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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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아쉬움 VS 구단 신중함' 윤동희 올스타전 결장...80% 회복됐지만 "재부상이 더 무서워"
롯데 자이언츠가 핵심 타자 윤동희(22)의 올스타전 결장을 공식 발표했다.구단 측은 "윤동희 선수의 부상 회복 상황을 고려해 올스타전 출전 명단에서 제외해 달라고 KBO에 공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윤동희의 부상은 이달 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시작됐다. 수비 플레이 도중 왼쪽 허벅지 근육에 이상을 느낀 그는 다음날 정밀검사를 받았고, 근육 손상 진단을 받았다. 20일 실시한 추가 검진에서는 손상 부위가 약 80%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아직 완전한 회복 단계에는 이르지 못한 상태다.올스타전은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햄스트링 부상의 특성상 재부상 위험성이 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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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AA에 가야!" SF 팬들, 화이트삭스에 또 패하자 분노 폭발..."감독, 코치 모두 경질하라", 이정후에 험한 말도 내뱉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또 지자 팬들이 융단포격을 가하고 있다.샌프란시스코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삭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서 2-5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직전 홈 시리즈에서 내셔널리그 꼴찌 팀인 마이애미 말린스에 싹쓸이패를 당한 데 이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꼴찌 팀인 화이트삭스에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자 뿔이 난 것이다.팬들은 SF 공식 SNS에 "밥 멜빈 감독 등 코칭스태프를 경질하라"며 격한 댓글을 달고 있다. 일부는 선을 넘은 반응을 보였다.이들은 주로 샌프란시스코 타자들의 무기력한 공격력을 신랄히 비판했다. 꼴치 팀을 상대로 득점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이정후도 비판의 화살을 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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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 "야구는 흐름의 경기"...주전급 복귀에도 긴장감
프로야구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주전 선수들의 1군 엔트리 복귀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LG는 29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오지환, 투수 함덕주를 1군에 등록했다.오지환은 이날 경기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오지환은 지난 8일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 다음날 2군에 내려간 뒤 3주 만에 1군 경기에 나온다.좌완 불펜 함덕주는 지난해 11월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2군에서 구위를 점검하고 시즌 첫 1군 등판을 준비한다.염 감독은 29일 경기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계투 요원들에 대해 "이제 사람들은 왔는데, 본인들이 가장 좋았을 때 모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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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꿈은 마무리, 지금은 필승조로 KIA 역사 썼다"...전상현 통산 100홀드 달성
"어릴 때 꿈은 마무리 투수였습니다."KIA 타이거즈 필승조 전상현이 약간 쑥스러운 듯이 말했다.전상현은 28일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에서 홀드를 추가하며 통산 100홀드를 채웠다.KBO리그 전체로는 19번째지만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는 처음 100홀드 고지에 올랐다.29일 LG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전상현은 "제게 기회를 주신 구단과 감독, 코치님, 또 트레이닝 파트와 불펜 포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201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전체 38순위로 KIA에 지명된 전상현은 줄곧 KIA에서만 뛰며 정규리그 통산 31승 23패 25세이브, 100홀드,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 중이다.그는 '타이거즈 1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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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도 안 끝났는데' ...'삼성-키움전 매진' 고척돔, 시즌 16회 매진 신기록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이 개장 10년을 맞아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갈아치웠다.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는 경기 시작 약 1시간 후인 오후 3시 7분 기준으로 1만6천석이 완전히 매진되었다'이는 올 시즌 16번째 만원 관중으로, 고척스카이돔의 한 시즌 최다 매진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15차례 매진이 종전 기록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전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신기록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키움 히어로즈 구단 차원에서 보면 2012년 서울 목동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했을 때 기록한 17차례 매진에 육박하는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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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벤치에 앉혀라!" 일부 SF 팬들, 이정후 비판 "과도한 지출"...전체 팬심은 여전히 '기대'
팬들은 선수가 잘할 때는 용비어천가를 부른다. 못하면 질타한다.류현진이 토론토 시절 호투하자 연봉 2천만 달러의 1센트도 아깝지 않다고 했다. 그러나 부진하자 통렬하게 비판했다.프로 세계의 생리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도 다를 바 없다. 이정후가 맹타를 휘두를 때는 칭찬 일색이었으나, 부진하자 일부 팬들이 강도 높게 비판하기 시작했다.이들은 5월 들어 이정후의 타격감이 떨어지자 우려의 목소리를 내더니 6월에 더 부진하자 원색적인 표현을 쓰며 비판하고 있다.한 팬은 "1주일 벤치에 앉혀야 한다"며 "그의 타격을 지도할 코치를 영입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 다른 팬은 "이정후는 단타만 친다. 1억 1천3백만 달러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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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주전이 보인다!' 다저스, 콘포토 포기했나? 김혜성, 2루수 출전 더 많아질 듯...그런데 30일 경기 또 선발 제외
기다리라고 했다. 그랬더니 정말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다저스가 마침내 좌익수 마이클 콘포토에 대한 믿음을 접는 모양새다.LA 타임스의 잭 해리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김혜성의 2루수 출전 기회가 더 많아지게 됐다고 전했다.해리스는 "토미 에드먼의 발목이 중견수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좋아졌다"며 "이는 김혜성이 2루수로 더 많이 뛸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라고 덧붇였다.또 다저 블루는 "다저스가 김혜성을 2루수로 기용하고 에드먼을 중견수로, 앤디 파헤스를 좌익수로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콘포토는 약체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반짝 활약했으나 29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다시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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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드디어 복귀 임박, 오늘 마지막 재활 경기...7월 5일 미네소타와 복귀전 유력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의 복귀가 임박했다.탬파베이 타임스의 마크 톱킨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김하성이 오늘 트리플A에서 마지막 재활 경기를 치른 후 메이저리그 복귀 여부를 검토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다만,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톱킨에 따르면 레이스의 케빈 캐시 감독은 김하성의 회복세에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지만, 에릭 니앤더 야구 운영 사장은 메이저리그 복귀가 당장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니앤더 사장은 "앞으로 3일 동안의 상황을 지켜본 후 그의 상태를 파악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면 우리가 도와주겠다. 선수가 거의 준비되었다고 느낀다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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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 선제포+4회말 적시타" SSG 에레디아, 한화전 4타수 2안타 반등 신호탄
이제부터 반등하는 것만 남았다.SSG 에레디아는 6월 29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2회말 선제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특히 2회말 선제 솔로홈런은 압권이었고 4회말 안타는 백미였다.이후 오태곤의 볼넷과 조형우의 안타로 1사 만루의 기회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기 있었다.비록 후속타자 정준재와 박지환이 각각 삼진과 3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어도 말이다.그러나 5회말 최정의 안타로 만든 2사 1루 찬스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것은 아쉽다.만약 그 때 후속타를 날렸다면 상대 선발 류현진이 투구수가 90여개에 육박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일찍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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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승 2무 7패 최고 승률' KIA, LG에 12-2 대승...'선두와 3.5경기 차'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대승으로 뜨거웠던 6월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KIA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2 대승을 거두며 월말 마지막 경기를 장식했다.6월 한 달간 15승 2무 7패(승률 0.682)를 기록해 10개 구단 중 최고 승률을 달성한 KIA는 시즌 통산 41승 3무 35패로 4위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이날 승리로 1위 한화 이글스(45승 1무 32패)와의 승차를 3.5경기로 줄인 KIA는 선두 경쟁권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2위 LG(44승 2무 33패)와는 2.5경기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KIA는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에게 5회까지 무득점으로 속수무책 당하며 0-1로 뒤처져 있었지만, 6회 폭발적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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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삼성 발목 잡은 최하위 키움의 반란"...3연전 싹쓸이, 송성문 3연전 홈런 4개 폭발
프로야구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가 갈 길 바쁜 삼성 라이온즈 발목을 내리 사흘 잡았다.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을 앞세워 10-7로 승리했다.키움의 3연전 싹쓸이는 올 시즌 처음이며, 지난해 6월 25∼27일 고척 NC 다이노스 3연전 이후 1년 만이다.이날 승리로 키움은 25승 54패 3무로 한때 2할대 중반까지 추락했던 승률을 0.316까지 끌어 올렸다.또한 키움은 6월을 10승 10패 2무, 승률 5할로 마감하며 후반기 성적 상승 기대감을 키웠다.반면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며 39승 39패 1무로 승률 5할 선까지 위협받게 됐다.키움은 1회 무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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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 2방으로 선두 잡았다" SSG, 한화에 2-0 승리...에레디아+한유섬 홈런
솔로홈런 두 방과 필승조의 절묘한 기용이 승리를 이끌었다.SSG랜더스는 6월 29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신승을 거뒀다.특히 선발 화이트의 6이닝 무실점 호투는 압권이었고 에레디아와 한유섬의 솔로홈런 두 방은 백미였다.덤으로 7회초부터 이어진 필승조의 활약은 하이라이트였다.양 팀은 선발투수로 한화는 류현진, SSG는 화이트가 나섰는데 두 투수는 전직 메이저리그 선수들 답게 멋진 선발 대결을 펼쳤다.SSG는 2회말 에레디아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5회초 한화는 1사 후 김태연과 최인호의 연속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으나 최재훈과 대타 안치홍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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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구단 중 최고 승률' KIA, 이범호 감독 "전체가 MVP"...팀워크 강조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6월 최우수선수(MVP)를 묻는 질문에 "선수단 전체"라고 답하며 팀워크의 힘을 강조했다.KIA는 6월 한 달간 14승 2무 7패를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최고 승률을 자랑했다. 단독 1위 한화 이글스가 12승 1무 8패로 KIA 다음으로 높은 승률을 거뒀다.5월 31일까지 26승 1무 28패로 7위에 머물던 KIA는 28일 현재 40승 3무 35패를 기록하며 4위까지 상승했다.이범호 감독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6월 MVP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전체가 6월 MVP"라고 단언했다.이 감독은 "지금 모두가 합심해서 코칭스태프, 구단 사무국 전부가 선수들이 나가서 잘해주기를 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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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이 빨리 넘어갔으면" 삼성 박지만 감독, 한 달 총평...9승 12패 부진
"6월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삼성 라이온즈 박지만 감독의 한 마디는 팀의 절망적인 6월을 압축해서 보여준다.삼성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고난의 6월을 마무리한다.최근 3연패에 빠져 7위(39승 1무 38패)까지 추락한 삼성은 6월 한 달간 9승 12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두산 베어스(7승 14패·승률 0.333)에 이어 월간 승률 9위(승률 0.429)에 해당하는 저조한 수치다.전날 키움전에서는 팀의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동안 홈런만 4개를 허용하며 올 시즌 최다인 8실점(7자책점)을 기록했고, 팀은 0-9 완패를 당했다.박 감독은 원태인에 대해 "구위나 제구 모두 컨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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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감독, 타율 0.383 김혜성 '패싱' 0.212 러싱 "슈퍼스타 될 것. 슈퍼스타는 '엣지'와 '오기'가 있어. 러싱이 그런 선수"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타율 0.383의 김혜성은 외면한 채 달튼 러싱이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다저스 내이션은 29일(한국시간) 슈퍼스들을 많이 접해본 로버츠 감독이 러싱이 슈퍼스타가 될 기질을 가졌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러싱은 슈퍼스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타석에서의 그의 모습이 정말 좋다. 아주 자신감이 넘치고, 스트라이크 존을 잘 통제할 줄 안다. 앞으로 오랫동안 좋은 선수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현재 러싱은 타율 .212, OPS+ 88을 기록 중이며, 이는 리그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는 타율 .333, OPS .917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 기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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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만에 선발 출전' 김혜성, 2안타+1도루 맹활약...타율 0.383까지 상승
LA 다저스의 김혜성(26)이 6일 만에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2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다저스는 5-9로 패했지만, 김혜성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혜성은 4타석 3타수에서 2안타를 생산하며 볼넷 1개, 도루 1개, 삼진 1개,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72에서 0.383(81타수 31안타)으로 상승했다.지난 2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6일 만에 선발로 나선 김혜성은 최근 4경기 연속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상황에서 복귀와 동시에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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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형 vs 이주형?' 키움서 펼쳐진 동명이인 선발 출전 진풍경
키움 히어로즈에서 KBO리그 역사상 다섯 번째 동명이인 동시 선발 출전 사례가 만들어졌다. 키움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삼성전에서 같은 이름을 가진 두 명의 이주형 선수를 동시에 선발 라인업에 배치했다. 외야수 이주형은 3번 중견수로, 내야수 이주형은 6번 지명타자로 출격한다. 2001년생 외야수 이주형은 작년 LG에서 트레이드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후 팀의 핵심 타선으로 성장한 선수다. 반면 2002년생 내야수 이주형은 2021년 2차 4라운드로 키움에 입단해 상무 군 복무를 마치고 최근 1군에 복귀했다. 홍원기 감독은 "내야수 이주형이 퓨처스리그에서 우수한 타격 성적을 거뒀고 타구 품질도 양호하다는 리포트를 받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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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안타 치기가 이렇게 힘든 적이 있었나? 올해 MLB 80경기서 74개, KBO에선 884경기서 1181개 쳐...MLB 높은 벽 실감
이정후는 KBO 리그 7년 동안 통산 884경기서 1181개의 안타를 쳤다. 7년 중 단 한 차례도 안타 수가 경기 수보다 적었던 적이 없다.하지만 메이저리그는 역시 이정후에게도 버거운 리그인 듯하다. 안타 하나 치는 것이 너무 힘겨워 보인다. 올 시즌 이정후는 모두 80경기에 나섰다. 그가 친 안타는 74개에 그쳤다. 경기당 1개를 못친 셈이다. 6월에는 참담하다. 현지 시간 기준 23경기서 12개밖에 치지 못했다. 멀티 안타는 단 한 차례밖에 없었다. 타율은 처참하다. 77타수 12안타로 0.156이다. 시즌 타율은 0.246이다. 메이저리그 평균 타율이 0.245다. 1억1300만 달러 몸값의 이정후가 리그 평균 타자밖에 되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그의 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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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3관왕 노린다' 세이브 이어 승리·홀드까지...삼성 오승환, 42세 11개월 '끝판왕' 위엄 과시
삼성 라이온즈의 42세 베테랑 투수 오승환이 KBO리그 투수 부문 최고령 기록 갱신을 목전에 두고 있어 화제다.현재 42세 11개월 14일(1982년 7월 15일생)인 오승환은 프로야구 최고령 승리와 홀드 기록 경신까지 두 달여 앞둔 상황이다.현재 KBO리그 최고령 승리 기록 보유자는 송진우 전 한화 선수로, 2009년 4월 8일 두산전에서 43세 1개월 23일의 나이로 승리를 따낸 바 있다. 오승환이 9월 중순 이후 승리를 올린다면 이 기록을 뛰어넘게 된다.홀드 부문 최고령 기록 역시 송진우가 보유하고 있다. 2009년 4월 11일 롯데전에서 43세 1개월 26일에 기록한 홀드가 현재까지 최고령 기록으로 남아있다.오승환의 기록 도전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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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화이트삭스에 패배' 샌프란시스코...이정후도 3타수 무안타, '6월 타율 0.156'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연이틀 침묵하며 부진한 6월을 이어가고 있다.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레이트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0-1로 석패했다.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정후는 3차례 타석에서 모두 아웃되며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전날 0.248에서 0.246(301타수 74안타)으로 하락했다. 특히 6월 들어서는 0.156(77타수 12안타)이라는 극도로 저조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이날 이정후는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정면 타구로 잡혔고, 5회에는 중견수 정면 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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