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 리그 탈락 이후 대표팀의 귀국 환영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관례처럼 이어져 온 공항 귀국 행사가 생략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이번 결정은 팬들과의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그러나 성적 부진 이후 최소한의 책임 있는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끌었던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부진한 성적 이후 귀국 현장에서 팬들의 거센 항의가 있었다.
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과 조현우(울산), 김민재(뮌헨), 황인범(페예노르트), 황희찬(울버햄프턴), 백승호(버밍엄시티), 김문환(대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설영우(즈베즈다)가 현지 시각으로 28일 멕시코 과달라하라를 출발해 미국을 경유, 한국 시각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