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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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 악몽 잊었나?...한국계 3인방, 이름값보다 컨디션이 우선이다
2026 WBC 대표팀이 역대 최다인 한국계 3인방을 합류시키며 전력을 보강했으나, 2023년 토미 에드먼 사례를 반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이들의 합류로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2일 평가전에서 드러난 이들의 실전 감각은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는다.가장 큰 문제는 시차 적응과 생소한 환경이다. 2023년 당시 골드글러브 수상자였던 에드먼은 대회 직전 합류로 인해 타격 타이밍을 잡지 못하며 1할대 타율에 그쳤다. 한신 타이거즈와의 평가전에서 드러난 셰이 위트컴과 저마이 존스의 모습도 이와 닮아 있다. 단기전인 WBC에서 메이저리그 커리어는 참고 사항일 뿐이다. 현재 절정의 컨디션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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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 류지현에 이어 박진만도 아침에 눈 뜨기 무섭다...자고나면 부상자 속출, 내일엔 누가?
WBC 개막을 앞두고 국가대표팀 류지현 감독을 덮친 '부상 잔혹사'가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의 안방까지 고스란히 옮겨붙었다.앞서 류 감독은 지난달 오브라이언의 부상 소식에 "아침에 눈 뜨기가 무섭다"고 허탈함을 내비친 바 있다. 원투펀치 문동주와 원태인의 이탈에 이어 믿었던 빅리거 마무리까지 쓰러지자 터져 나온 비명이었다.이 절규에 가장 크게 공감할 이는 단연 삼성 박진만 감독이다. 삼성 역시 자고 일어나면 핵심 전력이 전열에서 이탈하는 '도미노 부상'에 신음하고 있기 때문이다.새 외국인 에이스로 낙점했던 맷 매닝이 공 한 번 던져보지 못하고 팔꿈치 수술로 짐을 싼 것이 시작이었다. 여기에 대표팀 승선이 불발된 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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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힌다!' '트러블 메이커' 트레버 바우어가 삼성행?...시즌은 길다, 대체 외인 신중하게 뽑아야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잔혹사에 또다시 발목을 잡혔다. 100만 달러를 투자하며 기대를 모았던 맷 매닝이 정규시즌 단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 채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면서, 삼성은 개막을 코앞에 두고 대체 외국인 투수라는 난제를 떠안았다. 시즌 출발부터 계산이 완전히 어긋난 셈이다.이런 혼란 속에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느닷없이 트레버 바우어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사이영상 수상 경력에서 보듯, 순수한 구위만 놓고 보면 의심의 여지는 없다. 그러나 문제는 실력이 아니라 '리스크'다. 메이저리그 시절 사생활 논란으로 리그에서 사실상 퇴출됐고, 일본 리그에서도 팀 분위기와 동떨어진 돌출 행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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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WBC 대표팀, 오릭스에 3-4 패배...오타니 3타수 무안타, 기쿠치 1회 3실점 부진
WBC 일본 대표팀이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공식 평가전에서 3-4로 패했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기쿠치 유세이(에인절스) 등 주전을 기용했으나 1점 차 역전에 실패했다.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와 7회 좌익수 뜬공, 4회 삼진으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선발 기쿠치는 4이닝 6피안타 3실점(2자책점) 삼진 2개를 기록했는데, 특히 1회에만 안타 4개를 맞으며 3점을 내줬다. 지난 시즌 MLB에서 7승 11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한 기쿠치는 7일 한국전 선발 등판 가능성이 있는 투수다.5회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으나 오릭스가 같은 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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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흐름·구위 좋아졌다' 류지현 감독, 불펜 7이닝 무실점 릴레이에 만족감
WBC 한국 대표팀 류지현 감독이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공식 연습경기(3-3) 후 첫 평가전 내용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류 감독은 오키나와 훈련 때보다 투수들의 전체적인 흐름과 구위가 좋아졌다며 WBC 개막을 앞두고 긍정적 신호라고 자평했다.선발 곽빈(두산)이 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으나 이후 노경은(SSG)·손주영(LG)·고영표(kt)·류현진(한화)·박영현(kt)·김택연(두산)이 남은 7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박영현은 8회 1사 2·3루, 김택연은 9회 1사 1·2루 위기에서 각각 실점 없이 1이닝씩 책임졌다.타선에 대해서도 오키나와에서의 좋은 타격감이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와 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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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이 불안한가? 한화 김경문 감독의 심우준 1번타자 기용 발상이 '위험한 도박'인 이유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의 '심우준 1번 타자' 카드가 2026 시즌을 앞두고 다시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연습경기에서 보여준 일시적인 타격 호조와 신예 오재원의 좌완 상대 적응력을 고려한 고육지책이라지만, 현대 야구의 핵심인 출루율 지표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위험한 도박'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심우준은 리그 최정상급 수비와 주루 능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통산 출루율이 3할대 초반에 머무는 전형적인 하위 타선형 타자다. 1번 타자의 가장 큰 덕목이 '살아나가는 것'임을 고려할 때, 아웃카운트 소모가 많은 심우준의 전진 배치는 중심 타선의 타점 기회를 스스로 지우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특히 김 감독의 이번 구상은 고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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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겨 8강에 가면 뭐하나? 우리는 일본을 이겨야! 일본전 패배주의가 웬 말인가
대만을 꺾고 8강에 안착하는 실리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대한민국 야구 팬들이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은 눈앞의 진출권 한 장이 아니다.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상대로 당당히 승리를 거두는 자존심의 회복이다. 최근 야구계를 감도는 일본전 패배주의는 경계해야 할 제1순위 대상이다. 싸워보기도 전에 전력 차이를 운운하며 고개를 숙이는 것은 국가대표의 자세가 아니다.스포츠의 역사는 언제나 객관적 열세를 뒤집은 투혼의 기록들로 가득하다. 2006년 WBC의 기적과 2015년 프리미어12의 역전극 모두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지 않았던' 불굴의 의지가 만들어낸 결과물이었다. 일본의 정교한 야구와 탄탄한 투수진이 두려운 대상일 순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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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14년 피 말려 302억, 노시환은 도장 한 번에 307억 '안정빵' 끝판왕'
한화 이글스의 거포 노시환이 KBO 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11년 307억 원'이라는 초대형 비FA 다년 계약을 맺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야구계 일각에서는 4년 단위로 세 번의 FA 계약을 맺을 경우 총액 400억 원 이상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지만, 노시환은 불확실한 미래의 고수익 대신 현재 확정된 '역대급 안정성'을 선택했다는 평가다.이러한 행보는 KBO 리그의 전설적인 타자 최정과 비교하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난다. 최정은 지난 2015년부터 2028년까지 총 14년 동안 세 차례의 FA 계약을 거치며 누적 302억 원을 확보했다. 최정이 매 순간 부상과 기량 하락의 위협을 견디며 피 말리는 '재시험'을 통과해 일궈낸 금자탑을, 26세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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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단기 알바?' 삼성, 20일 이전 매닝 대체 투수 영입 발표 힘든 이유 3가지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의 대체 선수 영입을 두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팬들의 조속한 영입 촉구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오는 20일 이전까지 공식 발표가 나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가장 큰 걸림돌은 메이저리그(MLB)의 로스터 정리 시점이다. 현재 MLB는 스프링캠프가 한창이며, 40인 로스터 진입을 노리는 준척급 투수들은 3월 중순까지 생존 경쟁을 이어간다. 이들은 통상 1차 컷오프가 발생하는 15일에서 20일 사이 신분 변화가 생기는데, 삼성 입장에서 탐낼 만한 자원들은 이때가 되어야 비로소 시장에 매물로 나온다. 선수들 역시 빅리그 재진입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는 한국행 제안에 확답을 미루는 경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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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140km 초반인데 왜 못 치나…후지카와 감독이 본 류현진의 '진짜 무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코앞에 둔 한국 대표팀이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다. 최종 스코어 3-3 무승부였지만 승패보다 중요한 건 이날 마운드와 타석에서 확인된 대표팀 핵심 전력의 현재 상태였다.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후지카와 규지 한신 감독은 한국 취재진의 '가장 인상적인 선수' 질문에 망설임 없이 류현진(한화)을 꼽았다. 현역 시절 일본프로야구(NPB) 243세이브, 메이저리그(MLB) 2세이브 등 통산 245세이브를 쌓은 전설적 마무리 투수 출신답게 그의 평가에는 무게감이 실렸다.후지카와 감독은 "현역 시절부터 잘 알던 투수"라며 "베테랑이 된 지금 투구의 폭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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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와 연락? 김혜성 "노코멘트"… 日 매체, 다저스 내야수의 일거수일투족에 '집중 조명'
5일 개막하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앞두고 한국 야구 대표팀의 김혜성(LA 다저스)이 일본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김혜성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강화 경기에 7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팀 훈련에 합류한 직후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김혜성은 아쉽게도 3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에 그치며 타석에서는 침묵했다.특히 1회초 2사 2, 3루 득점 기회에서 한신의 선발 투수 사이키 히로토를 상대한 김혜성은 153km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전했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경기 후 김혜성은 "사이키는 체격도 크고 포크볼이 정말 좋은 훌륭한 투수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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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ERA 1점대 NPB 에이스 쯤이야...1억 달러 몸값 시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일본 프로야구(NPB) 최정상급 투수를 상대로 압도적인 타격 기술을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이정후는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2026 WBC 공식 평가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야구 팬들의 시선은 이정후와 한신의 에이스 사이키 히로토의 맞대결에 쏠렸다. 사이키는 지난 시즌 NPB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ERA 1.55)을 기록하며 일본 최고의 우완 투수로 우뚝 선 인물이다.결과는 이정후의 완승이었다. 1회 초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사이키의 초구 시속 153km 직구를 지켜본 뒤, 2구째 낙차 큰 포크볼을 가볍게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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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은 무너졌고, 김도영은 띄웠다…류지현호 '희비 교차' 속 한신전 3-3
김도영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고 불펜은 6이닝을 틀어막았다. 그런데도 류지현호는 이기지 못했다. WBC 본선 개막을 사흘 앞둔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공식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경기 초반 분위기는 한국 쪽이었다. 1회 선두 타자 김도영이 3루 쪽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이정후가 중전 안타로 이었고 문보경의 적시 중전 안타가 선취점을 만들었다. 안현민의 좌익선상 2루타까지 터지며 2-0을 만들며 상쾌한 출발이었다. 한신 선발 사이키 히로토를 상대로 대표팀 타선이 매섭게 몰아붙인 장면은 본선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문제는 선발 마운드였다. 곽빈은 1회 최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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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MVP' 김도영, WBC 연습경기 한신전서 동점 솔로홈런 포함 멀티히트...류지현 감독 신뢰에 보답
WBC 한국 대표팀 주축 내야수 김도영(KIA)이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공식 연습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2-3으로 뒤진 5회초 1사에서 우완 하야카와 다이키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 동점 홈런을 폭발시켰다. 1회초에도 한신 에이스 사이키 히로토를 상대로 3루 내야안타를 뽑아내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2024 KBO 정규시즌 MVP 김도영은 지난 시즌 양쪽 햄스트링을 세 차례 부상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독기를 품고 재활에 전념한 끝에 WBC 대표팀에 합류했고 지난달 26일 오키나와 삼성전 홈런을 비롯해 국내 구단과의 5차례 연습경기에서 타율 0.333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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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에이스 곽빈, 한신전 선발 등판 2이닝 3실점 부진...기대 투구 수·이닝 모두 미달
WBC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기대되는 곽빈(두산)이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공식 연습경기에서 부진한 투구에 그쳤다.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3실점을 기록하고 물러났다.곽빈은 1회 최고 시속 156km를 기록하며 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로 호투했으나 2회 1사 후 마에가와에게 볼넷을 내준 뒤 무너졌다. 나카가와의 우중간 안타로 1사 1·3루가 된 상황에서 다카테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고 2사 1루에서 오노데라의 좌월 2루타에 좌익수 존스(디트로이트)가 포구에 실패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후시미의 중전 안타로 추가 실점하며 3-2 역전을 당했다.류지현 감독은 경기 전 곽빈의 투구 수를 50~6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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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3경기 연속 안타 무산…타율 0.167, 빅리그 마운드의 벽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시범경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 멈췄다. 샌디에이고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시범경기에서 1-9로 대패했다.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송성문은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하며 시범경기 타율은 0.167(12타수 2안타)로 하락했다.송성문이 이날 상대한 투수진의 면면은 만만치 않았다.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지난 시즌 15승을 올리고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우완 로건 웹과 맞섰다.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낮은 체인지업을 받아쳤으나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4회초에는 JT 브루베이커의 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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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첫 평가전, 한신전 선발 라인업 공개...김도영 선두타자, 한국계 존스·위트컴 2·4번
WBC 한국 야구대표팀이 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첫 연습경기를 치른다. 류지현 감독은 김도영(KIA)-존스(디트로이트)-이정후(샌프란시스코)-위트컴(휴스턴)-문보경(LG)-안현민(kt)-김혜성(다저스)-박동원-박해민(이상 LG) 순으로 선발 타순을 구성했다. 수비 배치는 김도영 3루수, 위트컴 유격수, 문보경 1루수, 안현민 지명타자이며 선발 투수는 곽빈(두산)이다.한신은 지난해 12승 6패 평균자책점 1.55를 기록한 에이스급 사이키 히로토를 선발로 내세운다. 후지카와 규지 한신 감독은 한국 선발도 빠른 공을 던지는 좋은 투수라고 알고 있다며 사이키와의 좋은 대결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후지카와 감독은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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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닝, 합류 이틀 만에 오릭스전 선발 등판…류지현호, 남은 이틀간 '최적의 답' 찾는다
WBC 조별리그 첫 경기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류지현 감독의 구상이 윤곽을 드러냈다. 핵심은 한국계 MLB 전력의 빠른 실전 투입이다.류지현 감독은 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연습 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3일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2차 연습 경기 선발로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을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더닝은 전날인 1일 대표팀에 합류해 첫 훈련을 소화한 직후다. 합류 이틀 만에 실전 마운드를 밟게 되는 셈으로 이번 등판을 통해 본대회 활용 방안이 구체화될 전망이다.2일 경기 선발을 맡은 곽빈(두산)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류 감독은 "WBC 본대회 전 마지막 등판인 만큼 컨디션을 면밀히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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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100억 베팅...강백호는 '우승 청부사'인가, '고위험 복권'인가?
한국시리즈 준우승의 한을 풀기 위한 한화 이글스의 선택은 '천재 타자' 강백호(27)였다. 한화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최대어 강백호와 4년 총액 최대 100억 원(계약금 50억, 연봉 30억, 옵션 20억)에 도장을 찍으며 2026시즌 대권 도전을 공식화했다.강백호 계약을 바라보는 야구계의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린다. 한화의 화력을 완성할 '신의 한 수'라는 찬사와 부상 및 기복을 안고 가는 '위험한 도박'이라는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한화가 100억 원이라는 거액을 베팅한 이유는 명확하다. 리그 최정상급의 좌타 거포 자원을 확보해 노시환과 함께 강력한 '쌍포'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강백호는 만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FA 자격을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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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3인방의 합류가 바꾼 대표팀 판도…존스 멀티포지션·위트컴 수비만능·더닝 마운드 보강
WBC 첫 경기를 5일 앞둔 한국 야구 대표팀이 1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선수단 전원이 모인 첫 합동 훈련을 마쳤다. 오키나와에서 약 2주간 진행된 사전 훈련에 불참했던 메이저리그 소속 선수들이 마침내 합류한 것이다.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혜성(LA 다저스), 고우석(디트로이트 산하 마이너)에 한국계 선수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셰이 위트컴(휴스턴), 데인 더닝(시애틀)까지 6인이 대열에 섰다.특히 한국계 선수 3인의 합류는 전력과 분위기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주전 외야수 한 자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되는 존스는 훈련장에서 기존 선수단·한일 취재진과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공식 인터뷰 대상이 아니었음에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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