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 승리는 오랜 시간 팀과 함께한 정훈의 은퇴식 날 거둔 것이라 더욱 뜻깊었다. LG는 2연패에 빠졌으나 47승28패로 선두를 지켰고 롯데를 잡지 못한 셈이 됐다.
경기는 초반 팽팽했다. 양 팀 선발 나균안과 임찬규가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맞선 것이다. 균형은 5회말 깨졌다. 롯데가 1사 2·3루에서 전민재의 2타점 2루타로 앞서 나간 것이다. LG도 6회초 문보경의 희생플라이와 송찬의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며 반격했다.
이날의 주인공은 전민재였다. 그는 2안타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나균안이 7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긴 반면 LG 임찬규는 7이닝 3실점 역투에도 패전을 안았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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