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18일 개장한 시장에는 21명이 나왔고, 박찬호(두산·4년 80억), 강백호(한화·4년 100억), 김현수(kt·3년 50억), 최형우(삼성), 양현종(KIA·2+1년 45억) 등 대형 계약이 잇따랐다.
그러나 양현종 이후 계약 소식이 급감했다. 강민호(삼성·2년 20억)가 지난달 28일 도장을 찍은 것이 마지막이다. 이제 조상우·김범수·김상수·장성우·손아섭 5명만 남았다.
조상우는 지난해 72경기 6승 6패 28홀드 평균자책점 3.90으로 즉시전력이지만, 불펜 투수 대형 이적이 드문 국내 환경상 잔류 전망이 나온다.
김범수는 지난해 73경기 평균자책점 2.25로 특급 활약했지만 통산 평균자책점 5.18에 달해 반짝 성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김상수·장성우도 팀에 필요한 전력이라 잔류 가능성이 크다.
손아섭은 C급이라 보상선수 없이 이동이 자유롭지만, 전년 연봉 5억의 150%인 7억5천만원 보상금이 걸림돌이다. 1988년생으로 에이징 커브 시기라는 점도 부담이다.
구단 관계자는 구단이 전략적으로 지연 전술을 펼쳐 주도권을 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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