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050154390474991b55a0d5611823514179.jpg&nmt=19)
현재 KBO에서는 이범호가 은퇴 후 KIA에서 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이승엽도 은퇴 후 두산에서 감독직을 역임했다. 코치 경험이 없는 이승엽이 두산에서 바로 감독으로 데뷔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점은, 이대호에게도 충분히 감독 도전의 길이 열려 있음을 보여준다. 코치 경력 없이도 감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은 해외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뉴욕 양키스의 애런 분 감독처럼, 감독 능력은 반드시 코치 경력과 비례하지 않는다.
다만 현재 롯데는 감독직이 공석이 아니고, 내부 사정과 팀 운영 전략, 그리고 구단의 기회 판단이 남아 있다. 이대호가 바로 롯데 감독에 선임될 가능성을 낮추는 요소로는 코치 경험 부족과 은퇴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점이 있다.
결국 이대호의 감독 도전은 시간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롯데 구단 입장에서도 팀을 가장 잘 아는 출신 스타 출신을 감독으로 세우는 것은 팬과 구단 모두에게 긍정적이다. 그의 지도력과 경험이 점차 증명되면, 늦어도 몇 년 내 롯데의 지휘봉을 잡는 모습이 현실화될 수 있다. 팬들도 그가 다시 롯데 그라운드에, 이번에는 선수 대신 감독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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