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구단은 27일 "28일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2군)리그 롯데전에 앞서 고효준의 은퇴식을 연다"고 밝혔다. 마지막 무대가 프로 데뷔 팀인 친정 롯데와의 경기라는 점이 의미를 더했다.
2002년 롯데에서 출발한 고효준은 SK·KIA·롯데·LG·SSG·두산을 거쳐 올 시즌 울산에 합류하기까지 25년을 버텼고, 1군 통산 646경기에서 49승 55패 4세이브 65홀드, 평균자책점 5.31을 남겼다.
고효준은 "마지막을 울산에서 마칠 수 있어 큰 축복이었다"며 가족과 선수단,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의 은퇴로 같은 1983년생인 최형우(삼성)가 KBO리그 최고령 현역으로 남게 됐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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