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서현 없이 한화의 정규시즌 2위는 불가능했다. 시즌 초 주현상이 불안해지자 벤치가 전격 투입했고, 69경기 33세이브를 쌓으며 새 수문장으로 부상했다.
5월 28일 기준 평균자책점 0.67로 난공불락이었다. 하지만 정규시즌 종반 중요한 고비에서 흔들렸고, 10월 무대까지 기량과 심리 모두 회복하지 못한 채 시즌을 마감했다.
처음으로 시즌 전체를 소화했던 김서현은 힘이 빠진 공이 중앙으로 몰리며 장타를 맞았고 볼넷에 대한 두려움에 스트라이크존을 노리다 오히려 역효과가 났다.
김서현은 최근 SNS에 큰절 사진과 함께 "2025년 응원 감사했습니다"라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시즌 종반 부진에도 평균자책점 3.14, WHIP도 양호했다. 제 컨디션일 때 공의 힘은 입증됐다. 체력과 경험을 쌓으면 리그 최정상 마무리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하다.
2026시즌 한화에서 가장 기대되는 투수로 꼽히는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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