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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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나가라고?' 1,3,1,4위 LG, 여전히 10개 구단 최강 뎁스...준비 잘하면 내년 또 우승 도전할 수 있어
LG 트윈스가 2026년 가을야구에서 일찍 탈락하자 일부 눈높이가 한끗 오른 팬들이 염경엽 감독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LG의 전력 자체를 낮게 평가할 수는 없다. 최근 4년간 정규시즌 순위가 1위, 3위, 1위, 4위다. 두 차례 통합 우승까지 차지했다. 이 정도 성적을 꾸준히 올린 팀이라면 여전히 KBO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을 만하다. 염 감독이 퇴진해야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물론 올해의 실패는 뼈아프다. 우승을 목표로 포스트시즌에 나섰지만 준플레이오프에서 KIA 타이거즈에 3연패를 당하며 허무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이 생겼고, 타선도 중요한 순간 제 몫을 하지 못했다. 정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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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자체 청백전서 애국가 연주…플레이오프 분위기 조성?
삼성 라이온즈가 22일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진행한 자체 청백전에서 애국가를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정식 경기도 아닌 팀 내부 청백전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진 것이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선수들의 긴장감을 높이고, 실전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의도였을 수 있다.자체 청백전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투수와 타자의 컨디션을 점검하며, 실전에 대비한 전술을 가다듬는 자리다. 결과보다는 경기 내용과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데 의미가 있다.삼성은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마지막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자체 청백전에서 애국가까지 연주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삼성. 이제 남은 것은 실제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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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큐 로버츠!' 김혜성, 포스트시즌서 달랑 대수비 한 번 하고 2억원 '꿀꺽'?
김혜성(LA 다저스)이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게 감사해야 할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2026년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단 한 차례 대수비로 출전하는 데 그쳤지만, 약 2억 원의 포스트시즌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미국 메이저리그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에 막대한 배당금을 지급한다.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가장 많은 금액을 가져가지만, 우승에 실패한 팀도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배당금을 받는다.지난해 김혜성은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힘입어 약 48만 달러, 당시 환율 기준으로 7억 원이 넘는 배당금을 받았다. 포스트시즌에서 두 차례 교체 출전에 그쳤지만, 우승팀 선수로서 상당한 보상을 챙겼다.올해는 사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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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트레이드? 누구 좋으라고...이도류 스스로 포기하게 만들어야
LA타임스가 오타니 쇼헤이의 투타 겸업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투수로 뛰는 오타니가 타격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저스가 더 이상 투구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트레이드 가능성까지 거론했다.그러나 너무 나갔다. 오타니를 트레이드하라니, 도대체 누구 좋으라고 하는 소리인가. 다저스가 스스로 최고의 스타이자 팀의 핵심 자산을 내보낼 이유가 없다. 투타 겸업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해결책은 오타니를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스스로 이도류를 포기하도록 만들어야 한다.오타니가 투타 겸업을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투수와 타자를 모두 잘하고 싶다는 욕심만은 아닐 것이다. 투수로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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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욕 다짐' 삼성 페덱, KIA와 PO 재대결...청백전 4이닝 무실점 청신호
KIA에 두 번 지고 두 번 다 패전투수가 됐다. 삼성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이 25일 대구에서 시작하는 플레이오프에서 그 KIA를 다시 만난다. 정규시즌 2위로 직행한 삼성의 상대는 준플레이오프에서 LG를 3연승으로 꺾고 올라온 KIA다.페덱의 올해 KIA전 성적은 2경기 2패, 12이닝 9실점(7자책) 평균자책점 5.25다. 7월 30일엔 5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2회 김태군에게 3점포, 3회 김도영에게 솔로포를 맞았다. 8월 11일엔 7이닝 3실점(1자책) 9탈삼진의 QS+를 하고도 타선 지원 없이 졌다. 김태군은 그를 상대로 3타수 2안타 1홈런 6타점을 올렸고, 두 번째 경기에선 2타점 2루타와 희생플라이로 KIA의 3점을 모두 냈다.박진만 감독은 KIA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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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피한' 오타니, 2027년 투타 겸업 재도전
무릎과 이두근을 수술 없이 휴식으로 다스리기로 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027년 투타 겸업에 다시 나선다.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22일(한국시간) 시즌 결산 기자회견에서 오타니가 수술을 받지 않는다며, 내년에 투수로 던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의료진도 두 부위 모두 휴식을 권했다. 다만 구단은 개막부터 건강하게 뛰겠지만 겸업 시점은 불확실하다고 했다.2023년 9월 팔꿈치 수술 뒤 2024년엔 타자로만 뛰고 2025년 겸업을 재개해 월드시리즈에서 맹활약했던 오타니는 올해 6월 4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마운드에 서지 못했고, 투수로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를 남겼다.타자로는 타율 0.275, 30홈런, 81타점으로 4년 만에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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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창단 멤버' 문상철 은퇴...12년 원클럽맨 마침표
올 시즌 1군 6경기 출전에 그친 kt wiz 내야수 문상철(35)이 12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한다.kt는 22일 이같이 밝히고 내년 시즌 은퇴식을 열기로 했다. 2014년 창단 특별 지명으로 입단해 이듬해 1군에 데뷔한 그는 통산 609경기 타율 0.237, 49홈런, 190타점을 남겼다.주전으로 뛴 2023년 타율 0.260, 9홈런을 기록하고 LG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 결승타로 경기 MVP에 올랐다. 2024년엔 17홈런 58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2023년 끝내기 안타 3개, 2024년 키움전 끝내기 홈런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시작과 끝을 kt와 함께해 뜻깊다며 팬들의 응원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kt는 통산 10승을 거둔 투수 조이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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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지금 비FA 다년 계약한다면?…11년 400억~500억 원 가능할까, 노시환 307억은 시작에 불과
한화 이글스가 노시환과 11년 최대 307억 원 규모의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KBO리그의 장기 계약 시장에도 새로운 기준이 제시됐다. 그렇다면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 지금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한다면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예상 가능한 계약 규모는 11년 400억~500억 원이다. 노시환의 계약 규모를 뛰어넘는 수준이지만, 김도영의 나이와 성장 가능성, 타격 능력, 향후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충분히 논의해 볼 만한 금액이다.물론 400억~500억 원은 선수의 가치와 장기 계약의 특성을 바탕으로 한 추정치다. 김도영의 현재 가치만 평가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는지를 따져보면 이 정도 규모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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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무서워서 감독하겠나'…월드시리즈 감독 협박한 도박꾼, 카지노 출입 금지…한국도 안전지대 아냐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 감독을 상대로 살해 협박을 한 혐의를 받는 도박 고객이 도박 금지 처분을 받았다. 경기 결과에 불만을 품은 도박꾼의 협박이 감독의 신변까지 위협하는 현실이 드러난 것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도 협박을 받은 경험을 공개한 바 있다. 한국 프로야구 역시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미국 오하이오주 카지노관리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블루제이스의 존 슈나이더 감독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블레이크 모건을 주의 스포츠 도박 출입 금지 명단에 등록했다. 이에 따라 모건은 오하이오주 내 도박 시설에 출입할 수 없으며, 합법적인 스포츠 베팅 시장에도 참여할 수 없게 됐다.미 매체들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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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장시환 은퇴...현대 유니콘스 출신 현역 선수 모두 사라져
LG 트윈스 불펜 투수 장시환(38)이 은퇴하면서 현대 유니콘스 출신 현역 선수가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LG는 22일 장시환을 포함한 11명과 재계약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시환과 내야수 송대현은 은퇴를, 나머지 9명은 방출이 결정됐다.장시환은 2007년 2차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에 입단해 그해 1군 3경기에 나섰다.1998년부터 네 차례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현대는 모그룹의 경영난과 자금난 끝에 그해를 마지막으로 사라졌고, 선수들은 2008년 창단한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로 옮겼다. 지난해 오재일, 임창민, 정훈, 황재균이 은퇴한 뒤 장시환만이 현대 출신 현역으로 남아 있었다.선수는 모두 떠났지만 현대 출신은 지도자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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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좀이 오든 말든' 김혜성, 타 팀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타격 실력 늘려야...2027년이 MLB 생존 여부 분수령
김혜성에게 중요한 것은 재즈 치좀 주니어의 영입 여부가 아니다. 치좀이 다저스에 오든 다른 선수가 2루수 경쟁에 합류하든, 결국 자신의 실력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다저스 네이션이 치좀을 다저스의 2루수 후보로 거론하면서 김혜성의 입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치좀이 실제로 합류한다면 다저스의 내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수 있다. 그러나 김혜성이 경쟁해야 할 상대는 치좀 한 명만이 아니다. 어느 팀이든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것은 프로 선수에게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김혜성의 과제는 분명하다. 수비와 주루 능력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장기적으로 살아남기는 어렵다. 타격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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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감독들, 부진한 고액 연봉자 2군행 주저?…노시환, 1,667만원 손실
프로야구에서 부진한 주전 선수를 2군으로 내려 보내는 것은 감독의 당연한 권한이자 팀 성적을 위한 선택이다. 그러나 KBO리그에는 감독의 선수 기용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연봉 감액 규정이 있다.KBO 야구규약에 따르면 연봉 3억 원 이상의 선수가 경기력 저하 등 선수의 귀책사유로 현역선수에 등록하지 못하면, 연봉의 300분의 1의 50%에 미등록 일수를 곱한 금액을 연봉에서 감액한다.쉽게 말해 하루 연봉의 절반이 삭감되는 셈이다. 연봉 3억 원인 선수는 하루 50만 원, 열흘이면 500만 원이 줄어든다. 연봉 5억 원이면 열흘에 약 833만 원, 연봉 10억 원이면 약 1,667만 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선수에게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다. 경기력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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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패 굴욕' 창단 최악 성적...에인절스, 부임 1년 만에 커트 스즈키 해임
창단 첫 100패의 책임은 1년 만의 경질로 돌아왔다. LA 에인절스는 22일(한국시간) 커트 스즈키 감독이 물러나 새 감독과 코치진을 뽑는다고 밝혔다.하와이 출신 일본계 미국인 스즈키 감독은 지난해 10월 지휘봉을 잡았지만 올해 62승 100패로 1961년 창단 이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 AL 서부지구 3년 연속 꼴찌에, 2024년 99패를 넘어선 구단 첫 100패다. 구단은 8월 매덕스 투수코치 등을 먼저 해고했다. 스즈키는 취임 전 맡았던 단장 특별보좌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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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전 한화 감독 최대 패착은 하주석 트레이드?…불펜 보강하려다 놓친 내야 자원
김경문 전 한화 이글스 감독의 2026시즌을 돌아보면 선수 기용과 전력 운영에서 여러 아쉬움을 남겼다. 그중에서도 하주석 트레이드는 한화가 과연 필요한 선택을 했는지 되짚어볼 만한 결정이다.한화는 2025시즌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2026시즌에는 불펜 문제와 전력 운영의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후반기 불펜이 흔들리자 한화는 7월 23일 내야수 하주석을 KIA에 보내고 투수 이형범을 영입하는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한화가 내세운 명분은 분명했다. 불펜을 보강하고 내야 포지션 중복을 해소하겠다는 것이었다. 당시 한화는 불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이형범은 KIA에서 19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고 있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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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타선 안 터지면 LG처럼 스윕패 당한다…KIA 투수진 안정, 타격 사이클은 최정점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플레이오프를 통과하려면 결국 타선이 살아나야 한다. 마운드 싸움도 중요하지만, 타격 사이클이 바닥을 치는 순간 아무리 투수들이 버텨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더욱이 현재 KIA는 투수진의 안정감과 타선의 상승세가 맞물려 있어 삼성으로서는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다.가장 경계해야 할 시나리오는 LG 트윈스처럼 시리즈 내내 타선이 침묵하는 것이다. 단기전에서 타선이 한꺼번에 식으면 경기 흐름을 바꾸기가 어렵다. 한두 경기에서 타격 부진이 이어지는 것은 있을 수 있지만, 시리즈 내내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상대 투수진에 자신감만 심어주게 된다.실제로 KIA는 LG와의 준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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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SSG, 아빌라 계약 규모 발표 왜 미루나?
SSG 랜더스가 페드로 아빌라와 최대 2년 재계약을 발표했다. 그런데 정작 가장 궁금한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발표하면서 금액은 왜 미루는 것일까?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알려질 내용이다. 그렇다면 굳이 계약 규모 발표를 미룰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혹시 세부 계약 조건을 놓고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인 것은 아닐까?아빌라는 올 시즌 도중 SSG에 합류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4경기에서 9승 2패, 평균자책점 1.44를 기록했다. SSG가 재계약을 추진할 만한 성적이다. 하지만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해서 재계약이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선수의 몸값도 그만큼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아빌라 측이 2년 총액 4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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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vs 친정' 삼성-KIA 플레이오프 관전 포인트...가을 대구에서 마주한다
떠난 거포와 그 빈자리를 채운 젊은 피가 가을에 마주한다. 2년 만에 가을에 만나는 삼성과 KIA의 플레이오프(5전 3승제)는 '최형우 더비'라 부를 만하다.삼성에서 뛰다 2017년 FA로 KIA에 간 최형우는 그해와 2024년 두 차례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KIA에서 9년을 보낸 그는 계약 조건이 맞지 않아 눈물 속에 2025시즌 뒤 친정 삼성으로 돌아갔다. 올해도 타율 0.301, 18홈런, 106타점으로 건재했고, 르윈 디아즈(129타점)·구자욱(102타점)과 100타점 트리오를 이뤄 삼성의 정규리그 2위를 이끌었다.KIA는 그의 공백으로 타격이 클 것으로 보였지만 팀 홈런 2위(174개), 득점 4위(769점)로 버텼다. 지명타자·외야 운용에 숨통이 트이며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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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안 가면 최정 넘는다?…김도영, KBO에 남으면 한국 최고의 홈런 타자 될 수 있다!
김도영이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않고 KBO리그에 남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최정이 세운 통산 홈런 기록을 넘어 한국 야구 역사상 최고의 홈런 타자로 이름을 남기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상상해 볼 수 있다.물론 지금 당장 최정의 기록을 넘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김도영의 나이와 장타력, 앞으로 남아 있는 선수 생활을 고려하면 결코 허황된 이야기도 아니다.최정은 오랜 세월 KBO리그에서 꾸준히 홈런을 쌓아 올리며 누구도 쉽게 넘보기 어려운 기록을 세웠다. 한두 시즌 폭발적인 홈런을 몰아치는 것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이다. 오랫동안 주전으로 뛰면서 부상과 부진을 극복하고 매년 홈런을 생산해야 가능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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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영웅' KIA 박정우, 카라스코 흔든 9구 승부...카라스코 진 빼놓았다
솔로포 두 방의 나성범, 만루포의 김도영 못지않게 값진 건 1회 첫 타석의 9구였다. 잠실구장 마지막 경기였던 20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IA 1번 타자 박정우가 빅리그 112승의 LG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초반부터 흔들었다.선발만 보면 LG의 반격이 점쳐졌고, 이범호 KIA 감독도 시라카와 게이쇼가 1·2회 흔들리면 일찍 바꾸겠다고 했다. 결과는 반대였다. 시라카와는 5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고, 카라스코는 1⅓이닝 3피안타 2볼넷 5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출발점은 박정우였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와 방망이를 짧게 잡고 파울 4개를 걷어낸 끝에 9구째 볼넷을 골랐다. 카라스코는 1회를 막았지만 18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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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도미노에 KIA 10연패' 2연패 꿈꾸던 LG, 잠실 마지막 시즌 허무한 마침표...FA·외국인·선수층 숙제 산적
우승 2연패를 그리던 디펜딩 챔피언의 시즌은 부상으로 무너졌고, KIA에 물려 끝났다. 잠실구장 마지막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하려던 LG 트윈스의 2026년이다.출발 전 평가는 장밋빛이었다. 우승 전력을 그대로 지켰고 오히려 강해졌다는 말까지 나왔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앤더스 톨허스트와 재계약했고 임찬규·손주영·송승기에 아시아 쿼터 라클란 웰스, 전역한 김윤식·이민호까지 선발 자원이 넘쳤다. 김현수가 FA로 kt로 떠났지만 문성주·박해민·홍창기가 버텼고 거포 유망주 이재원도 돌아왔다. 잠실 마지막 시즌에 팬들에게 우승을 선물하겠다는 청사진 속에 예상대로 시즌 초반 선두로 치고 나갔다.발목을 잡은 건 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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