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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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가을 구경꾼' 롯데, 김태형 "실패" 자인...프런트 시간 시작
"성적이 말해준다. 실패다." 3년 계약을 마친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3년 안에 우승을 바라보겠다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스스로 이렇게 평가했다.롯데는 2017년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오른 뒤 9년 연속 가을야구에 나서지 못했다. 조원우 감독 이후 양상문, 허문회, 래리 서튼, 김태형 감독을 거치는 동안 가을 문턱조차 밟지 못했다.시작부터 꼬였다. 대만 전지훈련 중 도박장을 찾은 선수 4명이 출전 정지를 받은 채 개막했고, 이 중 3명이 돌아온 어린이날엔 이미 8위였다. 5경기 만에 6위로 내려간 뒤 한 번도 5위권에 들지 못했다.전반기 한때 최상위권이던 팀 평균자책점은 4.72(5위)로 나쁘지 않았지만, 팀 OPS 8위(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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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아니라 LA 오타니'…로버츠 감독 기자회견, 질문 20개 중 15개가 오타니 관련
LA 다저스가 아니라 'LA 오타니'라고 불러야 할 판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질문 스무 개 가운데 열다섯 개가 오타니 쇼헤이와 관련된 질문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기자회견의 관심이 한 선수에게 얼마나 집중됐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오타니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타격과 투구를 겸하는 독보적인 선수인 데다, 일본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그러나 다저스는 오타니 혼자 뛰는 팀이 아니다.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을 비롯해 다저스에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여럿 있다. 마운드에도 팀의 운명을 책임져야 할 투수들이 있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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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옌청은 빛의 속도로 잡았는데, 화이트와 페라자는?...한화, 대체 무슨 생각일까
한화 이글스의 내년 시즌 준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규시즌이 끝나자마자 감독과 단장을 교체한 데 이어 외국인 투수 왕옌청과 재계약까지 마쳤다. 그런데 오웬 화이트와 요나단 페라자의 거취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왕옌청은 2026시즌 11승을 거두며 선발진에서 제 몫을 했다. 총액 30만 달러에 재계약하면서 한화는 내년 시즌 선발진의 한 자리를 비교적 일찍 확보했다. 이제 관심은 남은 외국인 선수 두 자리에 쏠린다.먼저 화이트다. 화이트는 2026시즌 25경기에 등판해 8승 12패, 평균자책점 3.98을 기록했다. 138이닝을 소화하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지만, 외국인 투수에게 기대하는 압도적인 성적과는 거리가 있었다.그렇다고 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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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150 부진에도' 로버츠의 선택은 오타니...벼랑 끝 다저스, NLCS 3차전 출전 공식 발표
벤치행 전망이 무성했지만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32)를 택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3차전에도 오타니를 내보내겠다고 밝혔다. MVP 4회 수상자인 그가 뛰는 데 문제없다는 설명이다.MLB닷컴과 ESPN 등은 다저스가 오타니를 선발에서 빼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은 올해 잦은 부상 끝에 슬럼프에 빠졌다. 9월 12일 오른팔 이두근과 왼쪽 무릎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5경기만 치르고 가을야구를 맞았다. 8월 19일 이후 홈런이 없다.포스트시즌 6경기 성적은 20타수 3안타, 타율 0.150에 홈런과 타점이 하나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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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에 취하고, 감정에 무너지다' 2026 KBO 정규시즌 황당 장면들...최원준, 장성우, 염경엽, 원태인
2026년 KBO 정규시즌에는 치열한 승부만큼이나 팬들을 당황하게 만든 장면들도 있었다. 볼넷에 불만을 드러내며 배트를 내던진 선수, 경기 도중 선수들을 불러 모아 훈계한 주장, 판정에 항의하다 심판의 팔을 잡아당긴 감독, 그리고 경기 중 동료에게 격한 감정을 표출한 투수까지. 승리에 대한 열정과 판정에 대한 불만은 프로야구에서 낯선 일이 아니다. 그러나 감정이 앞서면서 논란을 자초한 장면들은 야구팬들에게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첫 번째는 KT 위즈 최원준의 배트 투척 논란이다. 최원준은 볼넷으로 출루하는 과정에서 배트를 내던지는 행동을 보였고, 볼보이를 대하는 태도까지 논란이 됐다. 개인 기록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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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도대체 마운드에 무슨 짓을 한 건가' 한두 명도 아니고 이게 무슨 참사?...유영찬·치리노스·웰스·장현식·송승기·손주영, 줄줄이 부상으로 쓰러져
올 시즌 LG 트윈스 마운드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잘 던지던 마무리 투수가 쓰러지고,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야 할 외국인 투수들이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불펜을 책임져야 할 투수까지 선발로 투입되는 상황에서 부상자는 계속 늘어났다. 물론 부상은 야구에서 피할 수 없는 변수다. 아무리 철저하게 관리해도 부상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핵심 투수들의 이탈이 잇따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부상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선수별 등판 기록과 투구 부담, 보직 변경, 재활 과정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름은 마무리 유영찬이다. 유영찬은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페이스를 보였다. 4월 24일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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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셋 원조' 벤자민, 두산 유니폼 입고 와일드카드 기적 재현 노린다
2년 전 두산의 가을을 끝낸 투수가 이번엔 두산의 기적을 노린다. 2024년 kt wiz 유니폼을 입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초의 업셋을 완성했던 웨스 벤자민(33)이다.2015년 도입 이후 작년까지 11차례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5위 팀이 4위를 꺾은 건 2024년 kt가 유일하다. 당시 kt는 1차전 윌리엄 쿠에바스의 6이닝 무실점으로 4-0, 2차전 벤자민의 7이닝 무실점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4위는 1승이나 무승부만 거두면 되지만 5위는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올해 5위 두산은 14일 잠실에서 4위 LG와 맞붙어 역대 두 번째 업셋에 도전한다. 벤자민은 13일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2년 전 얘기를 두산 팬들에게 많이 들었다며, 당시 팬들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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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석화' 한화, 정규시즌 끝나기 무섭게 감독·단장 교체 이어 왕옌청과 재계약…벌써 내년 시즌 준비 돌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정규시즌 종료와 함께 빠르게 팀 재정비에 나섰다. 신임 감독 선임에 이어 단장 교체를 단행했고,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과 재계약까지 마무리하며 일찌감치 2027시즌 준비에 돌입했다.한화의 움직임은 그야말로 '전광석화'다. 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렸다는 듯 구단의 주요 보직부터 선수단 구성까지 연이어 손을 보고 있다.가장 먼저 관심을 끈 것은 사령탑 교체다. 한화는 류지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 원에 계약했다. 새로운 감독에게 팀 재건을 맡기면서 다음 시즌을 향한 방향 설정에 들어간 것이다.단장 교체도 이어졌다. 감독뿐 아니라 구단 운영을 책임지는 프런트까지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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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7만 관중·200안타 2명·류현진 한미 200승' 2026 KBO, 역대 최다 관중 속 베테랑 대기록 풍년
관중석은 역대 최다로 붐볐고 그라운드에선 베테랑들이 대기록을 쏟아냈다. KBO가 13일 정리한 2026시즌 정규리그 기록이다.관중은 1천277만551명으로 지난해(1천231만2천519명)를 넘어 역대 최다였다. 평균 관중(1만7천737명)도 신기록이었고 720경기 중 345경기가 매진됐다. 처음으로 8개 구단이 홈 관중 100만명을 넘겼고, 삼성은 171만7천50명으로 단일 시즌 홈 최다 관중 기록을 썼다.삼성 최형우는 5월 통산 4천500루타와 1천 장타를 잇달아 처음 밟았다. SSG 최정은 7월 첫 11시즌 연속 20홈런을 달성했고,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홈런도 21시즌으로 늘렸다. 삼성 강민호는 4월 1일 선발 포수로 나서 리그 최초로 통산 2천500경기에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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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밀어주기 흑역사와 정반대...2026 KBO를 빛낸 '희생의 플레이'
20홈런-20도루까지 홈런 하나, 사이클링히트까지 2루타 하나.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도 두 선수는 팀을 택했다.'비난은 잠시지만 기록은 영원하다.' 과거 한 감독이 타이틀 밀어주기를 두고 한 말처럼, KBO리그엔 시즌 막판 개인 기록을 위해 승부를 외면한 장면이 적지 않았다. 1984년 삼성은 타격왕을 다투던 이만수를 위해 롯데 홍문종을 마지막 2연전에서 9연타석 고의4구로 걸렀다. 1992년 빙그레는 6-0으로 앞선 5회, 4회까지 무실점이던 한희민을 다승 경쟁 중인 송진우로 바꿔 승리 요건을 챙겨줬다.2009년 LG는 타율 1위 박용택을 빼고 0.002 차 2위 홍성흔(롯데)을 4연타석 볼넷으로 내보냈다. 타격왕에 오른 박용택은 거센 비판에 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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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金 멤버 다시 뭉친다...김도영·최민석 포함 APBC 대표팀 33명 발표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김도영(KIA)과 최민석(두산)이 다시 태극마크를 단다. KBO는 13일 11월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대표팀 33명을 발표했다.안현민(kt)·이재현(삼성)·김주원(NC)·문현빈(한화) 등이 승선했고, 와일드카드는 최준용·한동희(롯데)와 김지찬(삼성)이다. 24세 이하 또는 입단 3년 차 이내 선수와 29세 이하 와일드카드 3명까지 나설 수 있다.2027 프리미어12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한 유망주 발굴이 목표다. 부상 방지를 위해 올해 WBC에 나선 투수와 한국시리즈 진출팀 투수는 제외했다. 진출을 확정한 kt 투수도 뽑지 않았다. 최종 28명은 한국시리즈 진출팀과 부상 여부에 따라 정한다.대표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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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바통 이어받은 박해민...투표율 86.1% 속 프로야구선수협회 수장 선출
선수 10명 중 9명 가까이가 표를 던졌다. 투표율 86.1%의 선거로 LG 트윈스 외야수 박해민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14대 회장에 뽑혔다고 선수협회가 13일 발표했다.양현종(KIA) 현 회장의 임기 만료로 열린 선거엔 선수 1천10명 중 870명이 참여했다. 선수협회는 문자 등 간접 방식 대신 사무국 직원이 구단 현장을 찾아 일대일로 투표를 받았다. 장동철 사무총장은 양 회장의 제안과 구단 이사들의 독려 덕분이라며 인수인계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했다.박 당선인의 임기는 2년으로, 12월 1일 서울신라호텔 제14기 정기총회 이·취임식부터 시작된다. 운영 방향과 소감도 이 자리에서 밝히며, 같은 날 2026 리얼글러브 어워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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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전의 대가' LG 마운드 비상, 와일드카드 앞두고 불펜 공백
목을 돌리지 못하는 마무리, 엿새 동안 네 번 던진 셋업맨, 나흘만 쉬고 나서는 선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둔 4위 LG 트윈스 마운드의 현주소다.LG는 지난달 말부터 KIA와 3위를 다투며 가을야구처럼 선발과 불펜을 쏟아부었다. 그러나 12일 광주 최종전에서 아깝게 져 4위로 시즌을 마쳤고, 피로만 고스란히 남았다. 가을야구에선 1~3위가 푹 쉬고 4위가 1승을 안고 시작하는 만큼 순위가 높을수록 유리하지만, 지금 LG의 분위기는 무겁다.마무리 손주영은 11일 오전부터 목에 담이 와 최종전에 나서지 못했고, 사흘 안에 회복할지 알 수 없다. 아시아 쿼터 좌완 존 케네디는 7일 두산전부터 12일 KIA전까지 네 차례 등판했다. 뒤늦게 돌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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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사정부터 파악하겠다' 한화 류지현 감독, 마무리 훈련부터 도약 준비
WBC 8강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끈 대표팀 사령탑이 4년 만에 프로 무대로 돌아왔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류지현(55)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류 감독은 2022년 LG 트윈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2023~2024년 대표팀 수석코치, 2025년부터 대표팀 감독을 지냈다. 그는 마무리 훈련부터 내년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했다.그는 16일 선수단 상견례 전까지 코치진을 꾸리고 마무리 훈련 일정을 짜겠다며 팀 사정 파악이 먼저라고 했다. 석장현 신임 단장과 그릴 구상은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에서 구체화될 전망이다.LG 코치와 감독 시절 수비와 작전에서 성과를 낸 만큼 한화의 고질적인 수비 약점을 바로잡을 것이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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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먹었다' 한화, 11승 왕옌청을 고작 30만 달러에 재계약…왕서방이 '돈'에 연연하지 않다니, 믿을 수 없어
한화 이글스가 제대로 횡재한 것일까?한화가 11승을 거둔 투수 왕옌청을 3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도 없을 것이다. 선발투수 한 명이 11승을 책임졌는데, 재계약 비용은 30만 달러다. 그야말로 '날로 먹었다'는 표현이 어울린다.왕옌청은 한화가 다음 시즌에도 기대를 걸 만한 투수다. 선발진에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둘 수 있는 투수를 확보한다는 것은 결코 작은 일이 아니다. 외국인 투수 구성이 매년 성적을 좌우하는 KBO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을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붙잡았다면 한화로서는 상당한 이득이다.물론 11승이라는 숫자만으로 투수의 가치를 모두 설명할 수는 없다. 평균자책점과 이닝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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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넘었다' 두산 1라운더 김지우, 계약금 5억원...역대 우타 야수 신인 최고액
김동주와 정상호의 4억5천만원을 넘어섰다. 두산 베어스가 13일 1라운드 신인 내야수 김지우(서울고)와 계약금 5억원에 사인했다. 역대 우타 야수 신인 최고액으로, 좌타자까지 넓히면 강혁(1993년 OB), 나승엽(2021년 롯데)과 함께 야수 공동 1위다.MLB 구단들의 관심을 받은 김지우는 올해 고교 14경기에서 타율 0.422, 2홈런, 19타점, OPS 1.133을 기록했다. 그는 구단의 기대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베어스를 대표하는 선수로 크겠다고 했다.신인 11명 모두 계약을 마쳤다. 2라운드 포수 설재민(덕수고)은 1억7천만원, 3·4라운드 투수 정현우·이석영(동의과학대)은 1억2천만원과 9천만원을 받는다. 5~7라운드 조한결·김도윤·박준서는 7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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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류지현 감독 선임...석장현 단장 내부 승진 '파격 인사'
'꾀돌이'와 함께 '뉴 이글스'의 출발을 알렸다.한화이글스는 10월 13일 김경문 전 감독의 후임으로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낸 류지현 신임 감독을 제15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조건은 3년간 총액 20억 원이다. 아울러 한화는 석장현 전 경영지원실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해 구단 역사상 최초로 내부 직원이 단장에 오르는 파격적인 인사도 단행했다.류지현 신임 감독은 1994년 LG트윈스에서 프로에 데뷔해 2004년 은퇴했다. 공·수·주 삼박자를 갖춘 탁월한 야구 센스로 '꾀돌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LG의 원클럽맨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6년부터 2020년까지 LG의 수비코치, 주루코치, 수석코치를 두루 역임하며 내공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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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두산, 정규시즌엔 LG' 한 지붕 라이벌 5년 만의 PS 격돌...누가 먼저 짐 쌀까
철거를 앞둔 잠실구장을 먼저 떠날 팀은 누구일까. 한 지붕 라이벌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14일 오후 6시 30분 잠실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두 팀의 포스트시즌 대결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자 7번째이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나는 건 처음이다.4위 LG는 비기거나 이기면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에 오른다. 5위 두산은 최대 두 경기를 모두 잡아야 한다.가을의 기억은 두산 편이다. 1993·1998년 준플레이오프에선 LG가 웃었지만 2000·2013년 플레이오프, 2020·2021년 준플레이오프에선 모두 두산이 다음 무대로 갔다. 다만 올해 상대 전적은 LG가 11승 1무 4패로 압도했다.변수는 분위기다. LG는 최종일까지 3위 싸움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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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 잡는다' 포스트시즌 야구장 합동 단속...징역형까지 가능
가을야구 암표상은 이제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문체부·KBO와 함께 14일부터 서울·대구·광주·수원 포스트시즌 경기장 일대에서 암표 합동 단속을 한다고 13일 밝혔다.사복 경찰과 순찰팀이 매표소와 지하철 출구 등에서 조직적 암표 판매와 호객 행위를 잡고, 사이버도박·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도 한다.그간 범칙금 16만원이 전부였지만, 개정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상습·영업성이 인정되면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 벌금이 가능하다. 경찰은 엄단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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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다 졌어' 믿었던 야마모토, 조기 강판, 4번타자 오타니 4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2차전도 밀워키에 내줘, 작년과 정반대 분위기
다저스가 또 무너졌다. 믿었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조기 강판됐고, 4번 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다저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2차전에서 4-7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은 0승 2패. 지난해 밀워키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던 다저스가 올해는 정반대의 상황에 놓였다.야마모토의 부진이 뼈아팠다. 기대했던 에이스의 역할을 해내지 못해 경기 초반부터 마운드 운영에 부담이 커졌다. 야마모토는 2⅔이닝 동안 3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타선도 답답했다. 특히 오타니의 침묵이 아쉬웠다. 4번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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