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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일을 기다렸다' 안우진, 12일 고척서 1군 복귀...2군 건너뛴 이례적 재활 등판

2026-04-09 15:37:37

키움 에이스 안우진. / 사진=연합뉴스
키움 에이스 안우진. / 사진=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 에이스 안우진의 1군 복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안우진은 9일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한화와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을 소화한 뒤, 12일 고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군 복귀전을 치른다. 안우진의 마지막 1군 등판은 2023년 8월 31일 SSG전으로, 예정대로라면 955일 만의 복귀다.

안우진은 2023년 팔꿈치 토미존 수술 이후 병역까지 마쳤으나, 지난 시즌 복귀를 앞두고 어깨 부상으로 또다시 수술대에 올랐다. 순조로운 재활 덕에 복귀 시점은 당초 5~6월에서 4월로 앞당겨졌다.
키움은 통상적인 2군 재활 등판 대신 이례적으로 1군 직행을 선택했다. 설종진 감독은 "1군에서 던지든 퓨처스에서 던지든 큰 의미는 없다"며 "몸에 큰 문제가 없다면 5월 초엔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우진은 5일마다 선발로 나서 이닝을 점진적으로 늘려가고, 이후 다음 투수가 뒤를 잇는 방식이다.
안우진의 역투. / 사진=연합뉴스
안우진의 역투. / 사진=연합뉴스
1군 직행의 배경은 복합적이다. 팀 내 확실한 5선발 부재, 1군 코칭스태프·트레이너의 밀착 관리, 고척돔의 날씨 변수 최소화, 팀 분위기 활성화, 마케팅 효과까지 맞물렸다. 실제로 12일 복귀전 티켓은 암표까지 등장했고, 구단 관계자는 "더그아웃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단에 활력이 된다"고 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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