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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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심으로 한화 방망이를 춤추게 했다' 두산 최민석 최연소 10승…20세 1개월의 새 기록
주무기 하나로 강타선을 흔들었다. 두산 최민석이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 3탈삼진 6피안타 1볼넷 1사구로 호투하며 시즌 10승 고지에 올랐다.기록의 무게가 남달랐다. 이날 승리로 그는 구단 역대 최연소 10승(20세 1개월 11일) 기록까지 경신했다.피칭의 색깔도 뚜렷했다. 최민석은 투심패스트볼과 컷패스트볼,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섞어 5회까지 94구를 던졌다. 탈삼진은 3개에 그쳤지만 특유의 맞춰 잡기로 한화 강타선을 요리했는데, 특히 투심패스트볼에 한화 타자들의 방망이가 연신 헛돌았다.아쉬움도 있었다. 2실점한 4회초와 5회초에 투구수가 각각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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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참하다' 에이스·외인 사실상 전멸에 아시아쿼터까지 혹독한 신고식… 삼성 마운드 '믿을 구석' 실종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가 이보다 더 비참할 수 없는 연쇄 붕괴에 직면했다. 계산이 서야 할 선발진의 축들이 부상과 부진으로 차례로 쓰러진 데 이어, 급하게 수혈된 새로운 외인들과 아시아쿼터 자원마저 KBO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마운드 전체가 암흑 속에 빠져들었다.가장 치명적인 타격은 믿고 맡겼던 외인 투수진의 연쇄 이탈이다. 에이스 노릇을 해줘야 할 아리엘 후라도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6주 임시 대체 보스는 기대에 턱없이 못 미치며 마운드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잘 버텼던 잭 오러클린마저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방출의 칼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새로 합류한 페덱 역시 타자들을 압도하기에는 2%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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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 뒤집힌 승부...삼성이 9회에 웃었다, 강민호 복귀전 홈런 포함 4타점
엎치락뒤치락한 승부의 마지막을 삼성이 잡았다. 삼성 라이온즈가 접전 끝에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삼성은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9-8로 이겼다. 연패를 끊은 삼성은 60승 2무 41패로 2위를 지켰고, KIA는 54승 2무 47패로 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승리의 주역은 복귀 선수였다. 10일 만에 1군에 돌아온 강민호가 결승 희생플라이를 포함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재윤이 1.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경기는 시소게임이었다. 삼성이 4회초 류지혁의 적시타로 앞서갔으나, KIA는 5회말 김선빈의 2타점 2루타와 나성범의 2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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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한화에 9-6 승...최민석 구단 역사상 최연소 10승 달성
두 번의 추격을 모두 뿌리쳤다. 두산 베어스가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9-6으로 이겼다.값진 기록이 나왔다. 선발 최민석이 5이닝 2실점 3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10승을 거둬 구단 역사상 최연소 10승 투수(20세 1개월 11일)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 2득점을 기록한 베테랑 양의지가 힘을 보탰다.초반은 두산의 흐름이었다. 1회말 노시환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올린 두산은 2회 조수행의 땅볼로 한 점을 더했고, 3회 김민석과 박찬호, 조수행의 적시타를 묶어 5-0까지 달아났다.한화가 4회초 허인서의 2타점 적시타로 2-5까지 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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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초조한가?' 쫓기는 듯한 LG '염갈량' 염경엽 감독에게 필요한 건 제갈량의 '학우선'
매 경기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긴장감이 흐르는 그 공간에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의 행보가 연일 야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팀의 부진과 엇갈리는 승부처 운용 속에서 사령탑의 어깨를 짓누르는 중압감은 고스란히 벤치 위 거친 숨소리와 초조한 몸짓으로 발현되고 있다. 팬들의 날 선 비판과 성토가 더그아웃 창살을 넘어 그라운드까지 들이치는 형국이다.돌아보면 중국 삼국 시대의 위대한 참모 제갈량에게는 세상의 이목을 등지고 냉철함을 유지하게 만든 결정적인 분신이 있었다. 바로 그의 아내 황부인이 건넨 하얀 학의 깃털로 만든 부채, '학우선'이다. 당시 황부인은 남편에게 지혜로운 자일수록 희로애락을 얼굴에 담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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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먹었나?' 180도 다른 투수 된 류현진, 후반기 ERA 10.69...갈길 바쁜 김경문 한화 감독 '속수무책'
후반기 들어 완전히 다른 투수로 전락한 류현진의 부진이 가을야구를 향해 총력전을 펼쳐야 할 한화 이글스의 발목을 단단히 붙잡고 있다. 전반기만 하더라도 리그 최정상급 구위를 뽐내며 마운드의 중심을 든든하게 지켰던 에이스의 추락이기에 팀이 받는 충격은 더욱 크다.기록으로 드러난 후반기 성적표는 참담하다. 류현진은 후반기 들어 평균자책점 10.69라는 믿기 힘든 수치를 기록 중이다. 상대 타자들은 그를 상대로 4할에 육박하는 0.400의 피안타율을 올리고 있으며, 이닝당 출루허용률을 뜻하는 WHIP 역시 2.13까지 치솟았다. 마운드 위에 선 에이스가 매 이닝 난타를 당하며 상대 팀에 대량 득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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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인, 이러면 곤란해' KIA전서 또 6실점, 후반기 ERA가 7점대...삼성, 4연패 끊었어도 '찜찜'
삼성 라이온즈가 천신만고 끝에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났으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거듭된 부진이라는 숙제를 떠안으며 씁쓸함을 남겼다.삼성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9대8로 승리했다. 6회초 터진 강민호의 극적인 역전 3점포와 집중력을 발휘한 타선의 힘으로 값진 승리를 챙겼지만, 웃음 뒤에는 짙은 그늘이 드리워졌다.이날 마운드에 오른 선발 투수 원태인의 부진이 뼈아팠다. 원태인은 이날 경기에서도 5와 3분의 2이닝 동안 홈런을 포함해 6실점을 허용하며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시즌 전반기까지만 해도 리그를 지배하는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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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코앞인데...' LG 톨허스트, 정말 왜 이러나? 키움전서 또 난타당해, 후반기 ERA 7.07
가을 야구를 향한 순위 싸움이 한창인 시점에서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피칭이 연일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다. 톨허스트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또다시 난타를 당하며 마운드를 무겁게 내렸다. 시즌 초반 보여주었던 안정감 있는 에이스의 면모는 온데간데없고, 최근 등판할 때마다 대량 실점을 거듭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모양새다. 이날 경기에서도 톨허스트는 6이닝 동안 무려 11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홈런 2방을 포함해 6실점을 기록했다. 매 이닝 출루를 허용하며 위기를 자초했고,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가운데로 몰리는 실투로 장타를 허용하는 고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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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안타 폭발' LG, 키움에 13-6 완승...오스틴 시즌 32호 홈런 포함 4타점
LG 트윈스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3-6으로 이겼다.LG는 2회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3연속 안타로 3실점하고 4회말 임병욱에게 솔로 홈런까지 내주며 2-4로 끌려갔다. 승부는 5회에 뒤집혔다. 키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제구 난조를 틈타 박동원·신민재의 연속 안타와 홍창기의 사구,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에 이어 오스틴 딘의 우월 3점 홈런으로 8-4를 만들었고, 문보경의 볼넷과 문정빈·박동원의 안타를 묶어 10-4까지 달아났다.6회말 서건창의 우월 2점 홈런으로 10-6이 됐으나 LG는 7회초 3점을 추가해 쐐기를 박았다.오스틴은 시즌 32호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 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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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홈런 19개의 반전' 안중열 첫 연타석 포로 4타점...NC, kt 6-5 역전 위닝시리즈
예상 밖의 주인공이 승부를 뒤집었다. NC 다이노스가 짜릿한 역전극으로 가을야구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NC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홈경기에서 안중열의 연타석 홈런에 힘입어 6-5로 이겼다. 단독 선두 kt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만든 7위 NC는 시즌 막판 총력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경기 중반까지는 kt의 흐름이었다. 1회초 힐리어드의 투런포로 앞서간 kt는 3회 권동진의 솔로포, 4회 류현인의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지난 2일 이후 11일 만에 홈런을 터뜨린 힐리어드는 시즌 30호를 기록했다.반격의 중심에 안중열이 있었다. NC는 4회말 김휘집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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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홈런 5방으로 SSG 11-0 제압...연패 사슬 한꺼번에 끊었다
롯데 자이언츠가 홈런 다섯 개를 몰아치며 SSG 랜더스를 꺾었다.롯데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장단 13안타를 앞세워 11-0으로 이겼다. 최근 2연패와 SSG전 4연패, 목요일 8연패에서 동시에 벗어났다.3회초 한태양의 볼넷과 전민재의 중전 안타에 이어 손성빈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낸 롯데는 황성빈의 3루타, 나승엽의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4회에는 고승민의 솔로 홈런과 한태양의 솔로 홈런, 손성빈의 2점 홈런으로 7-0까지 달아났고, 5회 고승민이 연타석 2점 홈런을, 7회 한동희가 2점 홈런을 추가했다.한 경기 5홈런은 2022년 9월 2일 잠실 두산전 이후 1천441일 만이다.선발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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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이러니도 있다’ 2번이나 우승한 염경엽 LG 감독이 욕 먹는 이유는?
프로야구에서 가장 아이러니한 자리는 우승 감독의 자리일지도 모른다. 우승하기 전에는 "제발 우승만 시켜달라"고 기대받는다. 하지만 막상 정상에 오르면 그 순간부터 기준은 완전히 달라진다. 이제는 우승 자체가 아니라 "왜 더 완벽하게 하지 못했느냐"가 평가 기준이 된다.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대표적인 사례다. 염 감독은 LG의 29년 숙원을 풀었다. 2023년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제패하며 LG를 통합우승으로 이끌었다. 오랜 시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그런데 지금 염 감독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유는 성적 부진 때문이 아니다. LG는 여전히 우승 경쟁권에 있는 팀이다. 문제는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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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 156㎞ 강속구, 구원 등판서 위력...KIA 승부처 투수로 자리매김
KIA 타이거즈 좌완 이의리가 구원 등판에서 강속구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이의리는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7-2로 앞선 8회 2사 1, 3루에 세 번째 투수로 나섰다. 이범호 감독은 좌타 거포 최형우를 고려해 그를 투입했고, 이의리는 초구 152㎞ 직구에 이어 154㎞ 빠른 공으로 최형우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공 6개로 이닝을 마쳤다.11일에는 3-1로 앞선 9회 등판해 공 8개로 구자욱, 최형우, 르윈 디아즈를 범타 처리하고 2021년 데뷔 후 첫 세이브를 올렸다. 이틀 동안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다.올 시즌 44⅓이닝 사사구 39개, WHIP 1.87, 안타 허용률 0.271로 제구가 과제였으나, 일본 연수 후 불펜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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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게 없다' 갈길 바쁜 LG, 웰스 교체 불발에 충격의 역전패까지
'되는 게 없다.'갈 길 바쁜 LG 트윈스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다.외국인 투수 교체부터 꼬였다. LG는 최근 웰스의 교체를 추진하며 새 외국인 투수 영입에 나섰다.하지만 KBO의 행정 미숙으로 교체 작업은 불발됐다. 가을야구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마운드 보강을 기대했던 LG로서는 뼈아픈 결과다.그런데 경기에서도 LG는 웃지 못했다.12일 키움전. LG는 8회초 문정빈의 투런 홈런으로 3-1 역전에 성공했다. 승리가 눈앞에 다가오는 듯했다. 하지만 9회말 상황이 급변했다. 키움이 LG 마운드를 공략하며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스코어는 4-3.LG의 충격적인 역전패였다. 다 잡았던 경기를 마지막 이닝에 놓친 것이다.외국인 투수 교체는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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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구 없는 무결점 7이닝' 한화 화이트의 안정감이 빛난 호투
승리는 따르지 않았지만 안정감은 분명했다. 한화 화이트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2실점(1자책) 7탈삼진 6피안타로 호투했다.내용이 알찼다. 고비마다 탈삼진 7개를 뽑아냈고 7이닝을 소화하며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특히 피안타 6개를 맞고도 4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는 무결점 제구로 안정감을 과시했고, 102구를 던지며 에이스다운 책임감도 보였다.아쉬움도 있었다. 7회말 2사 후 박지훈-세베리노-박찬호에게 3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실점한 대목이다. 중견수 이원석의 중계 실책이 겹쳤고, 이후 마무리 박상원의 블론 세이브로 승리가 날아가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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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2개 뒤에 나온 결승타...한화 허인서의 반전 있는 하루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방망이가 터졌다. 한화 허인서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의미가 남달랐던 이유가 있다. 연장 10회초 1사 3루에서 결승 적시 1타점 2루타를 날려 팀 승리에 직접 기여했는데, 그 상대가 두산 마무리 이영하였다는 점에서 더욱 값졌다.과정도 알찼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그는 4회초 1사 1·2루에서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6회초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친 뒤 대타 최인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했다. 8회초 선두타자로 삼진을 당한 뒤 맞은 연장 10회초, 마침내 결승점을 뽑아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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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세 방으로 뒤집었다' KIA, 삼성 7-2 제압...네일 7이닝 2실점 시즌 8승
방망이가 홈런 세 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KIA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2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KIA는 54승 2무 46패가 됐고, 4연패에 빠진 삼성은 59승 2무 41패로 2위를 지켰다.승리의 축은 홈런포와 선발이었다. 박재현과 김도영, 하주석이 나란히 홈런을 터뜨렸고, 선발 네일이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8승(5패)을 챙겼다. 삼성 선발 보스는 4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출발은 삼성이 잡았다. 1회초 2사 1·3루에서 전병우의 2타점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그러나 KIA는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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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이 3-3으로' 한화, 두산에 4-3 연장 승...허인서 결승타
무너질 뻔한 승부를 연장에서 되찾았다. 한화 이글스가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주역은 둘이었다. 7이닝 2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한 선발 화이트, 그리고 연장 10회초 결승 1타점 2루타를 날린 허인서였다.팽팽하던 투수전은 중반 한화 쪽으로 기울었다. 5회초 2사 후 문현빈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린 한화는 6회초 1사 만루에서 심우준의 유격수 땅볼 때 허인서가 홈을 밟았고, 대타 최인호의 적시타로 3-0까지 달아났다.그러나 두산이 반격했다. 7회말 2사 후 박지훈과 세베리노의 연속 안타에 중견수 이원석의 중계 실책이 겹쳐 한 점을 만회했고,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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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고문'마저 끝났다… 롯데, 또 다시 멈춰 선 가을의 꿈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시즌 전 "올해는 꼭 가을야구에 가겠다"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또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수학적 가능성을 뜻하는 '트래직 넘버'는 아직 남아있다. 하지만 현장의 서늘한 공기와 차갑게 식어버린 경기력은 이미 냉정한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롯데의 2026시즌 가을야구 불씨가 사실상 꺼져가고 있다.5위 두산과의 격차는 어느덧 9.5경기 차. 남아있는 40여 경기에서 7할이 넘는 기적 같은 승률을 올리고 상위권 팀들이 연쇄 폭망해야만 턱걸이가 가능한 수준이다. 현실적으로 계산기조차 두들기기 힘든 조건이다. 마운드의 과부하와 침체된 타선의 불균형이 이어지면서, 시즌 초중반 팬들을 설레게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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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아이디어였나?' KIA 간 하주석, 연일 맹타...한화는 '아프다'
프로야구 판도를 뒤흔든 트레이드의 명암이 시간이 갈수록 더욱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한화 이글스를 떠나 KIA 타이거즈로적한 내야수 하주석이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복덩이로 자리 잡은 반면, 트레이드로 한화에 합류한 투수 이형범은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가는 처지가 됐다. 하주석은 유니폼을 갈아입은 뒤 치른 최근 9경기 동안 타율 0.360, 출루율 0.452, 장타율 0.600을 기록하며 OPS 1.052와 wRC+ 173.1이라는 초고효율 지표를 찍고 있다. 12일 경기에서도 승리에 쐐기를 박는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KIA 내야진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팀 상승세를 맨 앞에서 견인하고 있다. 반대로 불펜 보강을 위해 하주석을 내주고 KIA에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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