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은 엎치락뒤치락했다. LG가 1회 문정빈의 적시타로 앞서자 롯데가 3회 한동희의 역전 투런포와 윤동희의 백투백 솔로포 등으로 5-2까지 달아난 것이다.
LG의 추격은 7회부터 시작됐다. 상대 폭투와 악송구가 겹친 틈에 두 점을 따라붙어 5-4로 바짝 좁힌 것이다. 그리고 승부는 8회초 갈렸다. 신민재와 송찬의의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든 LG가 바뀐 투수 최준용을 상대로 오스틴의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려 8-5로 뒤집은 것이다. 이날 경기의 결승포이자 그의 시즌 두 번째 만루포였다.
타선에서는 송찬의가 3안타 3득점으로 활로를 열었고 오스틴은 4타점 2득점으로 영웅이 됐다. 8회 등판한 리오스가 시즌 2승을 손주영이 17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반면 롯데는 전민재의 3안타와 홈런 세 방에도 패배를 안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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