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 구단은 26일 전날 경기 도중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교체된 이주형이 두 차례 정밀 검진 끝에 오른쪽 대퇴이두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같은 부위 부상에 시달려온 그는 올 시즌에도 두 차례나 1군에서 이탈한 바 있다.
부상을 털고 전날 KIA전으로 1군에 복귀했던 이주형은 1회초 중견수 수비 도중 불편감을 느꼈고, 1회말 타석을 마친 뒤 곧바로 교체됐다.
입단 첫해인 2023년 타율 0.326, 6홈런, 36타점, OPS 0.897로 가능성을 입증했으나, 이후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2024년 타율 0.266(13홈런 60타점), 지난해 0.240(11홈런 45타점)으로 성적이 떨어졌고, 올 시즌은 24경기 타율 0.245, 2홈런, 12타점에 그쳤다.
구단은 재발 방지와 완전한 회복을 위해 충분한 치료·재활 기간을 두기로 했으며, 이 기간 오른쪽 팔꿈치의 뼛조각도 함께 제거할 방침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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