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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올 정규 외인 투수 농사 실패? 중위권 고전은 투수들 때문...2명 다 교체해도 무방할 정도

2026-06-25 06:18:44

한화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
한화 선발 투수 에르난데스
한화 이글스가 작년에 준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코디 폰세와 라이언 와이스라는 원투 펀치 덕이었다. 둘은 33승을 합작했다.

하지만 그들이 떠나자 한화 마운드 뎁스는 매우 얕아졌다. 화이트와 에르난데스가 폰-와의 공백을 제대로 메워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이트는 8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3.65에 그쳤다. 44이닝을 던져 평균 6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에르난데스는 14경기에서 3승 5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4.54였다. 69.1이닝을 던져 평균 5이닝도 소화하지 못했다

이렇듯 둘은 폰-와에 비해 평균자책점, 승률, 이닝 소화 능력 등 모든 면에서 턱없이 뒤졌다. 한화가 6위에 머물러 있는 결정적인 이유다.
이들의 부진은 불펜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닝 소화 능력이 부족하자 불펜진에 과부하가 걸렸다

타선이 아무리 좋아도 투수진이 실점을 더 많이 하면 이길 수 없다.

두 명의 외인 투수를 다 바꿔도 무방할 정도다. 최소 1명은 후반기 시작 전에 교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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