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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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트레이드 카드로?' 송성문 '미스터리'...샌디에이고, 언제 빅리그 데뷔시키나
마이너리그에서의 성적만 놓고 보면, 이미 준비는 끝난 선수다. 그런데도 기회는 오지 않는다. 이해하기 어려운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성문의 이야기다. 꾸준한 출루 능력과 안정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빅리그 데뷔 소식은 좀처럼 들려오지 않는다.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정말 단순한 실력 문제일까. 이 지점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사례가 있다. 바로 고우석이다. 고우석 역시 메이저리그 진입 기회를 잡지 못했다. 기대와 달리 제한적인 활용, 그리고 애매한 위치. 결국 그는 팀 전력의 핵심이라기보다는, 상황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유동 자산'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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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헉, 고우석 또 더블A로 강등!' 9일 펜실베니아 이리 시울브스로 이동...빅리그 데뷔' 가물가물'
고우석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고우석은 9일(이하 한국시간) 드리플A 톨리도 머드헨즈에서 더블A 이리 시울브스로 전격 강등됐다.강등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등판 기회를 더 많이 주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고우석은 올 시즌 단 두 차례만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등판에서 ⅓이닝 3볼넷 4실점(3자책)으로 고전했고, 이달 3일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0점대다.고우석은 2024년 마이애미 구단에서도 트리플A에서 더블A로 강등된 바 있다.이로써 고우석의 빅리그 데뷔는 더 힘들게 됐다.고우석은 KBO리그 통산 354경기(368⅓이닝) 19승 26패 6홀드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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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7회까지 일방통행' 두산, 최민석 무실점 역투에 양의지·박준순 가세...키움 7-3 제압
두산 베어스가 8일 잠실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7-3으로 누르고 승리했다. 두산은 1회 박준순의 우전 안타와 양의지의 2루타로 2점을 먼저 뽑았다. 4회엔 상대 실책과 중견수 송구 실책이 연이어 터지며 4-0으로 달아났고 5회 양의지 희생플라이로 5-0을 만들었다. 7회엔 폭투와 김민석 적시타까지 더해 7-0까지 격차를 벌렸다.선발 최민석은 5이닝 2/3를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키움 선발 정세영은 4이닝 5실점으로 일찌감치 마운드를 내려갔다.키움은 8회 이형종의 투런포 등으로 3점을 만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두산은 9회 김택연이 실점 없이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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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홈런이 뭐길래' 오지환의 한 방, 창원NC파크 분위기 싹 바꿨다...LG 4연승 독주
NC 선발 신민혁은 완벽했다. 5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팀에 2-0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신민혁이 마운드를 내려간 순간, 흐름은 완전히 바뀌었다.LG 트윈스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5-4로 꺾으며 4연승을 내달렸다. LG는 6승 4패, NC는 3연패로 같은 승패를 기록했지만 분위기는 극명히 갈렸다.NC는 1회 김주원의 연속 도루와 박민우의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4회 서호철의 1타점 2루타로 2-0으로 달아났다. LG 선발 라클란 웰스는 4이닝 2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팀은 버텼다.반전은 6회부터였다. 천성호가 계투 임지민의 138km/h 포크볼을 우익수 머리 위로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꽂아 넣었다. 7회 서호철의 솔로포로 3-2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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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노시환 걱정?'…1할대·홈런 0개, 그래도 4번은 성역인가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노시환 걱정?'…1할대·홈런 0개, 그래도 4번은 성역인가KBO리그에서 '믿음의 4번타자'는 익숙한 풍경이다. 한 번 자리를 맡기면 웬만한 부진에도 쉽게 흔들지 않는다. 중심타자의 반등을 기다리는 것은 감독의 권한이자 책임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믿음이 지나치게 길어질 때, 그것은 전략이 아니라 고집이 된다.지금의 노시환이 딱 그 경계선에 서 있다.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흐름은 분명 좋지 않다. 타율은 1할대에 머물러 있고, 기대했던 장타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홈런은 아직 '0’. 4번타자로서 가장 중요한 생산력이 사실상 멈춰 있는 상태다. 상대 배터리 입장에서는 굳이 승부를 피할 이유도, 그렇다고 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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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 5이닝 2실점 4K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이전 등판에서의 부진 씻었다
5회말 투구수 31개만 아니었으면 퀄리티스타트도 기록하는 건데 아쉬웠다.한화 문동주는 4월 8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2실점 4탈삼진 5피안타 2볼넷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더욱이 지난 4월 2일 KT전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었고 이 날 호투로 이전 등판에서의 부진을 씻었기에 의미있는 승리였다.특히 4회말 고명준과 한유섬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낸 것은 최고였고 최고 구속 155km를 기록한 것은 좋았다.다만 3회말 에레디아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은 아쉽다.덤으로 5회말에 정준재와 박성한에게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2사 1-2루 위기를 자초한 뒤 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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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스리런·문동주 첫 승' 한화, SSG 4-3 진땀 원정승
막판까지 쫄깃한 승부였다.한화이글스는 4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특히 강백호의 스리런 홈런은 최고였고 선발 문동주의 5이닝 2실점 4탈삼진 호투는 좋았다.다만 8-9회에 나온 정우주와 김서현이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남발하며 애간장을 태운 것은 아쉽다.선발투수로 한화는 문동주, SSG는 최민준이 나섰는데 선취점의 주인공은 한화였다.3회초 1사 후 오재원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사 후 문현빈의 안타와 노시환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이어 최민준의 보크로 3루 주자 오재원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은 뒤 후속타자 강백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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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홈런포는 ‘플루크’? MLB 전문가의 답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번 오프시즌 일본의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3,400만 달러라는 합리적인 계약을 맺었을 때만 해도 시장의 반응은 반신반의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 무라카미가 보여주는 파괴력은 화이트삭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무라카미는 현재 2할 초반대의 낮은 타율(.200)을 기록 중이지만, 벌써 4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시즌 초반의 기세가 일시적인 '플루크(요행)'가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지만,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의 분석은 다르다.스포팅뉴스는 8일(한국시간) MLB닷컴의 통계 전문가 마이크 페트리엘로의 분석을 인용해 무라카미의 활약이 우연이 아닌 필연인 이유를 보도했다. 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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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자세 취한 로페스 vs 주먹 휘두른 솔레어...MLB 에인절 스타디움 순간 '격투장'으로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2026 MLB 인터리그 경기 5회에 충격적인 난투극이 벌어졌다.에인절스 호르헤 솔레어는 전날 크리스 세일의 투구에 맞은 데 이어 이날 3회 로페스의 투구에 또다시 손목을 맞았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로페스의 공이 얼굴 쪽으로 날아오자 솔레어는 마운드로 돌진해 주먹을 휘둘렀다.로페스는 복싱 자세를 취하며 뒷걸음질 치다가 공을 쥔 오른손으로 솔레어의 얼굴 부근을 가격했다. 뒤늦게 달려온 양 팀 선수들이 둘을 떼어놓으며 더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솔레어와 로페스는 모두 퇴장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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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서 4년간 1군 못 밟았던 배동현, 키움 이적 첫해 2경기 연속 선발승...2억 원 투자가 대박이 됐다
키움 히어로즈 우완 배동현이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⅓이닝 5피안타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은 LG에 2연패한 뒤 5-2로 분위기를 바꿨다.배동현은 3회 무사 3루, 4회 1사 만루 위기에서도 희생플라이로 최소 실점에 그치는 경제적인 피칭을 해냈다. 지난 1일 SSG전 5이닝 무실점 데뷔 첫 선발승에 이어 연속 선발승이다.1998년생 배동현은 2021년 한화에 입단했지만 데뷔 시즌 이후 부상과 상무 복무가 겹치며 지난해까지 줄곧 2군에만 머물렀다. 키움이 지난해 11월 2차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2억 원을 투자해 데려온 선수가 이적 첫해부터 팀 선발진의 핵심이 된 것이다.안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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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나?" "타격 실종인가, 타선 집단 가출인가"...성난 일부 KIA 팬들, KIA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에 날선 비판
KIA 타이거즈의 초반 성적이 심상치 않다. 4월 들어 1승 5패에 그쳤다. 시즌 성적도 2승 7패로 롯데 자이언츠와 공동 꼴찌다. KIA의 부진은 특히 공격력 부재에 있다. 4월 6경기에서 고작 11득점했다. 경기당 1.8점 수준이다.이에 일부 팬들은 "축구하냐"며 비아냥대고 있다.공격의 핵심 타자들인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에 대한 비판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이 기간 3명이 올린 타점은 겨우 4개에 불과하다. 카스트로만 4타점을 기록했을 뿐이다. 김도영과 나성범은 '제로'다. 타율은 처참한 수준이다. 김도영은 0.150(20타수 3안타), 카스트로는 0.083(24타수 2안타), 나성범은 0.158(19타수 3안타)에 그쳤다. 놀라운 점은 3명이 이 기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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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불펜, 우강훈·장현식으로 안정화...염경엽 감독 2연패 구상 현실화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LG 트윈스가 창단 첫 2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다. 염경엽 감독이 시즌 전부터 강조해온 '불펜 안정화'가 시즌 초반 현실이 되는 분위기다.핵심은 새 카드 우강훈이다. 2023년 데뷔 후 꾸준히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기량을 만개하지 못했던 우강훈이 올 시즌 초반 불펜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염 감독은 "이제 승리조로 쓰겠다"며 신뢰를 공식화했다. 정우영의 밸런스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사이드암이라는 점도 반가운 요소다.4년 52억 FA로 영입한 장현식도 부활 중이다. 지난 시즌 제구 불안으로 볼넷 위기를 자초하던 모습과 달리 올 시즌은 제구가 눈에 띄게 안정됐다.시범경기 마지막 2경기 대량 실점으로 불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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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는다!' 김혜성, 작년에도 이랬어! 콜업 후 '펄펄'...문제는 이후
김혜성(다저스)의 행보가 작년과 소름 돋을 정도로 비슷하다.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맞은 김혜성은 5월에 콜업됐다. 처음에는 대수비, 대주자로 나섰다가 주전으로 발탁됐다. 멍석을 깔아주자 김혜성은 펄펄 날았다. 6월 11(이하 한국시간)일까지 4할대 타율을 유지했다. 이후 슬럼프에 빠지더니 7월 말 타율이 0.304로 떨어지더니 부상 이후 2할대로 하락했고, 결국 0.280으로 시즌을 마쳤다. 올해 역시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맞은 김혜성은 6일 콜업 후 첫 경기에 대수비로 예열한 뒤 7일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8일에도 3타수 1안타로 활약했다. 현재 분위기로 볼때 김혜성의 기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김혜성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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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공백, 기회를 잡아라' 김혜성, 2경기 연속 안타...이정후는 개막 후 첫 벤치
LA 다저스 김혜성(27)이 8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당초 유격수 자리는 미겔 로하스였으나 가족 문제로 빠지면서 김혜성이 선발 명단에 올랐다. 시즌 타율은 0.429(7타수 3안타)다.김혜성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토론토 선발 케빈 고즈먼의 148.8㎞ 포심을 받아쳐 우중간 2루타를 친 뒤 오타니 쇼헤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5회에도 선두 타자 볼넷 출루 후 고즈먼의 보크와 프리랜드의 적시타로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4-1로 이기며 5연승을 달렸다.반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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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와도 봄이 아니다'… 9회 잃은 김원중, 홈런 실종 4번 못 내려놓는 노시환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지만, 두 스타의 시간은 아직 겨울에 머물러 있다.KBO리그가 따뜻한 계절 속에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지만, 김원중과 노시환의 시계는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한 명은 마무리 자리에서 내려왔고, 다른 한 명은 부진 속에서도 중심 타선을 지키고 있다.김원중의 현재 상황은 기록보다 ‘등판 시점’이 더 명확하게 말해준다. 지난 시즌까지 9회를 책임지던 마무리였지만, 이제는 그 자리에 서지 못한다. 구속 저하와 구위 불안이 겹치며 신뢰를 잃었고, 역할은 자연스럽게 뒤로 밀렸다.실제 흐름은 더 노골적이다. 7회, 그리고 5회. 점점 더 이른 타이밍에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더 이상 '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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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완벽히 녹아들었다' 김현수, 타율 0.350·OPS 0.885...성적보다 팀 문화 변화가 더 값지다
KT 위즈 김현수가 성적과 데이터를 넘어 팀 문화까지 바꾸고 있다.장성우라는 확고한 리더가 있는 KT에 두산·LG를 우승으로 이끈 슈퍼스타 김현수가 합류하면서 '두 개의 태양' 공존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김현수는 완벽하게 팀에 녹아들었다. 장성우가 김현수를 형으로 따르고 두 선수가 함께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구도가 만들어졌다.김현수는 주자가 있을 때 자신의 스윙을 버리고 1·2루 간으로 타구를 보내는 진루타를 의식적으로 만들어내며 후속 타자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이는 팀 전체 공격력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개인 기록도 9경기 타율 0.350·OPS 0.885로 나무랄 데 없다.여기에 1번 최원준까지 더해지면서 KT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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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선발 보이드 부상에 2선발 호턴까지 수술 시즌 아웃...컵스, 1·2선발 동시 이탈로 마운드 비상
시카고 컵스가 시즌 초반부터 마운드 이탈 악재를 연달아 맞고 있다.카운셀 컵스 감독은 8일(한국시간) 2선발 케이드 호턴이 오른쪽 팔꿈치 인대 손상으로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수술 일정은 미확정이지만 올 시즌 등판은 어렵다는 입장이다.지난해 11승 4패·ERA 2.67로 NL 신인왕 투표 2위에 오른 호턴은 올 시즌 첫 등판에서 6⅓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으나 4일 클리블랜드전 2회말 도중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후 검진에서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설상가상으로 개막전 선발 매슈 보이드도 왼팔 이두박근 염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1·2선발이 동시에 이탈한 컵스는 NL 중부지구 최하위로 처진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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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MVP 폰세, 오른쪽 무릎 수술 확정...MLB 복귀 첫 경기에서 시즌 아웃
지난해 KBO MVP 코디 폰세(31·토론토)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폰세는 다음 주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로 사실상 올 시즌 복귀는 불가능하다.폰세는 지난달 31일 콜로라도와의 홈 경기에서 3회 수비 도중 내야 땅볼을 처리하다 오른쪽 무릎이 꺾이며 카트를 타고 그라운드를 떠났다.지난해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정규리그 17승 1패·ERA 1.89·252탈삼진을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폰세는 시즌 후 토론토와 3년 총액 3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시범경기에서도 5경기 ERA 0.66으로 4선발 자리를 확보하며 기대를 높였으나 5년 만의 MLB 복귀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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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9회 공포증 완치!' 한화, 마침내 '승리 공식' 해독...한승혁, 김범수 잊어도 돼
한화 이글스가 마침내 '뒷문 잔혹사'의 사슬을 끊어내고 완벽한 승리 방정식을 가동했다. 시즌 초반 불펜 붕괴로 머리를 싸맸던 양상문 투수 코치의 고민도, 떠난 이들을 그리워하던 팬들의 원성도 7일 SSG 랜더스전의 완벽한 계투조 앞에서는 자취를 감췄다.불과 며칠 전만 해도 한화의 마운드는 그야말로 지옥이었다. 지난달 31일과 1일, KT 위즈와의 2연전에서 한화 불펜진이 7, 8, 9회에만 헌납한 점수는 무려 19점. 강백호의 보상 선수로 떠난 한승혁과 노시환을 잡기 위해 내준 김범수의 공백은 거대한 블랙홀처럼 느껴졌다. 믿었던 필승조 정우주와 김서현이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무너지는 모습에 팬들은 '비정상적인 불펜'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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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안 잡았나?' 최형우 떠나보낸 KIA의 '업보'는 잔인했다...대가는 현재진행형, 첫 만남 스리런포는 시작에 불과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를 잡지 않은 대가는 생각보다 빨리 돌아왔다. 그것도 가장 잔인한 방식이었다. 안방, 그리고 첫 만남부터였다.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경기. 최형우는 경기 전 KIA 팬들을 향해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익숙한 얼굴, 한때는 함께했던 선수. 그 장면만 놓고 보면 그저 반가운 재회처럼 보였다.하지만 타석에 들어선 순간,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방망이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승부는 경기 후반 갈렸다. 추격 흐름이 형성되던 8회, 최형우는 결정적인 적시 2루타로 KIA 마운드의 숨통을 끊었다. 그리고 9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비거리 120m짜리 스리런 홈런. 그 한 방으로 경기는 사실상 끝났다. 3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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