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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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취소에도 그대로"....준PO 2차전, SSG 김건우·삼성 가라비토 예정대로 등판
10일 비로 연기된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양 팀이 당초 선발진을 유지하기로 했다.SSG는 11일 경기에 김건우를 그대로 내세운다. 드루 앤더슨의 부상으로 마운드에 오르게 된 김건우(정규시즌 35경기 5승4패 평균자책 3.82)는 일정 변경에도 기회를 얻었다. 이숭용 감독은 "우천 취소 시에도 김건우를 쓸 것"이라던 약속을 지켰다.삼성도 가라비토(15경기 4승4패 평균자책 2.64) 투입 방침을 고수했다. 박진만 감독은 2·3·4차전에 가라비토-후라도-원태인 순으로 돌리는 로테이션을 세워뒀다. 단, 11일까지 경기가 또 취소되면 선발 교체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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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인상 뒤 찾아온 시련'… 김도영의 내년 연봉은? KIA, 5억 동결할까 삭감할까
김도영(KIA 타이거즈)은 지난해 '한국야구의 얼굴'로 떠올랐다. 정규시즌 MVP와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거머쥐며 KIA의 7년 만의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다. 그 결과는 파격적인 보상으로 이어졌다. 김도영은 연봉 5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이는 KBO리그 4년 차 선수 역대 최고액이자, 종전 이정후(2020년·3억 9000만 원)를 뛰어넘는 신기록이었다. 1억 원에서 5억 원으로 오른 인상률은 무려 400%. 이는 KIA 구단 역대 최고이자, 리그 전체에서도 2020년 하재훈(455.6%)에 이은 역대 2위 기록이다. 하지만 영광의 다음 해는 순탄치 않았다.햄스트링 부상이 시즌 내내 발목을 잡았다. 세 차례나 부상을 당했다. 결국 KIA는 그를 정규시즌 전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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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원태, 포스트시즌 19경기 만에 첫 승...평자 11.16 오명 탈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5-2로 꺾었다. 최원태는 6회 동안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데일리 MVP에 올랐다. 가을야구 19경기 만의 첫 승리다. 역대 준PO에서 1차전 승자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확률은 85.3%(34회 중 29회)다. 최원태는 가을에 유난히 약한 투수였다. 이날 전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18경기에서 1패 1세이브 3홀드, 평균자책 11.16을 기록했다. 선발로 가장 잘 던진 경기가 2019년 SK(현 SSG)와 준PO 2차전으로 4회 5실점이었다. 2015년 넥센(현 키움) 입단 후 LG를 거쳐 올해 삼성에 합류하기까지 가을 무대에서 한 번도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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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강백호, 롯데행? 한화도 우승 못하면 참전, SSG도 다크호스, KIA는 투자한다면 가능...삼성은 우타 거포 필요
FA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강백호(kt wiz). 과연 그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현재 강백호 영입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는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가 거론된다.친정팀 kt는 강백호 잔류에 적극적이지 않은 분위기다. kt는 올 시즌을 앞두고 강백호의 연봉을 2억9000만원에서 7억원으로 대폭 인상했다. 이는 FA를 앞둔 그에게 신뢰를 보여주는 듯한 행보였다.하지만 올 시즌 강백호는 부상과 기복 속에 95경기 타율 0.265, 15홈런에 그쳤다.결국 kt 구단은 실질적인 팀 전력 대비 투자 가치가 크지 않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강백호 역시 MLB 진출을 염두에 두고 유명 에이전트와 계약하는 등 행보를 넓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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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막판 투입은 테스트' SSG 이숭용 감독, 1차전 패배에도 2차전 준비 철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에 2-5로 패한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패인을 분석했다. SSG는 삼성 선발 최원태에게 6회까지 2안타 무득점으로 막히며 주도권을 내줬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많이 긴장한 모습이었고 우려했던 대로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감각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경기를 치를수록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패전투수가 된 선발 미치 화이트는 초반 긴장으로 본래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다음 등판에서는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화이트는 장염에 걸린 드루 앤더슨 대신 선발로 나섰으나 2회 동안 홈런 2개를 포함해 6안타 3실점으로 조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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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승 목표 달성' 삼성 박진만 감독, 2차전 밀어붙이기 예고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를 5-2로 꺾으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NC와 와일드카드 2경기를 치르고 올라온 삼성은 인천 원정에서 1승만 챙기면 대구 홈으로 내려가 상대할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선발 최원태가 6회 동안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삼성은 10일 2차전에서도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한 위치를 선점한다.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최원태가 올해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며 볼넷을 1개만 내준 점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 시즌 중 힘들었던 부분을 완벽하게 극복했다는 평가였다.초반 터진 타선도 언급했다. 1회 이재현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분위기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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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현 "선두타자 초구 직구 예상했다"... 준PO 첫 초구 홈런 주인공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 이재현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이재현은 SSG 선발 미치 화이트의 초구 152km 직구를 정확히 포착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가운데로 높게 들어온 공을 강하게 잡아당긴 이 한 방으로 경기 분위기가 삼성으로 기울었다.경기 후 이재현은 상대 투수의 구위가 강력하지만 선두타자 초구엔 직구가 올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다고 홈런 배경을 설명했다.포스트시즌 최초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기록을 세웠지만, 기록보다는 선취점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주전 유격수인 이재현은 수비에서도 내야를 매끄럽게 지휘했다. 큰 경기일수록 더 집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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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12명 최다 후보...KBO, 골든글러브 83명 확정, 12월 9일 시상
올해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골든글러브 수상 후보가 확정됐다.KBO는 9일 2025 골든글러브 수상 후보 83명을 발표했다. 포지션별로는 투수 33명, 포수 7명, 1루수 6명, 2루수 5명, 3루수 6명, 유격수 8명, 외야수 16명, 지명타자 2명이다.정규시즌 1위 LG가 12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를 냈으며, 모든 포지션에서 후보를 배출한 구단은 없었다.지명타자는 최형우(KIA)와 강백호(kt) 2명만 후보에 올라 양자 대결로 압축됐다.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 이닝 충족 또는 10승, 30세이브, 30홀드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 720이닝 이상 수비 출장이 필요하다. 지명타자는 규정 타석의 3분의 2인 297타석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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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1차전 매진...포스트시즌 24경기 연속 전석 매진 행진
2025 프로야구 가을야구가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KBO는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2만2천500명이 입장해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가을야구는 6일과 7일 대구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1·2차전에 이어 3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2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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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승부수'...KIA전 12탈삼진 신예 김건우, 준PO 2차전 선발 중책
안방에서 1차전을 내준 SSG가 신예 김건우(23)에게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 중책을 맡긴다.SSG는 10일 인천에서 열리는 삼성과 준PO(5전 3승제) 2차전 선발로 김건우를 예고했다. 9일 1차전에서 선발 미치 화이트가 2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며 2-5로 패한 SSG는 에이스 드루 앤더슨마저 장염으로 등판이 어려워진 상황이다.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선발로 치르는 김건우가 김광현보다 먼저 나서는 이유는 최근 구위가 좋기 때문이다. 이숭용 감독은 1차전 전 "광현이보다 페이스가 좋다. 광현이는 조금 더 휴식을 주기로 했다. 건우는 내년에도 선발로 뛸 선수라 경험하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2021년 제물포고 출신으로 1차 지명된 왼팔 김건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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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6이닝 무실점 vs 화이트 2이닝 3실점...삼성, 선발 싸움 완승하고 5-2 승리
삼성과 SS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부는 선발 투수가 갈랐다.삼성은 9일 인천에서 열린 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SSG를 5-2로 꺾었다. 준PO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69%(16번 중 11번)다.삼성 선발 최원태는 6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 투구를 펼쳤다. 통산 포스트시즌 평균자책점 11.16으로 부진했던 최원태는 이날 스트라이크 존 모서리를 파고드는 보더라인 투구로 SSG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포스트시즌에서 성공 경험이 없어 부담감에 짓눌렸다는 분석을 받아온 최원태는 이날 경기로 자신감을 얻었다. 6회까지 소화하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해 와일드카드 2경기를 치른 피로도 상쇄했다. 이제 가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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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태 6이닝 무실점...삼성, SSG 5-2 제압하고 준PO 주도권 확보
삼성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SSG를 꺾고 주도권을 잡았다.삼성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준PO(5전 3승제) 1차전에서 SSG를 5-2로 제압했다. 선발 최원태가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고, 이재현과 김영웅이 홈런으로 득점을 보탰다.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통과한 삼성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역대 준PO 1차전 승리팀의 PO 진출 확률은 69%(16번 중 11번)다.2차전은 10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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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2이닝 3실점 조기 강판...앤더슨 장염 공백 메우지 못해
SSG 미치 화이트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조기 강판당했다.화이트는 9일 인천에서 열린 삼성과 준PO(5전 3승제) 1차전 선발로 나섰지만 2이닝 6피안타(2홈런) 3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다.원래 1차전 선발은 드루 앤더슨이 유력했으나 장염으로 치료를 받으면서 시즌 2선발 화이트가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1회초 첫 타자 이재현에게 초구 선제 솔로포를 맞은 화이트는 김성윤에게도 볼넷을 내줬다. 무사 3루 위기에서 구자욱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고 디아즈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아웃되며 실점을 막았다. 2사 후 김영웅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태훈을 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마무리했다.2회는 더 험난했다. 강민호 볼넷, 김헌곤 안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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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첫 공 보자마자' 이재현 배트 휘둘렀다...포스트시즌 최초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
삼성 이재현이 포스트시즌 역사상 최초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을 터뜨렸다.이재현은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5전 3승제) 1차전에서 1회초 SSG 선발 미치 화이트의 첫 공을 왼쪽 펜스 밖으로 날렸다.준PO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조원우(1997년 쌍방울), 정성훈(2014년 LG)에 이어 이재현이 세 번째다. 포스트시즌 전체로는 다섯 번째 기록이다.하지만 1회초 선두타자가 초구를 쳐서 홈런을 친 것은 이재현이 최초다. 이 홈런으로 삼성은 1-0으로 앞서가며 기선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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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불펜 대기' 삼성 박진만 감독...WC 소모 후 '벌떼' 총력전
삼성 박진만 감독이 9일 인천에서 열리는 SSG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벌떼' 작전을 예고했다. WC에서 후라도·원태인·가라비토를 모두 소모한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로 내세운다. 박 감독은 "최원태가 시즌 중 SSG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고 기대를 표했다. 가라비토 1차전 등판은 세모다. "최원태 다음 투수는 정해지지 않았다. 전원 불펜 대기할 것"이라며 총력전을 선언했다. 라인업도 변화를 줬다. 상대성을 고려해 김태훈·양도근이 선발 출전하고, WC에서 기세가 좋았던 김헌곤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병호는 승부처에서 대타로 활용된다. 박 감독은 "한 방이 필요한 순간 박병호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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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5번 타순 파격...이숭용 감독 "최원태전 7타수 무안타, 변화 줬다"
9일 오후 2시 인천에서 SSG와 삼성이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SSG는 파격 라인업을 내놨다. 주포 최정을 5번 타순에 배치했다. 시즌 중 3번 타자로 뛴 최정의 5번 출전은 단 3경기뿐이었다. 이숭용 감독은 "데이터를 따랐다"고 설명했다. 최정은 이날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7타수 무안타로 약했다. 대신 박성한·안상현·에레디아·한유섬 등 최원태에게 잘 친 선수들을 앞 타순에 배치했다. 라인업은 박성한(유)-안상현(2)-에레디아(좌)-한유섬(우)-최정(3)-고명준(1)-최지훈(중)-류효승(지)-조형우(포)다. 선발은 화이트가 맡는다. 에이스 앤더슨이 장염으로 결장하며 2차전 출전도 어렵다. 2차전엔 김건우가 선발로 나선다. 김건우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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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수 7명 방출...박성웅·이성민·민승기 등 재계약 불가 통보
한화 이글스가 9일 선수 7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방출 선수는 박성웅, 이성민, 민승기(투수), 안진(포수), 신우재, 김예준(내야수), 송호정(외야수)이다.박주홍에서 이름을 바꾼 박성웅은 1군 통산 64경기 2승 11패 1홀드 평균자책점 8.40을 기록했다. 외야수 송호정은 2021년 10경기 출전에 볼넷 1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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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14개 vs 최정 13개...포스트시즌 홈런 '역대 1위' 대결
9일 개막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다. 양팀 라인업에는 가을야구 홈런 기록을 둘러싼 흥미로운 대결 구도가 펼쳐진다.삼성 박병호는 포스트시즌 14홈런으로 이승엽과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넥센·kt를 거쳐 지난해 삼성에 합류한 그는 1개만 추가하면 역대 단독 1위에 오른다. 2018년 플레이오프 5차전 9회 동점포를 SSG 홈구장에서 터뜨린 기억도 갖고 있다.SSG 최정은 13홈런으로 박병호를 1개 차로 추격 중이다. 2018년 한국시리즈 6차전 9회 동점 아치로 역전 우승을 일군 주인공이기도 하다. 특히 삼성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2010~2012년 한국시리즈 3년 연속 맞대결에서 타율 0.407, 3홈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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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까 보낼까...KIA 박찬호 FA 계약 고민, 100억원 vs 팀 균형 저울질
KIA 타이거즈 유격수 박찬호가 FA 자격을 얻으며 계약 규모에 관심이 쏠린다. 2014년 입단 후 팀 주축으로 성장한 박찬호는 2023년 유격수 골든글러브와 2년 연속 유격수 수비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10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역대 유격수 FA 최고액은 오지환의 124억원이다. 유격수는 수비 비중이 높고 공격 능력이 뛰어난 선수를 배출하기 어려워 100억원대 계약이 드물다. 강정호·김하성처럼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어 국내 FA 시장에서 고액 계약 사례가 많지 않다. 박찬호는 2023-2024시즌 2년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하며 1-2번 타자로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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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롯데가 버린 반즈 노릴까? 반즈, 도미니카 윈터리그행
롯데 자이언츠가 버린 찰스 반즈가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향한다.도미니카 윈터리그의 아길라스 시베냐스는 최근 반스(Charlie Barnes)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반즈는 2017년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4라운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지명됐다. 메이저리그 데뷔는 2021년 7월 17일 트윈스에서 했으며, 9경기 출전 중 8경기를 선발로 소화했다.2022년부터 2025년 초까지 반즈는 KBO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로테이션 핵심으로 활약했다. 한국에서 뛰는 동안 꾸준한 이닝 소화 능력을 보였다. KBO 통산 성적은 35승 32패, 평균자책점 3.58이다. 반즈는 올 시즌 롯데에서 방출된 후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트리플A 루이빌 배츠에서 뛰었다.아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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