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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한 작전이 한 방이 됐다' 두산 김민석 결승 2타점 3루타

2026-06-26 06:55:00

김민석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김민석 /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절묘한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가 신의 한 수가 됐다.

두산 김민석은 6월 2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적시 2타점 3루타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4회초 상대 선발 박준영68의 헤드샷 퇴장으로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절묘한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로 적시 2타점 3루타를 쳐낸 것은 짜릿했다.
비록 대주자 조수행의 2루 도루 실패로 빛이 바랬지만 7회초에도 박준영96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욱이 4회초 적시 2타점 3루타는 이 날 경기의 결승점이 되었기에 의미있는 타점이었다.

더군다나 8회말에 한화가 강백호의 투런 홈런으로 5-3으로 2점차 추격을 했기에 더 그랬다.

만약 김민석의 4회초 타구가 1루수 호수비에 걸리거나 1루수 직선타로 더블 아웃됐다면 경기는 연장전으로 갔을 것이고 승부의 향방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김민석의 활약으로 두산은 한화를 제치고 한 게임차 5위에 올랐고 26시즌 김민석의 클러치 능력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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