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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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러니가 있나?'…김하성, 타격은 폭망했는데 WAR은 몸값 초과라니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커리어를 타격 성적만으로 평가하면 실망스럽다. 통산 타율은 2할 3푼 4리, OPS는 .679에 그쳤다. 특히 2026시즌은 타율 1할 1푼 6리, OPS .359로 처참하다. 그런데 수비와 주루까지 포함해 선수의 종합적인 기여도를 따지는 WAR을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Baseball-Reference의 bWAR은 통산 14.6이다. 타격 성적만 놓고 내린 평가와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 FanGraphs의 fWAR은 약 10.0이다. Baseball-Reference의 bWAR 14.6과 차이가 있지만, 두 지표 모두 몸값을 웃도는 가치를 보여준다. WAR 1을 800만 달러로 환산하면 fWAR 기준 약 8,000만 달러, bWAR 기준 약 1억 1,680만 달러다. 실제 수입은 6,300만 달러다. f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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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 맞고 돌아온 KIA 박정우 "경기 들어가면 긴장돼 안 아플 것"...임찬규 공략 다짐
사랑니 통증과 감기 몸살에 수액까지 맞았지만 1번 타자로 나선다. KIA 박정우가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엔 벤치에서 시작해 도중 투입됐다. 이범호 감독은 바람 부는 날 외야 수비와 임찬규 상대 5타수 2안타를 고려했다.박정우는 3연승으로 끝내고 사랑니를 뽑고 싶지만 쉽지 않아 시즌 뒤로 미루고 버티는 중이라고 했다. 벤치에서 보니 이기는 경기가 너무 재밌어 보였다며, 열이 많이 났지만 주사를 맞고 일찍 자 회복 중이고 경기에 들어가면 긴장돼 아프지도 않을 것이라고 웃었다.외야 수비는 바람보다 햇빛이 문제라는 그는 다승왕 임찬규가 정교한 제구와 변화구로 타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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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감독의 데이터 야구...올러는 한준수와, 박정우는 1번으로, KIA 준PO 2연승 시동
1차전을 잡은 이범호 KIA 감독이 2차전 승부수로 '올러-한준수 배터리'를 꺼냈다. 이 감독은 18일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앞두고 선발 싸움이 가장 중요하다며, 5일 잠실 LG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올러가 김태군보다 한준수와 짝을 이뤘을 때 LG전 성적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가을 무대가 처음인 2년 차 올러의 안정을 한준수에게 맡긴 셈이다.라인업은 박정우(우익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하주석(유격수)-김호령(중견수)이다. 1차전에 치통과 감기로 빠진 박정우가 1번으로 돌아왔고, 김규성 대신 김선빈이 2루를 맡는다. 임찬규 상대 5타수 2안타에 강풍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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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멍석 깔렸다' 내년 다저스에 로하스·키케 없다…프리랜드와 치열하게 경쟁해야, 2루수 외부 영입이 변수
김혜성에게 기회가 열릴 수 있다. 내년 시즌 LA 다저스의 내야진에 변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미겔 로하스는 은퇴를 확정했고, 키케 에르난데스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다. 두 선수가 빠진다면 김혜성이 입지를 넓힐 여지는 분명히 커진다.하지만 주전 자리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직접적인 경쟁자는 알렉스 프리랜드다.!프리랜드는 2026시즌 개막 로스터 경쟁에서 김혜성을 앞섰던 선수다. 다저스 구단은 프리랜드의 타격 접근법과 내야 수비 활용도를 높게 평가했다. 김혜성 역시 시즌 초반 기회를 얻었지만, 타격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결국 내년에는 스프링캠프부터 자신의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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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살다 이렇게 씁쓸한 시즌은 처음'…이정후는 진한 아쉬움, 김하성은 참담, 김혜성·송성문·고우석은 실망
2026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시즌은 아쉬움 그 자체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들이 이렇게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시즌이 있었을까? 주전으로 뛰는 것만으로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팀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자신의 몸값과 이름값에 걸맞은 성적을 냈는지가 중요하다.이정후는 시즌 초반과 중반의 활약으로 기대를 키웠지만, 나머지 기간에는 아쉬움을 남겼다. 김하성은 부상에 발목을 잡힌 데다 타격 성적까지 참혹했다. 김혜성과 송성문은 빅리그에서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했고, 고우석 역시 메이저리그 정착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올해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성적표를 한 명씩 냉정하게 살펴보자1. 이정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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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결정났다' 김도영 유력?...곽빈, 오스틴, 힐리어드도 후보, 누가 돼도 이의 없어
2026 KBO리그 정규시즌 MVP 경쟁이 흥미롭다. KIA 김도영, 두산 곽빈, KT 샘 힐리어드, LG 오스틴 딘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홈런왕과 투수 2관왕, 타점왕, OPS 1위가 맞붙는 구도다. 어느 한쪽이 압도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만큼 기자단 투표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투표는 이미 끝났고 발표만 남았다. 김도영은 45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고 장타율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18타점과 120득점까지 기록하며 KIA 타선의 중심 역할을 했다. 2024년 MVP를 차지했던 김도영은 올해 다시 홈런왕에 오르며 강력한 수상 후보로 떠올랐다.김도영의 강점은 홈런이라는 확실한 상징성이다. MVP 투표에서 홈런왕은 언제나 강력한 무기다. 여기에 국내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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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포비아 아닌가?' LG, KIA에 8연패...김도영에는 3경기 연속 결정적 홈런 허용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만 만나면 유독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6월 16일 8-2 승리를 거둔 이후 무려 8연패다. 단순히 몇 경기에서 운이 따르지 않았다고 넘기기에는 반복되는 패배의 흐름이 심상치 않다.더욱 뼈아픈 것은 김도영의 방망이다. 김도영은 지난 5일 잠실 LG전에서 고우석을 상대로 극적인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 12일 광주 LG전에서도 경기 막판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그리고 17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다시 홈런을 터뜨렸다.LG로서는 악몽 같은 장면이 반복된 셈이다. 김도영에게 3경기 연속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했다는 것은 단순히 한 타자에게 장타를 맞았다는 의미를 넘어선다. 승부처마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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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상 당한 LG 임찬규, 그래도 던진다...2차전 선발 변동 없어
슬픔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LG 트윈스 임찬규의 장모 고 최윤정 씨가 17일 57세로 별세했다고 구단이 밝혔다. 빈소는 서울 청담동 성당이며 발인은 19일이다.LG는 임찬규가 예정대로 18일 광주에서 열리는 KIA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로 나선다고 했다. 1차전을 1-5로 내준 LG는 남은 4경기 중 3경기를 이겨야 한다.LG는 2024년 kt와의 준플레이오프 때도 마무리 유영찬이 부친상을 치른 뒤 돌아와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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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도 못 막았다' 김도영 4타점에 LG 1차전 완패…인정할 건 인정해야
알고도 막지 못했다. '김도영 봉쇄'를 준플레이오프의 핵심으로 꼽았던 염경엽 LG 감독이 1차전 패배 뒤 결국 혀를 내둘렀다. LG는 17일 광주에서 KIA에 1-5로 졌고, 김도영에게만 역전 솔로포, 희생플라이, 쐐기 투런포로 4점을 내줬다.염 감독은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며 김도영을 대단한 선수라고 했다. 제구가 흔들린 실투를 놓치지 않고 홈런으로 만드는 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찬스를 놓친 중심 타선과 흐름을 넘겨준 6회 실책을 패인으로 꼽았다.이범호 KIA 감독은 귀중한 1차전을 홈에서 잡았다며 완벽한 경기였다고 했다. 김도영에겐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다며, 홈런을 치는 법을 아는 홈런왕답다고 극찬했다. 승부처에서 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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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이냐 2연승이냐' 준PO 2차전 임찬규 vs 올러...가을 3연승 다승왕과 LG 킬러의 맞대결
반격이냐, 2연승이냐. LG 임찬규와 KIA 애덤 올러가 19일 오후 2시 광주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맞붙는다. 양 팀 감독이 1차전 직후 예고했다.15승으로 고영표(kt)와 공동 다승왕에 오른 임찬규는 KIA전 원정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약했고 나성범·박재현에게 홈런을 맞았다. 포스트시즌 통산 10경기 4승 1패(평균자책점 3.94)에 2024년 준플레이오프부터 3연승 중이다.KBO 2년 차 올러는 첫 가을 무대다. 네일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178이닝을 던져 11승 10패, 평균자책점 2위(3.13), 탈삼진 4위(180개)를 기록했다. LG전은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2.40이었고 11승 중 8승을 홈에서 거뒀다. 그를 가장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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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이러면 곤란해' 1차전부터 2홈런 '쾅쾅', 너무해...LG, 고의4구로 걸러야 할 듯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타격감이 미쳤다. 이렇게 잘치면 '곤란'하다. 김도영은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5-1승리를 이끌었다.김도영은 1-1 동점이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선발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초구 149km 낮은 포심을 통타, 비거리 125m 좌월 솔로포를 작렬했다.김도영은 이어 3-1로 앞선 8회말 2사 1루서 LG 우완 장현식의 6구째 133km 한가운데 포크볼을 강타, 중월 125m 투런포를 날렸다. 김도영의 이 한 방에 LG는 전의를 상실했다.김도영은 정규시즌 홈런 45개로 이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이에 준PO를 앞두고 LG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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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가능성' 오타니, 직장폐쇄 땐 구단 도움 없이 나홀로 재활 가능성
시즌 종료 뒤 수술 가능성을 내비친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MLB 직장폐쇄가 현실화하면 구단 지원 없이 홀로 재활해야 할 처지에 놓일 수 있다.AP통신은 17일(한국시간) 오타니가 16일 NLCS 4차전 패배로 탈락이 확정된 뒤 수술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노사 갈등이 재활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샐러리캡 도입을 놓고 구단주와 선수노조가 맞선 가운데, 12월 1일 단체협약 만료 전까지 합의하지 못하면 이튿날부터 직장폐쇄가 유력하다. 이 경우 구단은 선수와 접촉할 수 없어 오타니는 수술과 재활을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반대로 갈등이 길어져 내년 개막이 늦어지면 회복 시간을 더 벌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오타니는 시즌 후반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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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 3회·투수 3회' 6년 연속 이어진 '윌 스미스 월드시리즈 우승' 끊겼다
LA 다저스가 NLCS에서 탈락하면서 2020년부터 6년 연속 이어진 '윌 스미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행진이 멈췄다.ESPN은 17일(한국시간) 스몰마켓 팀끼리 맞붙는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엔 7년 만에 윌 스미스가 없다고 소개했다. 다저스 주전 포수 윌 스미스는 2020년과 2024·2025년 우승의 주역이었지만, 다저스가 밀워키에 4전 전패로 무너져 올해는 무대에 서지 못한다.그 사이 2021~2023년엔 동명이인 왼손 투수 윌 스미스가 애틀랜타, 휴스턴, 텍사스에서 차례로 반지를 꼈다. 2012~2024년 6개 팀을 거친 그는 2022년엔 등판 없이 우승 멤버가 됐다.두 선수의 본명은 윌리엄 딜스 스미스(포수)와 윌리엄 마이클 스미스(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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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 “1~5번 타자가 준PO 승패 가를 것”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둔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1~5번 상위 타선의 활약을 승부의 열쇠로 꼽았다.이 감독은 17일 1·2번이 가장 중요해 정교한 타자로 라인업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박정우가 몸살로 빠지자 큰 경기 경험이 많은 김선빈을 2번에 넣었다. 박재현, 김선빈, 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이 1~5번, 김규성, 김호령, 김태군, 하주석이 뒤를 잇는다.염경엽 감독의 김도영 봉쇄 선언엔 대비를 마쳤다며 카스트로와 나성범이 제 몫을 할 것이라고 했다. 첫 경기에서 잘 친 타자가 계속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1차전 타격을 강조했다.1차전 선발은 큰 경기 경험이 있는 제임스 네일, 2차전은 네일의 투구를 보고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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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하위팀의 반란' 35년 만의 스몰마켓 월드시리즈...밀워키, 클리블랜드-탬파베이 승자와 WS 격돌
밀워키 브루어스가 다저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정상에 오르면서 35년 만에 연봉 하위권 구단끼리의 월드시리즈가 확정됐다.밀워키는 24일(한국시간)부터 클리블랜드-탬파베이전 승자와 맞붙는다. AP통신은 17일 두 리그 우승팀이 모두 연봉 하위 50% 구단으로 채워진 건 1991년 미네소타-애틀랜타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연봉 1~3위 메츠(3억5천840만달러), 다저스(3억2천330만달러), 양키스(3억2천80만달러)는 모두 탈락했다. 밀워키(1억2천590만달러·19위), 탬파베이(25위), 클리블랜드(7천550만달러·30위) 세 팀의 연봉을 합쳐도 상위 한 팀에 못 미친다.공교롭게도 이번 월드시리즈는 12월 1일 노사협약 만료를 앞두고 열린다. 구단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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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수비상, 유틸리티 신설로 최대 10명 시상...여러 포지션 소화한 선수도 수상 기회
여러 포지션을 오가는 '멀티 수비수'도 이제 상을 받는다. KBO는 16일 ‘2026 ADT캡스 KBO 수비상' 후보 164명을 발표하며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2023년 신설돼 4회째인 수비상은 포지션별 9명에서 최대 10명으로 늘었다. 후보는 투수 100명, 포수 14명, 1루수 5명, 2루수·3루수·유격수·중견수 각 7명, 좌익수 8명, 우익수 6명, 유틸리티 3명이다.유틸리티 후보는 총 540이닝 이상, 3개 이상 포지션에서 각 50이닝 이상 수비한 선수다. 중복 수상은 안 돼, 수상 예정자가 다른 포지션에서도 뽑히면 유틸리티는 시상하지 않는다. 투수는 48이닝 이상, 포수는 72경기 이상, 내·외야수는 해당 포지션 720이닝 이상이 기준이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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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질수록 좋아진다' KIA 전상현, 3위 싸움 지킨 철벽 소방수
10월 8⅔이닝 동안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았다. 3위 싸움의 고비마다 뒷문을 지킨 KIA 우완 전상현이 일찌감치 내년 마무리로 낙점됐다. 준플레이오프 대비 훈련을 지휘한 이범호 감독은 내년엔 마무리를 맡아야 한다며 왼손 타자에게도 포크볼을 잘 던진다고 신뢰를 보였다.이달 6경기에서 2이닝 투구가 세 차례였고 1볼넷 1사구만 내주며 2승 3세이브를 챙겼다. 실책으로 몰린 1, 3루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30구 넘게 던진 다음 날 또 나섰다.KIA는 올해 붙박이 마무리가 없었다. 통산 150세이브의 정해영이 개막부터 부진했고, 10라운더 신화를 쓴 성영탁(13세이브)은 갈수록 구위가 떨어졌다. 후반기 깜짝 마무리 이의리(6세이브)마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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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최하위에도 2용타 고수?' 키움의 실험, 내년에도 계속된다
키움 히어로즈가 내년에도 '외국인 타자 2명' 카드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15일 통화에서 맷 데이비슨과 케스턴 히우라 모두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데이비슨에 대해선 시즌 말미 팀에 와서 잘 뛰어줬다고 했다.키움은 올해 리그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투수 1명, 타자 2명으로 시즌을 치렀다. 첫 시도였던 2025년엔 마운드가 무너지며 연패가 이어져 시즌 중 투수 2명 체제로 돌아갔다. 올해는 투수 2명으로 출발했다가 6월 투수 한 명을 내보내고 데이비슨을 데려왔다.성적만 보면 성공이라 하기 어렵다. 팀 평균자책점(5.30)과 타율(0.244) 모두 최하위였다. 히우라는 잦은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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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2년 계약 후보 또 있나?...레이예스·오스틴·와이스·디아즈·네일
SSG 랜더스가 페드로 아빌라와 최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아빌라는 2026시즌 SSG 유니폼을 입고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그렇다면 다른 구단에서 2년 계약을 검토할 만한 외국인 선수는 누구일까?가장 먼저 롯데 자이언츠의 빅터 레이예스를 꼽을 수 있다. 레이예스는 한 시즌의 반짝 활약으로 평가할 선수가 아니다. 여러 시즌 동안 꾸준한 타격 능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장기 계약의 명분이 있다. 롯데가 안정적인 중심 타선을 구축하려면 레이예스를 핵심 전력으로 고려할 이유가 충분하다.LG 트윈스의 오스틴 딘도 후보군에 들어간다. 오스틴은 LG 타선에서 중심 역할을 맡아온 선수다. 외국인 타자가 팀 공격력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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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중 16개가 오타니 관련 질문' 다저스 참패의 결정적 단서…오타니만 믿다가 무너졌다
LA 다저스가 처참하게 무너졌다. 월드시리즈 3연패를 노렸던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에 4전 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막대한 자금력과 화려한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도 월드시리즈 문턱조차 넘지 못했다.미국 언론의 비판도 매섭다. 특히 LA타임스는 다저스의 실패 원인으로 노쇠화한 선수단, 부상과 피로 누적, 자유계약선수 영입 실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경기 운영을 지목했다. 단순히 밀워키가 잘해서 졌다는 말로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상징적인 장면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21개 질문 가운데 16개가 오타니 쇼헤이와 관련된 질문이었다. 기자들이 오타니의 몸 상태와 부진, 출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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