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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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11년 307억? 의미 없다, 어차피 미국 갈 몸!...MLB 포스팅 시 3년 307억 이상, 한화는 포스팅비나 챙겨야
한화 이글스가 노시환과 체결한 11년 총액 307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비FA 다년 계약을 두고 야구계가 들썩이고 있다. 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300억 원 시대가 열렸다는 상징성은 크지만, 냉정하게 따져보면 이 11년이라는 숫자는 실질적인 구속력보다 '선언적 의미'에 가깝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가장 먼저 짚어야 할 지점은 이 계약의 휘발성이다. 노시환이 내년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진출에 성공하는 순간, 한화가 약속한 307억 원은 사실상 '0원'이 된다. 미국 현지에서 계약이 성립되면 국내 계약은 즉시 효력이 정지되기 때문이다. 결국 이 307억 원은 노시환이 한화에 남았을 때를 가정한 가상의 수치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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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비슬리·로드리게스, 세이부 상대 나란히 2이닝 무실점...합격점 투구
롯데의 새 외국인 선발 듀오 제러미 비슬리와 엘빈 로드리게스가 22일 일본 미야자키 난고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나란히 호투했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선발 비슬리는 2이닝 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시속 153㎞ 직구를 비롯해 투심·커터·슬라이더·포크볼 등 다채로운 구종을 활용하며 38구를 던졌다. 뒤를 이은 로드리게스도 직구 최고 153㎞를 찍으며 커터·커브·체인지업·스위퍼로 단 22구 만에 2이닝을 마무리했다. 세 번째 투수로 올라온 김진욱도 1이닝 무실점으로 가세했다.타선은 0-2로 뒤진 9회초 1사 만루에서 대타 김민성이 3타점 역전 2루타를 쏘아 올렸으나,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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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에르난데스, 지바 롯데전 2이닝 무실점 호투...시속 141㎞ '파워 커브' 눈길
한화의 새 외국인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26)가 22일 오키나와현 이토만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전에 처음으로 실전 마운드에 올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이닝 동안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임무를 수행했다.속구의 위력이 돋보였다. 직구 최고 시속 152㎞, 평균 시속 149㎞를 기록하며 힘 있는 구위를 과시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커브다. 총 26구(직구 17구·커브 8구·체인지업 1구) 중 커브 최고 시속이 141㎞에 달했다. 통상 커브는 직구 대비 시속 30㎞가량 느리지만, 에르난데스의 커브는 슬라이더에 가까운 구속을 자랑한다. 구단 측은 본인이 커브 그립으로 던지며 커브로 분류한다고 밝혔다.빅리그 경력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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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경문 감독 "오재원 1군 합격 판정"…이원석과 중견수 경쟁 시작
신인에 엄격한 김경문 감독에게도 외야수 오재원(19)은 눈에 띄는 선수다. 21일 대표팀 연습경기에 앞서 김 감독은 누가 주전 중견수인가보다 중요한 건 오재원이 1군에서 쓸 정도 기량이라고 합격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호주 1차 캠프에서부터 좋은 타격감을 보여온 오재원은 15일 멜버른 에이시스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3안타, 17일 청백전에서도 3안타를 쳤다. 21일 대표팀전에서는 경기 후반 페라자 대신 우익수 대수비로 출전했고, 22일 지바롯데전에서는 중견수로 출전할 예정이다.또 다른 중견수 후보 이원석은 21일 1번 타순 선발로 나섰다. 3타석 무안타였으나 류현진이 한화에서 가장 위협적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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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1호 아시아 쿼터 왕옌청, 대표팀 연습경기서 강렬한 인상
한화 왕옌청(25)이 21일 오키나와 대표팀 연습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49km 직구를 앞세워 투심·커브·슬라이더·포크볼을 점검했다. 1회 신민재·안현민·김도영 상위 타선을 3자 범퇴로 막았고, 2회 문보경 단타 후 구자욱·노시환·문현빈을 차례로 잡았다.라쿠텐에서 5년간 육성된 왕옌청은 지난해 11월 KBO 1호 아시아 쿼터로 한화와 계약했다. 2023 APBC 한국전 선발 등판 경험도 있다. 그는 예전에는 2월에 이 정도 구속이 안 나왔다며 코치님들은 구위가 좋다고 하지만 아직 원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몸을 낮췄다. 호주 스프링캠프 때보다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고 밝혔다.직구가 커터처럼 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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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얘기하면?' 아파도 말 못 할 WBC 국대 선수들... 부상 도미노에 '눈치' 볼 수밖에 없는 딱한 처지
2026 WBC 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부상 잔혹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작 우려되는 대목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선수들의 '속사정'이다. 핵심 전력들이 줄줄이 낙마하며 전력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남은 선수들은 몸에 이상 징후를 느끼더라도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고충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현재 누가 어디가 아픈지는 외부에서 전혀 알 길이 없다. 선수들 모두 겉으로는 훈련을 소화하며 전의를 다지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미세한 통증이나 부상 전조 증상을 홀로 감내하고 있을 선수가 존재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의 대표팀 분위기상 "사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먼저 손을 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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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치료 사진 올려라"? 원태인 향한 '꾀병' 의혹, 도 넘은 억측에 팬들 분노
삼성 라이온즈의 에이스 원태인이 부상으로 인해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서 하차한 가운데, 선수를 향한 도 넘은 억측과 비난이 쏟아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일부 누리꾼들은 원태인의 부상 낙마를 두고 '꾀병' 의혹을 제기했다. 국제대회 출전으로 인한 체력 소모를 피하기 위해 고의로 대회에서 빠진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치료받는 사진을 직접 올려 인증하라"는 식의 비인격적인 요구까지 서슴지 않고 있다.하지만 이러한 의혹은 선수의 헌신을 무시한 명백한 억측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원태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비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주사 치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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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 부상 아니면 부진' 오브라이언 낙마, 고우석은 난타... 류지현호 '뒷문 실종' 비상
2026 WBC를 앞둔 류지현호의 마운드에 비상등이 켜졌다. 기대를 모았던 해외파 투수들의 연이은 악재로 뒷문 구상에 거대한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가장 뼈아픈 대목은 '특급 소방수'로 낙점됐던 한국계 우완 라일리 오브라이언의 이탈이다. 시속 162km의 강속구를 뿌리며 대표팀의 확실한 마무리 카드로 꼽혔던 그는 최근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류지현 감독의 계산을 완전히 뒤흔들었다.설상가상으로 기존 마무리 고우석마저 심상치 않다. 22일(한국시간)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고우석은 그야말로 난타를 당했다. 1이닝도 채우지 못한 채 피홈런 2개를 포함해 4실점하며 무너진 모습은 대표팀 코칭스태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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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미야자키서 2차 캠프 23일부터 시작...소프트뱅크·라쿠텐 등 6차례 연습경기
SSG 랜더스가 23일부터 3월 9일까지 일본 미야자키에서 2차 스프링캠프에 돌입한다. 미야자키를 2차 캠프지로 택한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훈련 기간을 지난해 11일에서 올해 15일로 늘렸고, 참가 인원도 50명에서 57명(코치진 19명·투수 17명·포수 3명·내야수 9명·외야수 9명)으로 확대해 전 포지션 전력 강화를 꾀한다. 핵심 과제는 실전 위주 전력 점검과 내부 경쟁을 통한 유망주 발굴이다.NPB 구단 및 KBO 팀과 총 6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25일 소프트뱅크·28일 라쿠텐과 교류전을 소화한 뒤 3월 2~3일 롯데·5~6일 두산과 차례로 맞붙는다.이숭용 감독은 "1차 캠프가 체력과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2차는 실전 감각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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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8? 핸드볼 경기인가, 한화 팬들 "아무리 연습경기지만 너무하잖아"...페라자 수비 심각 수준
한화 이글스가 일본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다.한화는 22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연습경기에서 투타의 무기력한 모습 속에 0-18로 완패했다. 아무리 컨디션을 점검하는 연습경기라지만, 야구에서 보기 드문 점수 차에 팬심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이날 경기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수비였다. 외야수로 나선 요나단 페라자의 수비 불안이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페라자는 타구 판단 착오와 낙구 지점 포착 실패 등 결정적인 장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노출했다. 지난 시즌 타격에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수비력에 의문부호가 붙었던 페라자였기에, 비시즌 보완책이 무색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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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 곽빈에게 "네가 대표팀 에이스"…선발 투수 줄부상 속 기대주
류지현 감독이 설날 대표팀 선수들에게 세뱃돈을 전달하며 봉투에 당부의 말을 직접 적었다. 곽빈(두산) 봉투에는 '네가 대표팀 에이스다'라고 썼다. 원태인·문동주 등 선발 투수들이 줄줄이 부상 이탈한 상황에서 무거운 짐을 짊어진 곽빈의 기를 살려주는 말이다.곽빈은 23일 오키나와 가데나 구장 한화전에서 WBC 대표팀 첫 실전 등판한다. 사이판 1차 캠프, 두산 호주 스프링캠프에 이어 오키나와에서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 중이다. 17일 불펜 41구를 던지며 직구 최고 151km를 찍었다. 국제대회는 제구력보다 강력한 구위가 효과적이라 그가 8강 진출 승부처에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2023 WBC로 성인 대표팀에 첫 선발된 곽빈은 2023 A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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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6년 전과 달라진 건 나이뿐"…WBC 65구 제한 맞춰 빌드업 중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류현진이 21일 오키나와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2이닝 1탈삼진 무실점(19구)으로 완벽하게 귀환을 알렸다. 직구 최고 142km를 찍고 체인지업·커브·커터를 점검했다.류현진은 16년 전과 달라진 건 나이뿐이라며 마운드에서 던지는 건 똑같다고 여유를 보였다. 한화를 상대해 오히려 편하게 던졌다며 후배들이 선배라고 봐준 것 같다고 웃었다. 첫 실전치고 괜찮았고 작년 이맘때보다 페이스가 좋다며 불펜 21구를 더 던졌고 다음 등판에서 3이닝을 소화하며 WBC 65구 제한에 맞춰 빌드업 중이라고 밝혔다.주축 투수 줄부상 상황에서 류현진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밝은 분위기를 만들려 한다며 최고참 노경은 형이 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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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가?' 롯데, 그래도 야구 하자! 징계는 징계, 야구는 계속돼야...사직의 함성은 멈추지 않는다
구도(球都) 부산을 상징하는 자이언츠의 심장이 '도박'이라는 치명적인 오점에 휘말리며 흔들리고 있다. 최근 불거진 주전급 선수들의 도박 연루 의혹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한국 야구의 근간을 뒤흔드는 초대형 악재로 부상했다. 승부의 신성함이 살아 숨 쉬어야 할 그라운드 이면에서 벌어진 반스포츠적 행태에 팬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으며, 구단 안팎에서는 뼈를 깎는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사건의 파장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선수들에 대한 방출 등 최고 수위의 징계가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구단 측은 사태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자체 징계 절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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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그립다!' 실종된 '조선의 4번타자', 노시환은 여전히 한겨울…한국계 존스가 맡나?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중심 타선에는 여전히 차가운 소리만 들리고 있다. 이대호를 이어 '조선의 4번 타자' 계보를 이을 적임자로 낙점됐던 노시환(한화)이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한 채 깊은 슬럼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노시환은 최근 치러진 연습경기와 평가전에서 연일 헛방망이를 돌리며 우려를 자아냈다. 장타는커녕 정타를 맞히는 데도 애를 먹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그가 심리적인 부담감과 함께 실전 감각 회복이 더뎌지면서 아직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류지현 감독의 인내심도 한계치에 다다랐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이런 가운데 류지현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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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7회 스리런' 김주원 클러치 히터 본능…류지현 감독 "오늘도 마지막에 주인공"
대표팀 클러치 히터 김주원(NC)이 21일 오키나와 한화전에서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2-2로 맞선 7회초 무사 1·2루에서 황준서를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며 5-2 승리를 이끌었다. 7회초까지만 하기로 한 연습경기였으나 정식 경기였다면 끝내기 홈런이다.양손 타자 김주원은 좌타석에서 박준영·강재민을 상대로 단타와 3루타를 치고, 마지막 타석은 좌완 황준서에 맞춰 우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3타수 3안타 3타점 맹활약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홈런 2개, 2023 APBC 타율 0.429, 지난해 11월 도쿄돔 9회말 투아웃 동점 홈런 등 극적인 순간을 연출해온 그다.류지현 감독은 김주원의 도쿄돔 홈런 감동이 아직 남았는데 오늘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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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WBC 낙마 심경 고백…"상실감 너무 커서 마음 편히 잔 적 없다"
WBC 낙마 후 상실감에 빠진 삼성 원태인이 20일 오키나와에서 심경을 털어놨다. 대표팀과 삼성의 연습경기가 열린 아카마 구장에서 만난 그는 평소 밝은 모습과 달리 침울했다. 오른쪽 팔꿈치 굴곡근 1단계 부상으로 대표팀 최종 30인 명단에서 빠진 그는 태극마크 반납 아쉬움과 꾀병 논란에 대한 속상함이 섞인 표정이었다.괌 동계훈련에서 처음 통증을 느껴 정밀 검진을 받은 원태인은 비시즌 처음으로 주사 치료까지 받았으나 회복되지 않았다. 오키나와에서 캐치볼을 해봤으나 통증이 가라앉지 않아 결국 대회 참가가 어렵다고 알렸고, 전력강화위원회는 유영찬(LG)을 대체 선발했다.원태인은 낙마 후 대표팀 소속이 아닌 선수로 주목받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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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한화 타자 6명 완벽하게 요리...류현진, 16년 만의 태극마크 달고 2이닝 무실점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류현진(한화)이 첫 실전 투구를 깔끔하게 마쳤다. 21일 오키나와 아야세 고친다 구장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1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투구 수 19개, 직구 최고 구속 142km를 기록하며 체인지업·커브·커터를 점검했다.2008 베이징 올림픽 우승 주역인 류현진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2013년 MLB 진출로 대표팀과 연이 끊겼다가, 2024년 KBO 복귀 후 여러 차례 희망했던 WBC 출전의 꿈을 이뤘다. 소속팀 한화 타자를 상대로 1회 이원석 삼진·페라자 내야 땅볼·강백호 외야 뜬공, 2회 채은성·한지윤·하주석을 연속 땅볼성 타구로 처리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한화는 대만 대표 출신 왕옌청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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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택과 집중인가?' 대만에 지면 끝… 류현진, 일본 대신 8강 진출 운명 건 '외나무다리' 선발 유력
한국 야구의 운명이 다시 한번 '선택과 집중'이라는 시험대에 올랐다. 2026 WBC 대표팀이 숙명의 한일전 대신, 실질적인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대만전에 에이스 류현진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내달 열리는 본선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C조에 편성됐다. 객관적인 전력상 일본이 조 1위가 유력한 상황에서, 한국은 남은 한 장의 8강 티켓을 놓고 대만과 사생결단의 승부를 벌여야 한다. 특히 최근 국제대회에서 대만에 잇달아 덜미를 잡혔던 아픈 기억과 원태인 등 주요 투수들의 부상 공백은 대표팀을 더욱 신중하게 만들고 있다.현실적으로 일본전 승률이 희박하다는 계산 아래, 대표팀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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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대표 더닝, MLB 시범경기 1⅔이닝 무실점...마차도·타티스 잡으며 청신호
WBC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는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시애틀)이 시범경기에서 호투했다. 21일(한국시간) 애리조나 피오리아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1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7구를 던져 스트라이크 22개를 잡아냈다.1회 선두 두 타자에게 내야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매니 마차도를 포수 파울 플라이, 타티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2회에도 선두 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막고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으며, 이후 팀이 실점하지 않아 무실점 투구가 완성됐다.지난 시즌 텍사스·애틀랜타에서 12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6.97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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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고전해온 WBC 한국 야구, 한화가 해법 줬다...왕옌청 선발로 '대만 왼팔' 미리 경험
WBC를 준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오키나와에서 KBO 구단과 연습경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구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눈길을 끈다.류지현 감독은 21일 한화전을 앞두고 김경문 한화 감독과 나눈 대화를 소개했다. 한화는 이날 대만 출신 왼팔 투수 왕옌청을 선발로 내세웠다. 왕옌청은 일본프로야구 경력의 수준급 투수로, 2023년 APBC 한국전에 대만 대표 선발로 등판한 바 있다.한국이 WBC 조별리그를 통과하려면 대만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데, 그동안 대만의 '공 빠른 왼팔 투수'에 고전해왔다. 왕옌청이 이번 WBC에는 출전하지 않지만, 대표팀 입장에서 대만 출신 왼팔을 미리 경험할 최적의 기회인 셈이다.류 감독은 "한화에 정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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