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국내야구

김택연, 대체 합류 후 첫 등판 1이닝 무실점…최고 154km 강속구

2026-02-25 10:19:03

곽빈 / 사진=연합뉴스
곽빈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극적으로 WBC 대표팀에 합류한 김택연(두산)이 24일 가데나 KIA전에서 첫 실전 등판을 소화했다. 5회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최고 구속 154km를 기록했다.

2024년 프로 데뷔 후 프리미어12와 K-베이스볼 시리즈에서 태극마크를 단 그는 사이판 1차 캠프까지 다녀왔다가 최종 명단에서 탈락했으나 오브라이언 부상 이탈로 대체 합류했다.

박정우를 삼진으로 솎아내고 데일을 투수 강습 땅볼로 잡았으며 박재현 내야 안타 후 윤도현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김택연은 스피드가 많이 안 나왔을 것 같다며 공이 덜 뻗고 변화구 커맨드 등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몸을 낮췄다. 류지현 감독은 구속을 확인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구위가 훌륭했다고 칭찬했다.
엔트리 탈락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아 받아들일 수 있었다며 다음 대회에서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마음에 더 독하게 마음을 먹는 계기였다고 밝혔다. 전날 밤 한국에 도착해 아침 일찍 출국하는 일정이라 컨디션 관리에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곽빈의 챙김 속에 안착했고 노경은에게 비시즌 체력 관리 노하우를 묻는 등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다.

데일의 투수 강습 타구에 글러브를 맞은 순간에는 대체 선수로 합류해 다칠까 봐 놀랐다며 글러브가 저를 살려줬다고 웃었다.

2년 전 MLB 서울시리즈에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탈삼진 쇼를 펼쳤던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며 한 타자 한 타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리스트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골프

야구

축구

스포츠종합

엔터테인먼트

문화라이프

마니아TV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