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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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1위' 김재윤, 부상으로 PO 엔트리 제외...삼성, KIA와 결전 앞두고 뒷문 비상
세이브 1위 마무리 김재윤이 오른쪽 전거근 손상으로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KIA 타이거즈와의 시리즈를 하루 앞둔 삼성 라이온즈에 비상이 걸렸다.삼성은 24일 MRI 검사 결과 김재윤의 오른쪽 전거근 근육과 근막이 손상되고 출혈도 확인돼 2주 휴식이 필요한 그레이드1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길어야 일주일이면 끝나는 플레이오프는 물론, 한국시리즈에 올라도 등판이 어려워 보인다. 김재윤은 올해 64경기에서 7승 5패 35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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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전 2패 청부사 vs 삼성전 강했던 철완' PO 1차전 페덱-네일 격돌...김태군·김성윤이 숨은 열쇠
KIA에 두 번 진 삼성의 '청부사'와 삼성을 잘 막은 KIA의 '철완'이 맞붙는다. 박진만·이범호 감독은 24일, 25일 대구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삼성 크리스 페덱과 KIA 제임스 네일을 예고했다.7월 삼성 유니폼을 입은 페덱은 메이저리그 132경기 32승 43패(평균자책점 4.83)의 거물로, KBO리그 13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9일 이후 16일 만의 실전이다. KIA전은 2패 평균자책점 5.25로 약했다. 김태군에게 6타점을 내줬고, 김도영은 6타수 1안타로 묶었지만 그 1안타가 홈런이었다.3년 차 네일은 2024년 통합 우승의 에이스다. 올해 13승(통산 33승)에 리그 최다 183이닝을 던졌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엔 몸살 속에서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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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청부사의 퇴장' 롯데, 김태형 감독과 결별...이달 중 새 사령탑 선임
'우승 청부사'로 부산에 왔지만 가을야구 한 번 없이 떠난다. 롯데 자이언츠는 23일 김태형 감독에게 재계약 불가 방침을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3년 연속 7위에 그친 결과다. 강석천 수석코치도 함께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롯데는 2023년 10월 두산을 2015~2021년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린 김 감독과 3년 총액 24억원(계약금·연봉 각 6억원)에 계약하고 사실상 전권을 맡겼다. 하지만 2024년 '윤나고황'(윤동희·나승엽·고승민·황성빈)을 키워내고도 성적은 따라오지 않았다. 2025년엔 중반까지 3위를 달리다 8월 12연패로 추락했다. 올해는 대만 전지훈련 중 고승민·김동혁·김세민·나승엽의 불법 게임장 출입으로 관리 문제가 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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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탬파베이 3-2 꺾고 WS 1차전 승리...창단 58년 만의 첫 우승 도전 순항
탬파베이 레이스를 3-2로 꺾은 밀워키 브루어스가 월드시리즈 1차전을 잡고 창단 58년 만의 첫 우승을 향해 출발했다.1차전의 승부를 가른 건 불펜이었다. 이번 포스트시즌 8경기 평균자책점 1.33의 구원진은 2-1로 앞선 6회부터 나서 1점만 내줬다. 2차전은 25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밀워키는 1회 추리오의 안타에 이어 옐리치가 우중간 3루타를 쳤다. 몸을 날린 중견수 델루카의 글러브를 맞고 흐른 타구였다. 콘트레라스가 유격수 글러브를 스치는 적시타를 보태 2-0을 만들었다.탬파베이가 4회 카미네로의 2루타 뒤 내야 땅볼로 따라붙자 밀워키는 7회 추리오의 적시타로 달아났다. 탬파베이는 9회 1사 만루에서 1점을 얻는 데 그쳤다.콘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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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조짐' 정해영, KIA 불펜에 힘 보탠다...삼성전 맞춤형 카드로 급부상
9점 차였지만 KIA 벤치는 6회 위기에 정해영을 불렀다. 그리고 그는 기대에 답했다. 시즌 내내 부침을 겪은 통산 150세이브 투수가 삼성과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KIA 불펜의 반등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예상 밖의 준플레이오프 3연승으로 KIA는 나흘의 꿀맛 같은 휴식을 얻었다. 분위기를 잇고 체력을 채우며 상대를 연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시즌 막판 지친 불펜도 숨을 돌렸다. 세 경기에 모두 나선 투수는 없었고, 1·2차전 8회 위기마다 나와 세이브를 올린 마무리 전상현이 가장 많이 던졌다.하지만 삼성 타선은 LG와 무게가 다르다. 팀 타율이 리그 8위(0.264)였던 LG와 달리 삼성은 2위(0.273)로 정교함과 장타력을 모두 갖췄고,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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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든 6번이든' 김선빈, KIA 타선의 만능 열쇠...가을 타선에 활력
한국시리즈에선 펄펄 날았지만 그 아래 가을 무대에선 24타수 무안타였다. 그 징크스를 KIA 베테랑 김선빈(37)이 올해 준플레이오프에서 끊어냈다.김선빈은 LG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타순을 오가며 팀 타선(3경기 타율 0.311, 7홈런, 24타점)에 활력을 더했다. 1차전엔 2번 타자로 출루에 집중했고, 3-1로 앞선 8회말 2사 후 중전 안타로 김도영의 쐐기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6번으로 옮긴 2차전엔 2-0이던 1회말 1사 2, 3루에서 좌중간 2타점 2루타를 쳤고, 3차전엔 멀티히트를 친 뒤 득점했다.2008년 입단한 그는 한국시리즈 10경기 통산 타율 0.484를 기록했다. 2017·2024년 통합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24년엔 5경기 타율 0.588로 한국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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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했어?' 이정후·김하성·김혜성·송성문, 떠날 땐 떠들썩하더니 돌아올 땐 조용히?...내년엔 조용히 출국해 금의환향해야
미국으로 떠날 때는 공항에서 기자회견까지 열고 난리였다.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출국은 주요 뉴스였고, 언론은 이들의 각오와 포부를 앞다퉈 전했다. 팬들도 큰 기대를 걸었다.하지만 시즌이 끝난 뒤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이정후, 김하성, 김혜성, 송성문이 미국에서 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귀국 소식은 출국 당시와 180도 다르다. 너무 조용하다. 이정후만 귀국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나머지는 귀국 언급조차 없다. 물론 출국과 귀국의 관심도가 반드시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출국할 때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시즌이 끝난 뒤에는 실제 성적과 활약을 평가받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은 할 말이 없다. 이정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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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만 모르는 듯한 야구의 가장 간단한 진리…'야구는 감독이 아니라 선수가 한다'
야구는 감독이 하는 것일까, 선수가 하는 것일까? 답은 간단하다. 삼척동자도 안다. 그런데 롯데 자이언츠를 보면 이 간단한 진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롯데는 2024년 김태형 감독을 영입했다. 두산 베어스에서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명장이었다. 3년 총액 24억 원이라는 계약 규모에도 기대가 담겨 있었다. 오랜 암흑기를 끝내고 롯데를 가을야구로 이끌어줄 것이라는 기대였다.그런데 결과는 어땠나.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정규시즌 7위다. 2017년 이후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도 9년째 이어졌다. 명장을 데려왔지만 성적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쯤 되면 감독의 이름값만으로 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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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호쟁투(獅虎爭鬪)' '달빛시리즈'...푸른 삼성 대 붉은 KIA의 PO 분위기 최고조, 누가 포효할까?
푸른 사자와 붉은 호랑이가 마침내 가을야구의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대구와 광주,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야구 명가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다. 2024년 한국시리즈 이후 2년 만에 성사된 가을야구 맞대결이다.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자존심 대결에 야구팬들의 관심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준플레이오프에서 3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린 3위 KIA와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체력을 비축한 삼성의 대결이다. KIA는 상승세를 앞세워 삼성의 벽을 넘으려 하고, 삼성은 충분한 휴식과 정규시즌 상위 순위의 이점을 살려 한국시리즈 진출을 노린다.역대 포스트시즌 맞대결과 올해 정규시즌 상대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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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1차전은 진다고?' 삼성 팬들, TV 해설진 만장일치 예상에 격앙, "펠레의 저주 오히려 좋아" 등 유쾌한 '독기'
스포츠 전문 채널 SPOTV의 야구 프로그램 '스탐베'에서 진행한 KBO 포스트시즌 승부 예측 결과가 공개된 후, 삼성 라이온즈 팬들의 여론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해설위원 전원이 상대 팀인 KIA 타이거즈의 1차전 승리를 만장일치로 예측하자, 삼성 팬들은 격앙된 반응과 함께 유쾌한 독기를 동시에 뿜어내는 분위기다.가장 먼저 터져 나온 것은 자존심이 상한다는 반응이다. 삼성 팬들은 주요 온라인 야구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우리가 정규시즌 2위를 어떻게 달성했는데 단 한 명도 삼성을 찍지 않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한 팬은 삼성 타선에는 구자욱, 디아즈, 강민호, 김영웅 등 단 한 방으로 경기 흐름을 바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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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박준현, 왼쪽 무릎 인대 손상...회복까지 두 달, 데뷔 시즌 1승 10패
왼쪽 무릎 내측측부인대 미세 손상 진단을 받은 키움 히어로즈 투수 박준현(19)이 두 달가량 재활에 들어간다.키움은 23일 박준현이 20일 고양구장에서 스트레칭 도중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교차 검진을 받았고, 현재 보조기를 차고 있다고 밝혔다.2026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계약금 7억원을 받고 입단한 그는 올해 22경기에서 1승 10패, 평균자책점 5.75, 87⅔이닝 87탈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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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호 한화, '대표팀 콤비' 김광삼 투수코치·NC 출신 진종길 코치 영입
김광삼 전 LG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수비코치가 류지현 감독 체제의 한화 이글스에 합류한다.한화가 23일 발표한 두 코치는 30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 훈련부터 지도에 나선다. 1999년부터 LG에서만 선수와 지도자로 지내며 2024년부터 1군 투수코치를 맡았던 김 코치는 류 감독처럼 처음으로 LG 밖에서 새 출발한다. 둘은 LG와 대표팀에서 호흡을 맞춰온 사이다.삼성에서 데뷔해 2005년 한화에서 은퇴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NC에서 작전·수비·주루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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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앞둔 KIA, 고종욱·이창진·홍건희 등 6명 방출
고종욱, 이창진, 홍건희 등 6명이 플레이오프를 앞둔 KIA 타이거즈와 결별한다.KIA는 23일 이들과 김사윤, 김대유, 윤중현에게 재계약 불가를 알렸다. 대타 고종욱은 5년, 붙박이 외야수였던 이창진은 9시즌 만에 팀을 떠난다. 육성 선수 10명의 말소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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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현빈, 2루수 복귀 도전...류지현 감독 "캠프 전 포지션 하나로 확정"
2년 연속 성공적인 외야수로 뛰었지만 마음은 다시 내야로 향했다. 한화 이글스 문현빈(22)이 대전에서 진행 중인 마무리 훈련에서 2루 수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천안북일고를 졸업하고 2023년 2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할 때 그는 내야수였다. 데뷔 첫해 137경기 타율 0.266을 치며 2루수로 54경기 358이닝을 맡아 주전 정은원(797⅔이닝) 다음으로 많이 뛰었고, 공격력을 살리려 중견수로도 70경기 519이닝을 소화했다. 2024년엔 주로 2루와 3루를 오갔다.외야 전향은 2025시즌을 앞두고였다. 주전 좌익수로 자리 잡아 141경기 타율 0.320, 12홈런, 80타점을 올렸고, 올해도 132경기 타율 0.297, 15홈런, 76타점, 83득점으로 활약했다.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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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석 3점포의 기억' 삼성 김영웅, 올해 가을에도 통할까
1년 전 한화를 무너뜨렸던 연타석 3점포의 주인공이 이번엔 기대보다 걱정을 안고 가을을 맞는다. 부상과 깊은 타격 부진으로 정규시즌을 통째로 헤맨 삼성 김영웅이다. 그래도 삼성 팬들은 그를 지켜본다. 큰 경기의 파괴력만큼은 이미 증명했기 때문이다.25일 KIA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는 삼성에겐 김영웅의 부활이 절실하다. 2024년 28홈런, 지난해 22홈런으로 거포 내야수로 자리 잡은 그는 지난해 한화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타율 0.625(16타수 10안타), 3홈런, 12타점을 몰아쳤다. 0-4로 뒤진 4차전에선 연타석 3점포로 역전승을 이끌었고, 단일 플레이오프 최다 타점 타이기록으로 팀을 한국시리즈에 올렸다. 큰 경기를 맡길 수 있는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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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마쓰이, 25년 만에 요미우리 사령탑으로 귀환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52)가 미국으로 떠난 지 25년 만에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으로 돌아온다.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23일 요미우리가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마쓰이를 새 사령탑에 앉혔다고 일제히 전했다. 요미우리의 62대 4번 타자였던 그는 1993~2002년 타율 0.304, 332홈런, 889타점을 남겼다. 이후 양키스에서 7년, 에인절스·애슬레틱스·탬파베이에서 1년씩 뛰며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 0.282, 175홈런을 기록했다. 2009년엔 아시아 선수 최초로 월드시리즈 MVP에 올랐다. 은퇴 후엔 뉴욕을 거점으로 유망주를 지도해왔다.요미우리 기관지 격인 스포츠호치는 지난해 6월 89세로 타계한 은사 '미스터 베이스볼' 나가시마 시게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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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PO, 11번 중 5번 하위 팀이 2위 꺾었다...1차전 승리 팀은 KS행 확률 72.7%
2015년 이후 열린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1번 가운데 5번은 하위 팀이 정규리그 2위를 무너뜨린 이변으로 끝났다.현행 체제가 굳어진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2위 팀이 한국시리즈에 오른 건 6번이다. 업셋의 주인공은 2015·2020·2021년 두산과 2019·2022년 키움이었다. 2015년 두산은 3위로 출발해 우승까지 차지했다. 3위 팀의 마지막 우승이다.두산은 3전 2승제로 축소된 2021년엔 4위로 키움, LG, 삼성을 차례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올랐다가 kt에 1승 4패로 졌고, kt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2023년부터는 3년 연속 2위가 웃었다. kt는 NC에 2패 뒤 3연승했고, 삼성은 LG를 3승 1패로, 한화는 삼성을 5차전 끝에 꺾었다. 하위 팀의 기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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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구 불안 꼬리표 떼나' KIA 이의리, PO 좌타 봉쇄 카드
아홉 번째 공까지 풀카운트를 허락하지 않았다. 20일 준플레이오프 잠실 3차전 7회말 2사 만루, 10-1로 앞선 KIA 마운드에 오른 이의리는 시리즈 최고 타격감의 LG 박해민과 9구 승부 끝에 1루 땅볼을 끌어냈다. 큰 점수 차라도 만루는 투수에게 늘 부담이다. 결정구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좌타자 몸쪽 낮게 찌른 슬라이더였다.이 타석에서 던진 슬라이더 4개 중 3개는 보더라인 안쪽에 꽂혔고, 범타를 만든 마지막 하나만 ABS존을 살짝 벗어났다. 이의리 하면 왼손 강속구와 함께 오랜 제구 불안이 떠오르지만, 최근엔 직구보다 얌전하게 들어가는 슬라이더의 가치가 눈에 띈다. 6월 일본 단기 연수 뒤 이중 키킹으로 안정감을 얻고도 간간이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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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킬러' 김도영, 가을에 더 무서워졌다...PO에서도 홈런쇼 이어갈까
안타 세 개가 모두 담장을 넘었다. 준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타율 0.333, 3홈런 8타점으로 시리즈 MVP에 오른 KIA 김도영이 한껏 달아오른 방망이를 들고 삼성이 기다리는 대구로 향한다.필요할 때 터지는 영양가도 만점이었다. 1차전 결정적인 순간 두 방, 3차전 2회 만루포로 승부를 사실상 끝냈다. 3차전 만루홈런은 비거리 145m로 준플레이오프 역대 최장이자 포스트시즌 최장 타이기록이다. 12일 LG와의 정규시즌 최종전 8회 결승 투런으로 3위를 안긴 기세가 가을까지 이어지며 3연승의 중심에 섰다.상대도 반갑다. 김도영은 올해 삼성전 16경기에서 타율 0.306, 9홈런, 20타점, OPS 1.190을 기록했다. 시즌 45홈런 중 9개를 삼성에 뽑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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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던지면 이긴다' 탬파베이, WS 1차전 선발 닉 마르티네스...밀워키는 미저로우스키
"마르티네스가 던지면 이긴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에이스 드루 라스무센 대신 36세 베테랑 닉 마르티네스를 낙점했다. 그가 선발 등판한 날 24승 9패를 거둔 데이터를 믿은 케빈 캐시 감독의 선택이다.마르티네스는 24일 오전 9시(한국시간) 밀워키 원정에서 시속 160㎞를 손쉽게 던지는 제이컵 미저로우스키와 맞선다. 구단 역대 세 번째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이다. 정규시즌 15승, 포스트시즌 1승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원정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38로 더 강했다.라스무센은 더 쉬게 하고, 밀워키 출신 프레디 페랄타는 홈 트로피카나필드에 세운다. 정규시즌 10승의 페랄타는 올가을 2승 평균자책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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