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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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의 아픔 딛고 친정서 부활' 서건창 8월 타율 0.411...5년 만에 세 자릿수 안타
방출의 아픔을 겪었던 베테랑이 친정에서 되살아났다. 올 시즌 키움으로 돌아온 서건창(37)이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8월 들어 안타 23개를 몰아치며 월간 타율 0.411을 기록 중이다.과거의 명성이 되살아나고 있다. 그는 2014년 넥센에서 201안타로 프로야구 사상 첫 200안타 벽을 넘었던 '안타 제조기'다. 그 면모를 오랜만에 뽐내며, 23일 KIA전에서 5타수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이날은 극적인 드라마도 있었다. 2-7로 뒤진 9회말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와 교체된 서건창은, 이후 데이비슨의 적시타와 김재현의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완성된 8-7 승리를 벤치에서 지켜본 뒤 그라운드로 뛰어나와 기쁨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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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키를 보라' 이의리, 선발로 돌아가라...마무리는 성영탁에게 맡겨야
KIA 타이거즈는 당장의 편안함이 아니라 미래를 봐야 한다.이의리가 불펜에서 보여준 위력은 분명했다. 강력한 직구는 짧은 이닝에서 더욱 빛났고, 선발 때 고민이었던 제구 불안도 어느 정도 줄었다. 마무리 후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하지만 질문은 이의리가 마무리로 잘할 수 있느냐가 아니다. 과연 그것이 이의리라는 투수의 가치를 가장 크게 활용하는 방법이냐는 것이다.그 답은 사사키 로키의 사례에서 찾을 수 있다. 사사키는 지난 시즌 막판 부상에서 돌아온 뒤 선발 복귀가 우선이었지만 상황이 맞물렸다. 이미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은 자리가 잡혀 있었고, 팀에는 9회를 책임질 마무리가 필요했다. 다저스는 사사키를 무리하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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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반지를 주러 왔다' 페덱, WHIP 0.76 압도...삼성의 가을 1선발 채비
KBO에서 우승하려면 1선발을 맡길 에이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리그를 지배할 투수는 MLB에서도 통하기에 영입이 어렵다. 그래서 구단들은 부진하거나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에게 눈을 돌리는데, 지난 7월 삼성이 영입한 크리스 페덱(30)이 그런 경우다.이력에는 굴곡이 있었다. 한때 MLB 수준급 선발이던 그는 두 차례 팔꿈치 수술 후 기복이 심해졌고, 올해만 세 차례 방출됐다. 삼성은 부상 대체 선수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그를 '우승 청부사'로 영입했다.지난 23일 NC전이 그 진가를 보여줬다. 페덱은 8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았다. 1회 1점을 내준 뒤 8회까지 내야 안타 하나만 허용할 만큼 압도적이었다. 이로써 그의 시즌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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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3년 도전·빅리그 경험은 얻었다…LG 복귀는 실패가 아닌 새로운 선택
고우석에게 디트로이트 트리플A는 이상할 정도로 잘 맞는 무대였다. 미네소타와 마이애미에서는 좀처럼 자신의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디트로이트에서는 다시 경쟁력을 보여줬다. 같은 투수인데 왜 결과는 달랐을까?가장 큰 차이는 환경이었다. 미네소타와 마이애미에서는 매 순간 증명해야 했다. 메이저리그 진입이라는 목표, 빅리그 로스터 경쟁, 실패하면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부담이 고우석을 조급하게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자신의 공을 믿고 던지기보다 결과를 의식하는 순간, 불펜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자신감은 흔들릴 수밖에 없다.반면 디트로이트에서는 달랐다. 당장 모든 것을 보여줘야 하는 자리가 아니라, 다시 자신의 투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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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9회 2아웃, 뇌는 이미 안심하고 있었다... 천려일실(千慮一失)과 구사일생(九死一生)의 뇌과학
9회 초 공격이 끝나고 중계 화면 하단의 승리 확률 표시는 기아 쪽으로 98.8%를 가리키고 있었다. 7대2, 5점 차로 사실상 승부는 끝난 것이나 다름없는 숫자였다. 그런데 20분도 지나지 않아 그 숫자는 완전히 뒤집혔다. 최종 스코어는 키움이 기아를 상대로 7대8로 역전승했다. 확률상 거의 일어나지 않을 일이 실제로 일어났고, '야구 몰라요'라는 오래된 말이 다시 회자된 하루였다.이 반전의 열쇠는 ‘얼마나 긴장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적당히 긴장했는가’에 있다. 뇌과학에는 여키스-도슨 법칙이라는 개념이 있다. 자동차 알피엠 게이지를 떠올리면 쉽다. 알피엠이 너무 낮으면 힘이 안 붙고, 너무 높으면 엔진이 헛돈다. 사람의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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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롯데, 두산이 반타작 하는 동안 무려 승률 0.735 기록해야 가을야구 가능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야구 진출을 향한 여정이 험난하기만 하다. 정규시즌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롯데는 5위 자리 탈환을 위해 매 경기 결승전과 같은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벼랑 끝에 서 있다. 현재 5위 두산 베어스와 6위 롯데의 승차는 무려 8경기에 달한다. 남은 경기 수를 고려할 때 자력 진출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매우 까다로운 조건들이 동시에 충족되어야만 극적인 역전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산술적인 경우의 수를 따져보면 롯데가 마주한 현실의 벽이 얼마나 높은지 실감할 수 있다. 5위 두산이 남은 32경기에서 16승 16패, 즉 승률 5할을 기록한다고 가정해 보자. 이 경우 롯데는 남은 34경기에서 무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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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공격 기조의 '대참사'...폰세·와이스 떠나자 방망이 택한 치명적 전력 설계 실패...플랜B도 없어
공격 기조의 '대참사'다.한화 이글스의 올 시즌 부진은 단순히 선수들의 부상이나 경기력 저하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그 시작점에는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내려진 전력 구성의 판단이 있었다.가장 뼈아픈 부분은 마운드의 핵심이었던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의 이탈 이후였다. 한화는 지난해 강력한 원투펀치를 앞세워 경쟁력을 보여줬지만, 두 외국인 투수가 메이저리그로 떠나면서 선발진에는 거대한 공백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한화는 무너진 마운드를 먼저 채우기보다 공격력 강화를 선택했다.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강백호를 영입하며 타선의 힘을 키우는 방향으로 전력 보강의 무게 중심을 옮겼다.물론 강백호 영입 자체가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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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무실점' 곽빈의 괴력투...두산, 롯데 3-1로 꺾고 연승 저지
에이스가 상대의 상승세를 잠재웠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토종 에이스 곽빈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의 연승을 멈춰 세웠다.두산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롯데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곽빈이 압도적이었다. 그는 7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8탈삼진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 1∼3회 퍼펙트 투구를 펼친 그는 지난 16일 KIA전에서 호투하고도 패했던 아쉬움을 씻고 시즌 10승(5패)째를 올렸다. 28일 만의 승리이자 2년 만의 두 자릿수 승리다.타선도 화답했다. 두산은 3회말 류승민과 박찬호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뒤, 안재석의 적시타와 양의지의 적시 2루타로 3-0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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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2타점 결승타' KT, SSG에 3-1 승...로건 6이닝 무실점 5승
부진하던 베테랑이 믿음에 보답했다. 김현수(38)가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김현수는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전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3-1 승리를 견인했다.타순 조정이 배경이었다. 올 시즌 FA로 KT에 합류한 그는 줄곧 2번으로 기용됐으나, 경기 전까지 최근 10경기 타율 0.211로 부진했다. 이강철 감독은 5번이 헐겁고 김현수도 살려야 한다며 이적 후 처음으로 그를 5번에 배치했다.화답은 곧바로 나왔다. 김현수는 1회초 2사 2·3루에서 SSG 선발 아빌라를 상대로 8구 승부 끝에 우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분위기를 잡은 KT는 2회 권동진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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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악몽 지웠다' 문정빈·송찬의 스리런 두 방...LG, 한화 12-3 완파하고 3위 탈환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LG가 초반부터 터진 타선을 앞세워 23일 대전에서 한화를 12-3으로 꺾었다.시작부터 몰아쳤다. LG는 1회초 문보경의 적시 2루타에 이어 문정빈이 비거리 120m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2회에도 박해민의 희생플라이와 송찬의의 3점포로 빅이닝을 만들며 2이닝 만에 8-0으로 앞서갔다. 올 시즌 발굴한 두 우타 거포가 나란히 스리런을 터뜨린 것이다.그러나 안심할 수 없었다. 직전인 21일 한화전에서 LG는 0-9로 앞서던 경기를 내준 아픔이 있었다. 이날도 8-0으로 앞선 3회말 카라스코가 문현빈과 한지윤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아 3점을 내주며 악몽이 잠시 떠올랐다.베테랑은 흔들리지 않았다. 카라스코는 곧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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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이닝 볼넷 0' 페덱, 투수전 지배했다...삼성, 박계범 결승 솔로포로 NC 2-1 제압 2연승
창원의 밤은 두 선발의 것이었다. 나란히 8이닝 3피안타로 맞선 투수전, 승부는 홈런 한 방에 갈렸다.삼성 라이온즈는 2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2-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삼성 선발 크리스 페덱은 8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2패)째. KBO리그 6번째 등판 만의 첫 8이닝이었다. 1회 2사 후 김휘집에게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후 8회까지 내야 안타 1개만 허용했다.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 체인지업을 앞세워 8회 마지막 타자 김주원을 유격수 직선타로 잡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삼성은 4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균형을 맞췄고, 6회 박계범의 시즌 2호 홈런이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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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키움 김재현, 9회말 2사 만루서 끝내기 역전 만루포
1천551일을 기다린 한 방이 5점 차를 뒤집었다. 올 시즌 타율 0.100(10타수 1안타)의 백업 포수 김재현이 9회말 2사 만루에서 끝내기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키움 히어로즈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8-7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격언을 다시 입증한 경기였다.8회까지 흐름은 KIA 쪽이었다. 3회 리그 홈런 1위 김도영이 시즌 38호 아치를 그렸고, 6회 박재현의 2타점 3루타에 이어 8회 김태군의 2점 홈런과 김선빈의 적시타가 묶이며 7-2로 달아났다.패색이 짙던 9회말, 키움은 권혁빈의 선두타자 우전 안타에 이어 1사 후 서건창·추재현의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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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시즌 38호...이승엽 최연소 40홈런 기록 사정권
KIA 타이거즈 김도영(22)이 KBO리그 최연소 40홈런까지 두 방을 남겼다.김도영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 3회초 1사에서 선발 전준표의 3구째 속구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겼다. 비거리 135m짜리 시즌 38호로, 19일 한화전 이후 4경기 만이다.이로써 2024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과 동률을 이뤘고, 2위 오스틴 딘(LG·32개)과 격차를 6개로 벌렸다.2003년 10월 2일생인 김도영은 다음 달 6일까지 2개를 더하면 이승엽의 최연소 40홈런(22세 11개월 5일) 기록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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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인가?' 서울 라이벌 LG-두산, 포스트시즌서 맞대결 펼치나...잠실구장 마지막 해
'5년 만인가.' 그리고 이번에는 단순한 승부가 아니다. 프로야구 서울의 심장, 잠실구장의 마지막 가을. 그 무대에 가장 어울리는 두 팀이 다시 마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이름만으로도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낸 서울의 두 라이벌이다.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잠실을 홈으로 쓰며 40년 넘게 희로애락을 함께한 두 팀.하지만 운명의 장면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마지막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2021년 준플레이오프였다. 이후 5년 동안 가을 무대에서 두 팀은 엇갈린 길을 걸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이제 다시 한번 '잠실 더비'의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이번 가을은 이전과 다르다. 2026시즌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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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은 정말 멍청한 감독인가?'…홍준표의 직격, 비판과 표현 사이의 거리
"참 멍청한 감독이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을 향해 던진 한마디가 야구계를 다시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삼성의 경기 운영과 선수 기용을 강하게 비판하며 "그런 선수들을 데리고 연패하는 감독은 참 멍청한 감독"이라고 직격했다. 홍 전 시장의 불만은 단순한 감정 표출에 그치지 않았다. 김성윤의 타격 메커니즘, 기동력 활용 부족, 불펜 운용 문제 등 구체적인 경기 내용까지 언급하며 박진만 감독의 판단력을 문제 삼았다. 물론 삼성 팬으로서 답답함을 표현할 권리는 있다. 프로 스포츠에서 감독은 성적으로 평가받는 자리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 운영,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 기용이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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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NC 감독의 감독관(監督觀)은 무엇인가?… 1승인가, 선수 보호인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안중열의 사구 교체 과정에서 나온 판단이 단순한 경기 운영의 문제가 아니라, 지도자가 어떤 기준으로 팀을 이끄는지에 대한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번 논란의 본질은 승패가 아니다. NC가 그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부상 위험에 놓인 선수를 대하는 벤치의 기준이었다. 안중열은 투구에 손을 맞은 뒤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 감독은 연장 가능성과 지명타자 소멸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체하지 않았다.감독의 설명만 놓고 보면 경기 흐름과 남은 자원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었다. 감독은 매 순간 최선의 선택을 내려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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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가 돌아왔다' 안우진 7이닝 무실점...키움, KIA 3-1 꺾고 5연패 탈출
복귀한 에이스가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최하위 키움이 안우진의 호투를 앞세워 KIA를 3-1로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3위 KIA는 6연승이 끊겼고 4위 LG와의 승차도 반 경기로 좁혀졌다.주인공은 안우진이었다.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시즌 3승을 거둔 것이다. 목 담 증세로 이탈했다 복귀한 그는 최고 시속 158km의 직구 등으로 KIA 타선을 묶었다.생일의 주인공도 빛났다. 이날 생일을 맞은 서건창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것이다.키움은 착실히 앞서 나갔다. 3회 서건창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것이다.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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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강준, 토미 존 수술 후 426일 만에 1군 복귀..."더는 도망갈 데가 없다"
426일이 걸렸다. 키움 히어로즈의 강속구 사이드암 이강준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이강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1년 2개월이라고 하더라. 생각보다 많이 늦어졌지만 아프지 않게 결국 돌아오게 돼 기분이 좋다"며 "수술 부위는 완전히 괜찮다"고 말했다.키움은 이날 안우진과 이강준을 등록하고 박지성, 최현우를 말소했다. 박지성은 7월 9경기 9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1.86으로 호투했으나 8월 6경기 4⅔이닝에서 2패 평균자책점 17.36으로 흔들렸다.설종진 감독은 "박지성은 조금 지친 것 같아 정비 차원에서 내렸다"며 "이강준에게는 짧은 이닝의 중간 계투 역할을 맡겨보려 한다"고 설명했다.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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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멍청한 감독이다" 홍준표 전 시장, 또 박진만 삼성 감독 저격..."아마추어도 안 하는 선수 기용"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또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저격했다. 지난 번에는 "멍청한 것 같다"고 하더니 이번에는 아예 "멍청하다"라고 비아냥댔다. 홍 전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런 선수들 데리고 NC에 2연패 당하는 감독은 참 멍청한 감독이다"라고 썼다.이어 "테이블세터 김성윤은 도리깨 타법을 고치지 않으면 더 큰 선수로 성장 지 못하는데 타격코치는 뭐하고 있는지, 삼성 라이온즈 경기 보는 재미로 세월을 보내고 있는데 이젠 더 이상 보지 말아야겠다"고 했다.홍 전 시장은 또 "불펜 운용을 보면 제구도 안되는 배찬승이나 덩치만 크지 구위도 형편 없는 김태훈이나 일본 리그 2부 선수 사토시를 왜 매번 올려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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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웃지만은 못한다...역전승 뒤 짐머맨 고민
크게 밀리던 경기를 뒤집었으나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한화가 LG전에서 9점 차를 극복하는 보기 드문 역전승을 거뒀다.역전 폭이 컸다. 1회에만 7점을 내주며 4회초까지 0-9로 밀렸던 한화가 15-11로 뒤집은 것이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9점 차 이상을 뒤집은 역전승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약 9년에 한 번꼴로 나오는 기록이다. 역대 최다 득점 차 역전승은 2013년 SK가 두산에 거둔 10점 차 뒤집기다.한화가 유독 많았다. 역대 다섯 차례 중 세 번을 한화가 만들어낸 것이다. 2회 이상 기록한 구단도 한화뿐이다.그러나 이면은 씁쓸하다. 이런 대역전승이 불안한 팀 전력에서 나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초반 9점 차는 선발과 불펜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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