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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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줄 알았다면 안 데려왔을 텐데' LG 외인 투수 참사, KIA 위즈덤도 위기 모드
일부 구단들이 기존 외국인 선수들의 예상 밖 부진으로 골치를 앓고 있다. 위태로운 2위를 유지 중인 LG 트윈스는 두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동시 슬럼프로 큰 고민에 빠졌다. LG가 시즌 전 최고 전력으로 점찍었던 치리노스는 현재까지 7승 4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하고 있다. 우승 후보팀의 에이스급 투수가 보여줄 성적으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치리노스는 지난달 12일 SSG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최근 3경기에서 2번의 패배를 당했다. 평균 투구 이닝도 5회에 못 미치고 있으며, 2경기에서는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에르난데스의 컨디션은 더욱 심각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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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기간 제로! 대체 외인 맹활약' 리베라토·감보아·가라비토, 순위 경쟁 새 변수로 부상
즉시 전력감으로 활약하는 대체 외국인 선수들이 올 시즌 치열한 프로야구 순위 다툼에서 결정적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외국인 선수 교체를 검토 중인 구단들에게는 중요한 벤치마킹 사례가 될 전망이다. 현재 리그 1위를 달리는 한화 이글스는 부상 이탈한 에스테반 플로리얼 대신 영입한 루이스 리베라토가 7경기 타율 4할1푼4리, 출루율 4할3푼3리를 기록하며 예상을 뛰어넘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KBO리그 첫 경기에서 3개 안타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긴 리베라토는 전날 NC 다이노스전에서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0-4에서 8-4 대역전승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해냈다. 대체 외국인 중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단연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알렉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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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제대 15일 만에 2승' 이정용, 불펜 핵심으로 급부상...LG 선두권 경쟁 활력
LG 트윈스의 우완 투수 이정용(29)이 극한 상황에서의 투구술로 귀중한 승리를 일궈냈다.이정용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KBO리그 경기에 2번째 릴리프로 나서 2이닝 무실점 투구로 팀의 3-2 짜릿한 승리를 견인하며 시즌 2승째를 기록했다.이날 LG의 선발 마운드는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가 맡았다. 에르난데스는 3회말 1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줬다.문제는 5회말이었다. 에르난데스가 전민재와 정보근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주며 급격히 흔들렸다. 순간 무사 1, 2루의 험악한 상황이 연출되자 LG는 에르난데스를 즉시 교체하는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에르난데스의 투구 수는 96개였다.LG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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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축이 없어도 문제없다' 롯데·KIA, 부상 대란 속에서 3~4위 유지...선수층이 이렇게 두터웠나?
리그 대표 인기 팀인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예상치 못한 공통분모를 갖게 됐다. 핵심 선수들의 대량 부상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경쟁에서 살아남고 있다는 점이다. 롯데는 지난 시즌 주축이었던 '윤나고황'(윤동희-나승엽-고승민-황성빈)이 연쇄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황성빈은 지난달 초 슬라이딩 도중 왼손 4번째 중수골 골절로 수술을 받았고, 윤동희는 6일 좌측 앞넙다리 근육 부분 파열 진단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재 1군에 있는 고승민과 나승엽도 올 시즌 한 번씩 부상을 겪었다. 지난해 트레이드 대성공 사례로 평가받았던 손호영 역시 현재 1군에 없는 상태다. 크고 작은 부상들로 엔트리 변동이 끊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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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마법에 걸린 좌완" 오원석, 투구폼 개선 후 9승...kt 구단 기록 경신
kt 위즈의 좌완 에이스 오원석(24)이 개인 최고 시즌을 넘어 KBO리그 전체 좌완 투수 중 정상 자리까지 노리고 있다.오원석은 지난달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나서 6이닝 무실점 투구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9승(3패)을 달성했다. 이는 SSG 랜더스 시절인 2023년 8승(10패)을 뛰어넘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이다.오원석의 활약은 구단 차원에서도 역사적이다. 그는 금민철(2018년 8승), 조현우(2020년), 정대현(2015년, 이상 5승)을 모두 제치고 kt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한 국내 좌완 투수로 등극했다.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외국인 투수를 포함한 구단 기록 갱신도 현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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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꼴찌에서 4위로 급상승' KIA, 오선우 8홈런·성영탁 0점대로 디펜딩 챔피언 부활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시즌 중반 강력한 반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즌 초반 중하위권에서 허덕이던 KIA는 지난달 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순위표 상단으로 급상승했다.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 공백을 대체 선수들이 완벽하게 메우며 놀라운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한국야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KIA는 6월 한 달간 15승 2무 7패를 기록해 월간 승률 0.682로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 한화 이글스(0.550)와의 격차가 0.1을 넘나들 정도로 독보적인 성과였다. 작년 개막부터 선두를 질주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올해 KIA는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4월에는 최하위까지 내려가며 우승팀의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문제의 핵심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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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6월 MVP 후보 6명 발표...전상현·감보아·로건 등"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6월 월간 MVP 후보 6명을 확정하고 2일 공개했다.투수 부문에서는 전상현(KIA 타이거즈), 알렉 감보아(롯데 자이언츠), 로건 앨런(NC 다이노스)이, 야수 부문에서는 빅터 레이예스(롯데), 맷 데이비슨, 박민우(이상 NC)가 후보군에 포함됐다.전상현은 KIA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하며 팀의 6월 약진을 이끈 주역이다.6월 팀 경기 24경기 중 15경기에 나서 리그 최다 등판을 기록했으며, 17⅓이닝 동안 9홀드와 평균자책점 2.08을 남겼다.6월 28일 잠실 LG전에서는 KIA 구단 사상 첫 통산 100홀드 달성이라는 기록도 세웠다.감보아는 선발 5경기에서 전승(5승 무패)을 달리며 다승 부문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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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킬러' 한화 채은성, NC전에서만 7홈런...상대 타율 0.421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채은성은 올해 NC 다이노스만 만나면 평소보다 더 펄펄 날아다닌다.채은성은 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NC와 경기 8회에 3점짜리 홈런을 때려냈다.이날 한화는 0-4로 끌려가다가 5회 노시환, 7회 문현빈의 솔로 홈런으로 2점을 따라붙었다.8회말에 5-4로 역전하고 계속된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은 승부를 사실상 결정짓는 3점 홈런을 터뜨려 1만7천여 홈 팬들에게 짜릿한 8-4, 역전승을 안겼다.채은성의 올해 성적은 타율 0.290, 홈런 12개, 42타점이다.이 가운데 NC를 상대로 타율 0.421, 홈런 7개, 17타점을 기록하며 유독 강한 면을 보인다.NC전에서만 홈런 7개를 몰아친 반면 다른 팀에는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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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명, 3위를 사수하라!' 롯데 감보아, LG 상대 출격 vs '오늘 뒤집는다!' KIA, 3위 롯데 밀어내고 3위 노려
3위 경쟁이 점입가경이다.현 3위 롯데 자어언츠와 4위까지 치고올라온 KIA 타이거즈의 2일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수냐, 뒤집느냐다.두 팀의 승 차는 불과 0.5. 롯데가 이기면 3위를 사수하지만 패하고 KIA가 이기면 순위는 뒤바뀐다. 롯데는 LG 트윈스와 대결하고, KIA는 SSG 랜더스와 맞붙는다.롯데는 에이스 알렉 감보아를 선발 투수로 내보낸다. LG는 임찬규를 내세운다.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감보아는 6경기에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호투하고 있다. 데뷔전 패배 이후 5연승이다. LG와는 처음 대결이다. 좌완인 만큼 왼손 강타자들이 즐비한 LG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줄 것으로 기대된다.LG 임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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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이 키우는 비밀병기' 롯데 홍민기, LG전서 압도적 피칭...선발 전향 구상
롯데 자이언츠의 신예 투수 홍민기가 단순함의 미학으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했다.지난 1일 홍민기는 팀이 1-2로 뒤진 7회 1사 2루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냉정함 그 자체였다. LG 트윈스 김현수와의 첫 승부에서 시속 150km 강속구를 던져넣으며 공격적인 피칭을 시작했다.ABS가 스트라이크를 판정하자 김현수가 당황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김현수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홍민기의 표정과 투구는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1.2이닝 동안 홍민기가 구사한 24개 투구는 완벽한 배합이었다. 직구 11개와 슬라이더 13개만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직구 평균 구속은 151km, 최고 구속은 153km를 기록했다. 놀라운 것은 11개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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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공포 떨쳐냈다' 한화 채은성, 4일 만에 복귀해 스리런 홈런...8회말 쐐기 한 방
지난 주의 부상 공포를 떨쳐낸 걸까?한화 채은성은 7월 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특히 5-4로 앞서고 있던 8회말에 승부의 쐐기를 박는 스리런 홈런은 압권이었다.더욱이 지난주 6월 26일 삼성전에서 쇄골 부상을 당하고 교체 된 뒤 SSG와의 3연전에 모두 결장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채은성이었다.그도 그럴 것이 이 날도 이전 세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쳐 부상 후유증이 남아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를 샀다.하지만 8회말 쐐기 스리런 홈런으로 우려를 불식시켰다.한 마디로 이 날 활약은 지난 주의 부상 공포를 떨쳐냄과 동시에 타격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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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A 시장 거품 역대급!' 78억 엄상백 WAR 0.26, 70억 최원태 1.33, 50억 심우준은 마이너스 0.35
FA 시장을 조심하라! 2025 시즌을 앞두고 한화 이글스는 FA 시장에서 야심찬 투자를 했다. 투수 엄상백을 4년 78억 원에 영입했다. 또 유격수 심우준과는 4년 50억 원에 계약했다. 둘 다 kt wiz 출신이다.삼성 라이온즈는 투수 최원태에 4년 70억 원을 투자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들의 투자는 '고비용 저효율'의 표본이 되고 있다.엄상백은 13경기에 선발로 등판, 1승 6패에 평균자책점이 무려 6.16이다. 스탯티즈 기준 WAR은 불과 0.26에 그쳤다. 심우준의 WAR은 마이너스 0.35다. 구단에 민폐를 끼치고 있는 셈이다. 타율이 0.170이다. 홈런은 단 1개 뿐이다.문제는 이들이 좀처럼 반등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한화가 살얼음판 1위를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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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와 어깨 나란히 한 kt 로하스…역대 외인 최다 타이 174홈런
kt wiz의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KBO리그 역대 외국인 타자 통산 홈런 최다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로하스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2-7로 뒤진 7회 솔로 아치를 그렸다.로하스는 키움 두 번째 투수 이준우가 던진 슬라이더를 정확히 포착했고, 타구는 130.5m를 비행해 구장 중앙 펜스 인근 중계 카메라 방향으로 향했다.이로써 로하스는 KBO리그 개인 통산 174홈런을 기록하며 타이론 우즈(전 두산 베어스)가 보유하고 있던 KBO리그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동시에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리며 6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또 다른 기록도 추가했다.이제 로하스는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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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 우주의 기운?' 단기 알바생 리베라토 좀 보소! 득점권 타율이 7할대...문현빈은 '미친 놈' 모드 '가지 나무에 수박 열리는 집'
'되는 집에는 가지 나무에 수박이 열린다"는 속담이 있다. 잘 되어 가는 집은 하는 일마다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는 뜻이다. 올해 한화 이글스가 그렇다. 김서현을 마무리 투수로 돌렸는데, 이게 '대박'이었다. 선발 투수 코디 폰세는 역대급 투구 내용을 보이며 11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덕분에 팀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그런데 이보다 더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알바생'이 '정규직'보다 더 잘하고 있는 것이다.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부상으로 6주 단기 알바를 하고 있는 루이스 리베라토가 독수리보다 더 높이 날고 있는 중이다. 표본이 적긴 하지만 클러치 히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7경기에서 6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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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차 지명' 키움 박주성, 잊힌 유망주 탈출...데뷔 첫 QS 달성
키움 히어로즈의 2019년 1차 지명 우완 투수 박주성(24)이 한때 잊혀진 유망주에서 벗어나 프로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를 달성했다.박주성은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kt wiz전 선발 등판에서 6이닝 동안 3피안타(2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완벽 차단했다. 투구 수는 98개였다.팀이 7-2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7회 시작과 함께 마운드를 내려간 박주성은 경기가 이대로 끝날 경우 데뷔 첫 선발승을 기록하게 된다.박주성의 프로 통산 성적은 41경기 1승 2패 평균자책점 6.16으로, 유일한 승리는 2022년 구원 등판에서 거둔 것이다.경기고 재학 시절 최고 시속 150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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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보며 수영도?' 한화, 볼파크 내 인피니티 풀 시범 운영...8일 KIA전부터 정식 개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일부터 홈구장 내 수영장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한화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구장 내에 설치한 수영장 인피니티 풀의 시범 가동을 시작했다.한화는 NC와의 3연전 기간 동안 인피니티 풀을 시범 운영하며 안전성과 운영상 부족한 부분을 점검한 후, 8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부터 일반 관중을 대상으로 정식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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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32개→20개' LG 오스틴, 3년 연속 20홈런...KBO 49번째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3년 연속 홈런 20개 고지를 점령했다.오스틴은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 상황인 3회초 1사 2루에서 롯데 선발 터커 데이비슨이 던진 두 번째 공인 시속 140km 커터를 강타해 좌측 담장 너머로 보냈다.비거리 130m에 달하는 대형 아치였다.이로써 오스틴은 시즌 20호 홈런을 달성하며 홈런 부문 2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1위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의 27개와는 7개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2023년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오스틴은 첫해 23개, 작년 3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3년 연속 20홈런 달성은 KBO리그 역사상 49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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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수 최민창 '야구 은퇴 수순'...SSG, 임의해지 공시 요청
SSG 랜더스가 외야수 최민창(29)에 대한 임의해지 공시를 KBO에 신청했다.SSG는 1일 "최민창이 구단과의 최근 대화에서 제2의 인생 설계와 새로운 진로 모색을 위해 임의해지 의사를 전달했다"며 "구단은 선수의 결정을 수용하여 오늘 KBO에 임의해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임의해지 공시 처리된 선수는 1년간 KBO리그 출전이 금지된다.1년 경과 후에도 SSG가 임의해지를 해제해줘야만 정식 선수 등록이 가능하다.최민창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7번째 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2023시즌 종료 후 LG에서 방출된 그는 2024년 SSG와 육성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1군 무대에서는 27경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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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8-4 완전 뒤집기' 한화, NC 상대 대역전승..."8회말 6득점 폭발, 문현빈 스퀴즈+채은성 스리런으로 선두 지켜"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8-4 승리를 거뒀다.한화는 46승 1무 32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연패에 빠진 NC는 35승 4무 38패로 8위에 머물렀다.한화 문현빈은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 채은성은 스리런 홈런, 노시환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타선 폭발을 이끌었다. 선발 와이스는 4이닝 4실점으로 아쉬웠지만, 황준서(2.1이닝 무실점), 김종수(0.2이닝 무실점), 김범수(1이닝 무실점), 주현상(1이닝 무실점)이 뒤를 이으며 역전승의 토대를 구축했다.NC 선발 라일리는 7이닝 6피안타 9탈삼진 2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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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에서 3-2 역전' KIA, SSG 꺾고 3연승... 오선우 2타점 동점타+고종욱 결승 적시타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물리치며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IA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와의 홈경기에서 3-2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성한 KIA는 42승 3무 35패를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유지했다. SSG는 39승 3무 37패로 5위에 머물렀다. KIA 고종욱은 2안타 1타점, 오선우는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 김건국은 4.1이닝 2실점으로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최지민이 1.2이닝, 전상현과 조상우, 정해영이 각각 1이닝씩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SSG는 선발 김건우가 4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출발을 보인 뒤, 최민준이 0.1이닝 2실점, 이로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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