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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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두산 데뷔' 노경은, 22년 만에 100홀드...41세 3개월 KBO 최고령 기록
불혹을 넘어서도 프로야구 SSG 랜더스 필승조로 맹활약하는 노경은(41)이 KBO리그 최고령 100홀드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노경은은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홀드를 획득했다.이는 이번 시즌 14번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홀드다.노경은은 KBO리그 역대 18번째로 100홀드를 달성했으며, 동시에 최고령 기록도 갈아치웠다.김진성(LG 트윈스)이 2023년 38세 6개월 28일의 나이로 100홀드를 기록한 것이 기존 최고령 기록이었다.41세 3개월 15일의 노경은은 김진성의 종전 기록을 3년 가까이 뛰어넘었다.2003년 두산 베어스에서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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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 역전 3점포' 롯데, NC에 7-6 짜릿한 승리...감보아 시즌 5승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를 격파했다.롯데는 26일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롯데는 42승 3무 32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NC는 33승 4무 36패로 8위에 머물렀다.롯데 레이예스와 나승엽이 홈런포를 터뜨리며 타선을 견인했다. 선발투수 감보아는 5.2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5실점(2자책)에 그쳤지만, 타선의 뒷받침으로 시즌 5승(1패)을 달성했다.NC 선발투수 최성영은 2.1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실점에 그쳤고, 이준혁이 1이닝 3피안타 1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기선을 잡은 팀은 NC였다. 1회말 권희동의 2루타와 박건우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아웃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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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삼성에 3-1 승리로 선두 수성...문동주 6승·리베라토 역전타
투수진의 힘으로 거둔 승리였다.한화이글스는 6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특히 6회초에 터진 리베라토의 역전 2타점 3루타는 압권이었고 선발 문동주가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거둔 것은 백미였다.양 팀은 선발투수로 한화는 문동주, 삼성은 가라비토가 나섰는데 삼성의 신입 외국인 투수 가라비토의 KBO리그 데뷔전으로도 관심을 모았다.두 투수는5회말까지 멋진 선발 대결을 펼쳤는데 삼성이 4회말 강민호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그러나 한화는 6회초에 바뀐 투수 김재윤을 공략해 하주석의 안타와 최재훈의 희생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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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두산에 4-1 완승으로 2연패 탈출...최지훈 3안타·노경은 100홀드
SSG 랜더스가 두산 베어스를 제압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SS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연패를 끊은 SSG는 37승 3무 35패로 7위를 지켰다. 두산은 30승 3무 43패를 기록하며 9위에 머물렀다. SSG 최지훈이 3안타 2타점, 안상현이 3안타 1타점을 올리며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선발투수 김건우는 1.2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일찍 물러났지만, 이후 박시후(1.1이닝)와 최민준(2이닝) 등이 무실점 릴레이를 펼치며 승리의 토대를 마련했고, 노경은은 KBO리그 통산 100홀드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두산 선발투수 콜 어빈은 3.1이닝 1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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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브에 손 막혀' 이주형 아웃...키움 홍원기 감독 항의하다 퇴장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이 비디오 판독 이후 심판에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키움은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진행 중이었다.4-4로 접전을 벌이던 상황에서 8회말 키움 공격 시 선두 타자 이주형이 기습 번트 안타로 출루하며 기회를 만들었다.이후 최주환의 타석에서 KIA 투수 조상우가 1루 견제구를 던졌다. 1루 주자 이주형이 먼저 베이스에 도착했는데, KIA 1루수 오선우는 공을 글러브에 잡은 채 계속해서 이주형의 몸에 태그를 가했다.이를 지켜본 1루심은 아웃 판정을 내렸다. 이주형이 1루로 돌아가는 순간 자신의 글러브에 손이 막혀 베이스를 제대로 터치하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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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9회 신민재 적시타로 kt 격파...천성호 이적 후 첫 경기서 결정적 2루타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상대팀 마무리 투수를 공략하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LG는 2-3으로 뒤진 9회 kt의 자랑인 마무리 투수 박영현과 맞섰다. LG는 선두 타자 천성호의 2루타와 희생번트, 박해민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아웃 1, 3루 찬스를 만들었고, 박해민의 도루 성공으로 2, 3루 상황까지 연출했다. 그리고 신민재 타석에서 박영현의 폭투가 터져 나와 3-3 동점이 됐다. 이어진 1아웃 3루 상황에서 신민재는 kt 내야 전진 수비를 뚫고 중전 적시타를 날려 4-3 역전에 성공했다. kt 공격의 물꼬를 튼 선수는 4번 타자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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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 엔트리 제외 후 복귀전서 무난...90개 투구로 5이닝 소화
LG 임찬규가 복귀전에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임찬규는 26일 수원구장에서 펼쳐진 kt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5안타 1홈런 1볼넷 3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임찬규는 이날 경기 전까지 14경기에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2.61을 올리고 있었다. 지난 14일 대전 한화전을 마친 뒤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어 재충전 시간을 보냈던 그는 이날 1군에 재등록되며 바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1회 1사 후 김상수에게 2루타, 안현민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3루 위기를 맞았지만, 장성우를 유격수-2루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하며 1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2회에는 이정훈-허경민-문상철로 이어지는 세 타자를 삼자범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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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빅리거' 삼성 가라비토, KBO 데뷔전서 완벽 적응...5이닝 1안타 무실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중 새로 영입한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29)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가라비토는 2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잡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최고 시속 155km의 강속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투심, 체인지업, 스위퍼 등 다채로운 변화구를 활용한 가라비토는 한화 타선을 효과적으로 억눌렀다.발등 부상으로 결장한 데니 레예스의 대체 선수로 삼성에 합류한 가라비토는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도 3경기에 등판한 '현역 빅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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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호, 친정팀 kt 상대로 LG 데뷔전...7번 타자 1루수 선발
프로야구 LG 트윈스 내야수 천성호(27)가 이적 후 첫 경기를 전 소속팀 kt wiz를 상대로 치른다.천성호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펼쳐질 kt전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다.2020년 kt에 2차 2라운드로 지명받아 입단한 천성호는 작년 75경기에서 타율 0.295를 기록하며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하지만 올 시즌은 팀 내 위치가 애매해지면서 31경기에서 타율 0.209에 머물렀다.결국 천성호는 전날 포수 김준태와 함께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게 됐다. kt에서 LG로 간 선수는 좌완 투수 임준형이다.당초 천성호는 25일 예정됐던 수원 kt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연기되면서 'LG 데뷔전'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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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최유력' kt 안현민, 장타력+선구안 모두 정상급...투수들 견제에도 꾸준히 출루
2025년 프로야구 신인상 최유력 후보인 안현민(21·kt wiz)이 장타뿐만 아니라 뛰어난 선구안까지 겸비한 완성형 타자임을 증명하고 있다.안현민의 25일 기준 시즌 성적은 47경기 타율 0.335(170타수 57안타), 13홈런, 4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82다.홈런 9개를 폭발시킨 화끈했던 5월을 지나 6월에 들어서도 기세가 전혀 꺾이지 않고 있다.상대 투수들의 집중적인 견제로 장타는 다소 줄었지만, 대신 탁월한 선구안으로 지속적으로 출루하고 있다.안현민의 출루율은 0.435로 타율보다 1할 높다. 올 시즌 삼진 33개를 기록했지만, 볼넷은 26개를 얻어냈다.볼넷과 몸에 맞는 공, 고의볼넷을 합친 사사구는 총 31개로 삼진과 거의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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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저로우스키, '100마일 파이어볼러 대결'에서 스킨스 완파...시즌 3승
제이컵 미저로우스키(23·밀워키 브루어스)가 폴 스킨스(23·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영건 파이어볼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투구 내용과 구속 모두에서 미저로우스키가 우위를 보였다. 미저로우스키는 26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진행된 2025 MLB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의 완벽한 피칭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202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63순위로 지명되어 밀워키와 계약한 미저로우스키는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3차례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따냈다. 반면 스킨스는 4이닝 동안 4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을 기록해 시즌 7패(4승)째를 당했다. 2023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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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투수들도 '나이 무색' 활약... 노경은·김진성 등 리그 최다 등판 행진
불혹을 넘긴 투수들도 마운드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SSG 랜더스 노경은(41)은 올 시즌 전체 투수 중 네 번째로 많은 41경기에 올라 1승 3패, 1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작년 38홀드로 최고령 홀드왕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한 노경은은 올해도 변함없는 안정감을 자랑한다. LG 트윈스 김진성(40)은 노경은보다 한 경기 많은 42경기 등판으로 전체 3위에 올라 있다.그는 1승 2패, 1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하며 조상우(KIA·20홀드)에 이어 홀드 부문 2위를 차지하고 있다. kt wiz 우규민(40)의 활약상도 눈에 띈다. 지난 시즌 45경기에서 2점대 평균자책점을 달성한 우규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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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끝내기 찬스' 이정후, 홈 쇄도 중 아웃...샌프란시스코 연장 5-8 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사사구 3개로 출루하며 1득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2025 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0회 끝에 5-8로 패했다. 6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정후는 4타석에서 1타수 무안타,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 삼진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전경기 0.253에서 0.252(290타수 7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투수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첫 구에 몸에 맞고 출루했지만, 다음 타자 윌리 아다메스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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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에이징 커브' 박병호, 5년 후 완전 극복...38세에 4경기 연속 홈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38)에 대한 기사에서 에이징 커브(나이에 따른 기량 쇠퇴)라는 표현이 처음 언급된 것은 2020년이었다. 당시 박병호는 전성기 절반 수준인 21개 홈런에 그쳤고, 타율도 0.223까지 하락하며 대타자도 세월의 벽을 피해갈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로부터 5년이 흐른 2025시즌, 박병호는 여전히 무시무시한 홈런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그는 2020년부터 작년까지 한 시즌(2023년 18개)을 제외하고는 매년 20개 이상의 홈런을 기록했다. 올해도 박병호의 위력은 여전하다. 시즌 초반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컨디션을 회복한 6월 이후 무서운 장타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1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2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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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테 모친 모욕한 관중, MLB 전 구장 영구 출입금지... "패륜 행위에 강력 대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 도중 선수 가족을 모독한 관중이 전체 구장에서 영구 출입 금지 조치를 받았다.MLB닷컴은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내야수 케텔 마르테를 향해 그의 어머니를 조롱하며 소리친 20대 팬에게 영구 출입 금지 처분을 내렸다"며 "다른 구단들도 이 결정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 충격적인 사건은 전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진행된 화이트삭스와 애리조나 경기 중 벌어졌다.화이트삭스의 한 팬은 원정팀 애리조나 소속 마르테를 향해 큰 목소리로 모욕적인 언사를 퍼부었다.해당 관중은 차마 입에 올리기 어려운 욕설을 사용했고, 2017년 교통사고로 사망한 마르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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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7위 승차 '고작 6경기'... 역대급 치열한 중상위권 경쟁
2025 프로야구 시즌 중상위권 순위 경쟁이 유례없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25일 경기에서 1위 한화 이글스와 3위 롯데 자이언츠 등 상위권 팀들이 동반 패배하고, 4위 KIA 타이거즈와 5위 삼성 라이온즈가 승리하면서 중상위권 팀들 간 격차가 더욱 좁혀졌다. 25일 기준 순위표를 보면 1위 한화(43승 1무 30패)와 7위 SSG 랜더스(36승 3무 35패) 간 승차가 6경기에 그쳐 극도로 팽팽한 경쟁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3위 롯데(41승 3무 32패)와 4위 KIA(39승 2무 34패) 사이는 2경기 차이가 나고, 나머지 팀들은 모두 바로 위 순위 팀과의 승차가 0.5경기 또는 1경기에 불과하다. 하루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수시로 뒤바뀌는 상황이다. 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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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KIA, 네일-올러 90이닝 돌파...LG는 6월 침체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 역시 외국인 투수진에 대한 우려는 없는 상황이다. 한국 프로야구 2시즌째를 보내는 제임스 네일은 운이 따르지 않아 5승 2패에 그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 2.68로 리그 6위에 랭크되며 안정된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애덤 올러 또한 8승 3패, 평균자책점 3.03을 기록하며 KBO리그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두 선수 모두 90이닝을 상회하는 투구량(네일 97⅓이닝, 올러 95이닝)을 소화해냈다. WAR 순위에서는 올러가 투수 부문 3위(2.94), 네일이 4위(2.90)에 자리잡고 있다.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KIA가 최근 상승 곡선을 그리며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배경에는 건강한 컨디션을 유지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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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만의 1위 비결' 한화 폰세-와이스 원투펀치 대성공...200이닝 돌파에 전반기 20승 합작 눈앞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듀오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가 이른 시점에 '200이닝 돌파'를 달성했다. 두 선수는 전반기가 끝나기 전 '20승 합작'이라는 새로운 목표도 코앞에 두고 있다. 올해 KBO리그에서 외국인 투수진 활용도가 가장 성공적인 구단은 단연 한화로 평가받는다. 폰세는 25일 기준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2.04, 탈삼진 141개를 기록하며 승률(100%)을 포함해 4개 주요 지표에서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25일 대구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첫 패배를 당한 와이스 역시 9승 3패, 평균자책점 3.02, 탈삼진 110개로 뛰어난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7월 10일까지 계속되는 전반기에서 폰세나 와이스 중 한 명만 1승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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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아니었다!' 수아레스 절규 통했다...오타니 어깨 시속 161km 강타 징계 3경기→2경기로 감경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무리 투수 로베르트 수아레스가 출장 정지 처분을 단축시키는 데 성공했다.MLB닷컴과 ESPN 등 현지 매체들은 26일 "MLB 본부가 수아레스에게 내린 출장 정지 징계를 기존 3경기에서 2경기로 줄였으며, 수아레스 측이 이를 수용했다"고 보도했다.수아레스는 26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결장했고 28일 신시내티 레즈전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27일에는 샌디에이고 경기가 편성되지 않았다.수아레스는 샌디에이고와 다저스가 몸에 맞는 공을 주고받았던 지난 20일, 9회말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어깨를 강타하는 시속 161㎞ 빠른 공을 던졌다.다저스 더그아웃이 뜨겁게 달아올랐지만, 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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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위기' 삼성, 박병호 4경기 연속 홈런 맹활약→단독 1위 한화 7-2 완파 "연패 늪 탈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박병호의 4경기 연속 홈런에 힘입어 4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7-2로 이겼다.3연패 중이던 삼성은 단독 1위 팀인 한화를 제물로 연패 늪에서 벗어났다.39승 1무 35패가 된 삼성은 이날 경기 전까지 kt wiz와 공동 5위였다가 단독 5위로 반 계단 올라섰다.한화는 43승 1무 30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지켰으나 2위 LG 트윈스(42승 2무 31패)와 승차가 1경기로 줄었다.삼성은 1회 김지찬의 안타와 1사 후 구자욱의 중전 안타 때 한화 중견수 루이스 리베라토가 공을 더듬는 사이 김지찬이 홈까지 들어왔다.이어진 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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