(1천231만2천519명)을 넘어섰다. 3년 연속 신기록이다.삼성은 처음 170만 관중(171만7천50명)을 돌파했고, 잠실 고별 시즌의 두산은 첫 150만명을 넘겼다. 7개 구단이 구단 신기록을,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
'규정 이닝 투수 5명' 롯데, 10개 구단 체제 최초
박세웅이 시즌 최종전에서 규정 이닝을 채우면서 롯데 자이언츠가 10개 구단 체제 첫 '규정 이닝 투수 5명' 팀이 됐다.박세웅은 12일 잠실 두산전 1회 두 번째 아웃을 잡아 144이닝을 채웠다. 로드리게스, 비슬리, 나균안, 김진욱에 이은 다섯 번째다. 2014년 삼성 이후 처음이며, 원년 구단 롯데로선 최초다.
-
김태형 롯데 감독 “3년 안에 못 했으면 감독 책임”...재계약 불투명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채 3년 임기의 마지막 경기를 맞는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결과를 내지 못한 책임을 스스로에게 돌렸다.김 감독은 12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3년 안에 못 했으면 감독 책임”이라고 말했다. 구단이 3년을 준 건 그 안에 성적을 내라는 뜻이었다며, 시간이 더 있었다면 해냈을 거라는 변명은 해선 안 된다고 했다. 롯데는 이날 이기면 7위, 지면 8위로 시즌을 마친다.재계약 제안은 아직 없다. 그는 함께 갈 생각이었다면 이미 이야기가 나왔을 것이라며, 부산에 내려가 이틀 안에 사장을 만나면 결론이 날 것 같다고 했다. 사실상 작별을 암시한 셈이다.재임 기간 롯데는 FA 영입 같은 지원을 받지 못했다. 하지
-
한화, 양승관 수석 등 코치 4명과 결별...김경문 감독 퇴진 이어 코칭스태프 전면 개편 예고
양승관 수석코치를 비롯한 코치 4명이 12일 한화 이글스와 결별했다.김경문 감독과 손혁 단장이 물러난 한화는 새 감독 선임 뒤 코치진을 개편한다.
-
'늙었다, 너무 늙었다'…NLCS 1차전 다저스 주전 9명 평균 33세, 밀워키 브루어스에 패배
LA 다저스의 주전 타선은 화려하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즐비하고, 큰 경기 경험도 풍부하다. 하지만 이 화려한 이름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문제가 있다. 바로 나이다.NLCS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무키 베츠는 34세, 프레디 프리먼은 37세, 윌 스미스는 31세, 오타니 쇼헤이는 32세다.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는 33세, 맥스 먼시는 36세, 키케 에르난데스는 35세다. 카일 터커는 29세, 앤디 파헤스는 25세다.이들 9명의 만 나이를 합산하면 292세, 평균은 약 32.4세다. 평균 32세를 훌쩍 넘는 베테랑 중심의 타선이다.물론 나이가 많다고 곧바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경험은 단기전에서 강점이 될 수 있고
-
'어부지리 두산?' KIA·LG 3위 전쟁의 진짜 승자는 와일드카드 상대
가을야구에선 흔히 윗라운드에서 기다리는 팀이 '웃는다'고 한다. 올해는 웃는 쪽이 다르다. 5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기다리는 두산 베어스가 KIA와 LG의 피 말리는 3위 싸움을 지켜보고 있다.두산은 7일 LG에 5-7로 져 5위가 확정된 뒤 14일 시작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반면 KIA와 LG는 12일 최종전에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걸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판을 키운 건 11일 KIA의 패배다. 롯데만 잡으면 3위를 확정할 수 있던 KIA는 올러를 내세웠지만, 5회까지 무실점이던 그가 6회 2사 후 레이예스·나승엽의 연속 안타, 고승민의 볼넷에 이어 한동희에게 만루포를 맞았다. 타선은 직전 4경기를 모두 패했던 롯데
-
'역대급 최종일' 순위도 타이틀도 마지막 경기에서 갈린다
3위도, 홈런왕도, 다승왕도, 최다안타왕도 모두 12일 정규시즌 최종일에 가려진다.최대 관심사는 3위다. KIA는 11일 광주 홈경기에서 롯데에 1-4로 지며 4위 LG에 0.5경기 차로 쫓겼다. 두 팀은 12일 오후 6시 30분 광주에서 맞붙는다. LG는 이겨야만 하고, KIA는 비기기만 해도 3위다.평균자책점 2위 애덤 올러를 내세운 KIA는 5회까지 롯데 김진욱과 0-0으로 맞섰다. 그러나 6회초 2사 만루에서 한동희가 올러의 빠른 공을 가운데 담장 너머로 날렸다. 한동희는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채웠고, 6이닝 무실점의 김진욱은 데뷔 첫 규정이닝과 승리를 함께 챙겼다. 롯데는 9일 LG에 이어 KIA에도 고춧가루를 뿌렸다.4위는 5위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
-
‘10승 투수 0명에도 83승' 삼성, 2015년 이후 최다승으로 2위 마감
10승 투수 하나 없이 시즌 83승을 쌓은 삼성 라이온즈가 정규시즌을 2위로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12일 대구 kt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치는 삼성의 83승은 2015년(88승) 이후 최다다. 박진만 감독이 개막 전 목표로 내건 ‘55패'에 가까운 57패에 그쳤지만, 막판 상승세의 kt를 넘지 못했다.후라도가 11일 kt전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9승으로 마치면서, 삼성은 2019년 이후 7년 만에 10승 투수를 배출하지 못했다. 5명의 10승 투수를 앞세워 정규시즌을 제패했던 2015년과 대조적이다. 10승 투수가 없었던 2019년엔 8위에 그쳤다.올해 10승 투수가 없는 팀은 삼성, SSG, 키움뿐이며, 이 중 가을야구에 오른 건 삼성이 유일하다.
-
'사이영상 투수 맞대결' 웃은 쪽은 밀워키...NLCS 1차전서 다저스 2-1 제압
LA 다저스를 2-1로 꺾은 밀워키 브루어스가 NLCS(7전 4승제) 1차전을 가져가며 기선을 잡았다.밀워키는 12일(한국시간) 홈에서 지난해 NLCS 4전 전패의 아픔을 되갚았다. 1982년 아메리칸리그 시절 첫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는 1998년 내셔널리그로 옮긴 뒤로는 아직 정상에 서지 못했다.관심은 선발 대결에 쏠렸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2연패 뒤 트레이드 마감 직전 다저스로 옮긴 태릭 스쿠벌과, 올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이 유력한 시속 160㎞의 제이컵 미저로우스키가 맞붙었다. MLB닷컴은 1971년 이후 포스트시즌에서 당대 최정상급 선발끼리 맞붙은 13번째 사례라고 전했다.다저스는 2회 오타니 쇼헤이의 볼넷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
2년 연속 50홈런 박병호도 실패했다…노시환의 MLB 도전, 성공할까?
노시환의 메이저리그(MLB) 도전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KBO리그에서 홈런을 많이 쳤다고 해서 MLB에서도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박병호의 사례가 이를 잘 보여준다.박병호는 2014년 52홈런, 2015년 53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50홈런을 달성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거포였고, 미국에서도 장타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2016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191, 12홈런에 그쳤다. 삼진은 80개였다. 한국에서 압도적인 홈런 생산력을 자랑했던 타자도 MLB 투수들을 상대로 고전했다.노시환이라고 다를까? 노시환은 KBO리그에서 장타력을 입증했지만, MLB에서 성공하려면 홈런 숫자 이상의 경쟁력을
-
'오타니가 수상하다' 106타석 무홈런...최근 17경기 장타 단 1개
오타니 쇼헤이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안타는 나왔지만 홈런이 사라졌다. 최근 17경기에서 장타는 단 1개뿐이고, 무홈런 기록은 106타석까지 늘어났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라는 명성에 걸맞지 않은 흐름이다.오타니는 12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지만, 다저스는 1-2로 패했다.1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미지올로프스키의 시속 100마일이 넘는 강속구를 골라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파헤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6회에는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3회에는 삼진, 8회에
-
'그래서 귀국이라도 하란 말인가?' 김하성보다 '악성 먹튀'는 널렸다...내년 와신상담 반전해야, 안 되면 정말 귀국 고려해야
김하성, 이젠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한다.미국 매체의 혹평도,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도, FA 시장에서의 냉정한 평가도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하지 못한다면 선택지는 좁아질 수밖에 없다.미국 스포츠 매체 클러치포인트는 최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김하성과 재계약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부상과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만큼, 구단과 선수가 서로 다른 길을 가는 것이 낫다는 주장이다.클러치포인트는 애틀랜타가 이번 오프시즌 선발투수 보강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A 자격을 얻는 타일러 말리와의 재계약을 우선순위에 두고, 내야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마
-
[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확정된 나쁜 소식보다 '모르는 상태'가 더 아프다... 일희일비(一喜一悲), 정규시즌 마지막 날의 뇌과학
오늘 오후 6시30분 KBO리그 정규시즌의 마지막 경기들이 시작된다. 시선이 가장 쏠리는 곳은 광주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3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 3위는 17일부터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4위는 하루를 쉰 뒤 14일부터 5위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두 팀은 나란히 78승을 쌓았고 승차는 0.5경기, 승률은 0.553과 0.549다. 무승부라면 승률이 높은 KIA가 3위를 지킨다.144경기를 치르고도 결론은 하루를 더 기다려야 한다. 이쯤 되면 많은 팬이 휴대전화 계산기를 꺼낸다. KIA가 이기면, LG가 이기면, 비기면, 이상하다. 계산이 끝나도 마음은 편해지지 않는다. 왜일까.영국 런던대학교(UCL) 연구진이 2016년 국제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