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츠는 27일(한국시간) 멘도사 감독을 해임하고 앤디 그린 야구 발전 부문 수석 부사장을 잔여 시즌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최근 6연패에 빠진 메츠는 34승 47패로 NL 동부지구 최하위에 처져 선두 애틀랜타와 15경기, 와일드카드와도 9.5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 부진은 코언 구단주의 천문학적 투자와 정반대라 더 뼈아프다. 1986년 이후 우승이 없는 메츠의 올 시즌 총연봉은 MLB 최고인 3억5천800만 달러(약 5천500억 원)에 달한다.
올 시즌 린도어·소토·홈스 등 핵심 선수가 줄줄이 부상으로 빠진 메츠는 투수 피터슨을 컵스로 트레이드하며 사실상 시즌을 포기했다. 2024년 쇼월터의 후임으로 부임해 첫해 NLCS까지 이끌었던 멘도사 감독은 이듬해 가을야구에 실패한 데 이어 올해 최악의 부진 속에 3년 계약 마지막 해를 채우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