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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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돌풍 KBO리그, 340경기 만에 매진 100경기 달성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024 프로야구가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100경기 매진을 달성했다.전날까지 98경기 매진 행진을 벌였던 KBO리그는 14일 롯데 자이언츠-LG 트윈스의 잠실 경기와 SSG 랜더스-한화 이글스의 대전 경기가 차례로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이로써 올 KBO리그는 전체 720경기의 47.2%인 340경기 만에 대망의 100경기 매진을 기록했다.KBO가 매진 경기 수를 집계한 2001년 이후 매진 100경기를 돌파한 시즌은 8개 구단 체제였던 2011년 100경기, 2012년 113경기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10개 구단 체제 이후 최다 매진은 2015년 기록한 68경기다.팀별로는 한화 이글스가 압도적인 1위다.1만2천명을 수용하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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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문동주 두들겨 솔로포' SSG 추신수, 49일 만에 시즌 2호 홈런
KBO리그 최고령 타자인 추신수(41·SSG 랜더스)의 방망이가 한화 이글스의 영건 문동주(20)를 상대로 폭발했다.추신수는 지난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와 방문경기에서 1회초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2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추신수는 1회초 1사 후 타석에 나서 한화 선발 문동주의 2구째 시속 152㎞의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외야 스탠드에 꽂았다.올 시즌 잦은 부상으로 경기 출장이 들쑥날쑥했던 추신수가 홈런을 친 것은 4월 26일 kt wiz전 이후 49일 만으로 시즌 2호다.반면 지난 시즌보다 투구 내용이 부진한 문동주는 올 시즌 11경기 등판 만에 7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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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KBO리그 최초 1천600타점 돌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강타자 최형우(40)가 KBO리그 최초로 1천600타점을 돌파했다.최형우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전날까지 1천598타점으로 역대 1위에 올랐던 최형우는 이로써 2002년 입단 이후 2천139경기만에 1천604타점을 수확하며 프로야구 최초로 1천600타점 고지를 넘었다.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최형우는 1회초 kt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1천600타점을 달성했다.2회에는 1사 만루에서 주자 싹쓸이 2루타를 날린 최형우는 3회에도 좌전안타로 2루 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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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와르르' kt 쿠에바스, '제구 엉망' 어떡하지?
프로야구 kt wiz의 외국인 에이스 윌리엄 쿠에바스가 2경기 연속 대량 실점했다.쿠에바스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2이닝 동안 홈런 포함 6안타와 볼넷 7개로 8실점 한 뒤 강판당했다.지난 8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도 5이닝 동안 8안타와 볼넷 3개로 7실점 했던 쿠에바스는 2경기 연속 무너지며 벤치의 고민을 깊게 만들었다.이날 쿠에바스는 최고 구속이 시속 150㎞까지 나왔으나 제구가 엉망으로 흔들렸다.1회초 1사 후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김도영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낸 쿠에바스는 최형우에게 3점홈런을 두들겨 맞았다.2회에는 볼넷 4개를 남발하는 가운데 다시 최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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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장단 15안타 '7회 6득점' 한화에 대승…문동주 8실점
SSG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1-4로 승리했다.SSG는 1회초 추신수가 한화 선발 문동주에게서 좌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한화는 1회말 2사 만루에서 김태연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1-1을 만들었다.SSG는 3회초 박성한의 적시타와 한유섬의 2타점 중전안타로 3점을 뽑아 4-1로 앞섰다.한화는 3회말 상대 실책 속에 1점을 만회한 뒤 5회말 김태연의 2루타와 이재원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태 4-4 동점을 만들었다.하지만 SSG는 6회초 한유섬이 좌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5-4로 앞섰다.7회에는 4안타와 볼넷 3개로 대거 6점을 뽑아 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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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9회 결승포' 두산, 키움 잡고 2연승.. 반게임 차 2위 추격
두산 베어스가 라모스의 맹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꺾었다.두산은 1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6-4로 제압했다. 두산은 1회초 김재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으나 키움은 2회말 김태진의 우전안타로 1-1을 만들었다.두산은 4회초 2루타를 친 강승호를 전민재가 중전안타로 불러들여 다시 앞섰으나 키움은 5회말 이주형의 우전 적시타로 재동점을 만들었다.두산은 6회초 1사 2, 3루에서 전민재가 2타점 중전안타를 때려 4-2로 앞섰다.키움은 6회말 송성문의 솔로홈런에 이어 8회말 이용규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태 세 번째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두산은 9회초 헨리 라모스가 중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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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승 '다승 단독 선두' LG 선발 엔스, 롯데 제압…4연패 탈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박해민의 역전 결승타와 마무리 유영찬의 위기 탈출 구원 역투를 앞세워 4연패에서 벗어났다.LG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경기 초반에는 롯데가 먼저 기세를 올렸다.롯데는 1회 1사 후 고승민과 손호영의 연속 안타로 1, 2루에 주자를 채운 뒤, 빅터 레이예스의 우익수 쪽 2루타로 2-0으로 앞서갔다.LG는 롯데 선발 이민석의 제구 난조를 놓치지 않고 역전했다.2회 1사 후 문보경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박동원과 구본혁이 연속 볼넷을 골라 모든 베이스를 채웠다.박해민은 우중간 외야를 가르는 3루타를 터트려 주자 3명을 모두 홈에 불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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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신바람' 삼성, 이재현 4안타+결정적 호수비.. 손아섭, 2천500안타 눈앞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5연승을 달렸다.삼성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7-4로 승리했다.NC는 1회말 맷 데이비슨이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삼성은 2회초 3루타를 친 김영웅을 전병우가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여 1점을 만회했고 4회초에는 윤정빈이 입단 7년 만에 1군 리그에서 첫 홈런을 터뜨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NC는 4회말 권희동이 솔로아치를 그려 다시 3-2로 앞섰으나 삼성은 5회초 이재현이 좌월 투런홈런을 날려 4-3으로 역전했다.NC는 6회말 손아섭이 솔로홈런을 날려 세 번째 동점을 만들었으나 삼성은 7회초 구자욱의 2루타로 1점을 뽑아 5-4로 달아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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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6타점+알드레드 데뷔승' KIA, kt 대파하고 1위 수성
흥행 돌풍이 불고 있는 2024 프로야구가 100경기 매진을 달성한 날 성대한 대기록 경쟁도 펼쳐졌다.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강타자 최형우(40)는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wiz와 방문경기에서 홈런 한 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전날까지 1천598타점으로 역대 1위에 올랐던 최형우는 이로써 2002년 입단 이후 2천139경기 만에 1천604타점을 수확하며 프로야구 최초로 1천600타점 고지를 넘었다.KIA는 최형우의 호쾌한 방망이를 앞세워 kt wiz를 11-1로 대파하고 선두를 지켰다.1회초 최형우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KIA는 2회초 최형우의 3타점 2루타 등으로 대거 6점을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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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막았다' LG 유영찬, 1⅔이닝 무실점..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투구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4연패를 끊은 1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 승부처는 롯데가 1사 1, 3루 기회를 잡은 8회초였다.LG 벤치는 이지강이 1사 후 연속 안타로 흔들리자 4-3 한 점 차 우위를 위해 마무리 유영찬을 투입했다.연패를 끊기 위해 마무리 투수에게 아웃 카운트 5개를 맡기는 모험을 건 것이다.유영찬은 나승엽과 정훈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해 8회를 가뿐하게 넘겼고, 9회까지 타자 3명으로 깔끔하게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1⅔이닝 2탈삼진 퍼펙트,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투구였다.유영찬은 시즌 15세이브째를 수확했다.8회말 문보경이 쐐기 1점 홈런을 터트린 LG는 롯데에 5-3으로 승리했다.유영찬의 1⅔이닝 세이브는 지난달 11일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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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복귀쇼' 두산 박준영, 43일 만의 출전서 3안타 2타점.. 독기 품고 준비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에서 원래 두산의 8번 타자 유격수는 베테랑 김재호의 자리였다.경기 시작에 앞서서 발표한 라인업에는 김재호의 이름이 올라갔는데, 정작 유격수 자리를 지킨 건 박준영(26)이었다.김재호가 경기 전 훈련 도중 타구에 종아리를 맞았고, 박준영이 긴급 수혈된 것이다.지난달 1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주루 도중 허벅지를 다쳐서 이탈했던 박준영은 12일 1군 엔트리에 복귀했고, 복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그리고 복귀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해 팀의 9-6 승리에 앞장섰다.두산은 이 경기 6∼9번 타자 하위 타선에서만 7타점과 9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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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평균 관중 1위-한화 매진 1위' 뜨거운 야구 열기.. KBO리그 500만 관중 돌파 눈앞
한국프로야구 2024 KBO리그가 500만 관중 돌파와 매진 100경기 달성을 눈앞에 뒀다.KBO는 14일 "335경기를 치른 13일까지 누적 관중은 487만6천982명이다. 500만 관중 달성까지 12만3천18명을 남겨둬 이번 주말 달성이 유력하다"며 "또한 매진 경기는 98경기로, 10개 구단 체제 최다 매진 경기 수였던 69경기를 이미 넘었고 100경기 매진도 곧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13일까지 KBO리그 10개 구단 모두 경기당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 평균 관중은 1만4천558명이다.지난 시즌 같은 기간 대비 관중이 31% 증가했다.LG 트윈스가 올해 평균 관중 1만 8천151명으로 1위를 달리고, 두산 베어스(1만7천891명), KIA 타이거즈(1만7천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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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위기 모면' 두산, 하위타선에서 7타점·9득점 폭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하위타선의 힘으로 19년 만의 한화 이글스전 3연패 위기에서 빠져나왔다.두산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9-6으로 승리했다.3연패에서 벗어난 두산은 3위 삼성 라이온즈와 게임 차 없는 4위 자리를 지켰다.이날 승리할 경우 2005년 6월 4∼6일 청주 경기 이후 19년 만에 두산 상대 3연전 싹쓸이를 할 수 있었던 한화는 마운드가 무너지며 2연승을 마감했다.두산은 2회 1사 후 6번 타자 강승호의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7번 타자 전민재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냈고, 8번 타자 박준영의 1루수 쪽 내야 안타로 1, 3루 기회를 이어갔다.그리고 9번 타자 조수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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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중 3연전 싹쓸이' 삼성, '박병호·강민호·이재현' 홈런포 펑펑펑.. 4연승 질주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와 벌인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 담고 4연승을 질주했다.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와 벌인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6-3으로 잡았다.3위 삼성과 4연패를 당한 2위 LG의 승차는 0.5경기로 좁혀졌다.삼성이 LG 3연전을 싹쓸이한 건 2021년 4월 30∼5월 2일 이래 만 3년 1개월 만이다.삼성 선발 투수 이호성이 LG 타선을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잘 막은 가운데 대포 3방이 적시에 터져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무너뜨렸다.0-0인 2회 선두 타자 박병호가 켈리의 커브를 걷어 올려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박병호의 시즌 8번째이자 KBO리그 통산 388번째 홈런이며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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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주전 소방수' 두산 김택연, 마무리 투수로서 첫 세이브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로운 주전 소방수 김택연(19)의 '마무리 투수로서 첫 세이브' 순간은 빨리 찾아왔다.13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이승엽 두산 감독으로부터 "김택연이 마운드에 올라가면 두산이 승리한다는 마음을 가져달라"는 말과 함께 주전 마무리 임무를 맡은 김택연은 '보직 발령' 당일 마운드에 올랐다.두산이 5회까지 8-0으로 크게 앞서가 김택연의 등판 기회가 오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한화가 경기 막판 맹추격하자 불을 끄기 위해 등판해 팀의 9-6 승리를 지켰다.9회 1사 후 문현빈의 2타점 3루타로 한화가 9-5까지 따라오자 몸을 풀기 시작한 김택연은 9-6으로 앞선 2사 1루에서 김명신으로부터 마운드를 물려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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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 2승+한유섬 홈런' SSG, KIA 7-1 완승
전날 닷새 만에 1위를 탈환한 KIA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SG 랜더스에 1-7로 완패했다.SSG는 0-1로 뒤진 5회말 무사 1, 2루에서 최지훈이 번트 실패로 물러났지만, 박성한과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연속 적시타로 가볍게 2-1로 전세를 뒤집었다.이어 1사 1, 2루에 들어선 한유섬이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을 우측 폴을 직접 때리는 석 점 홈런으로 두들겨 이날의 영웅이 됐다.최지훈은 6-1로 앞선 8회말 우월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올해 도입된 '대체 외국인 선수'라는 신분으로 SSG 유니폼을 입은 일본 독립리그 출신 우완 시라카와 게이쇼는 정교한 속구와 낙차 큰 커브를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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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득점 진기록' 롯데, 키움 제물로 6·7회 2이닝 연속 타자일순.. 가공할 공격력 뽐내
롯데가 부산 홈경기에서 홈런 2방 포함 안타 21개를 몰아쳐 키움 히어로즈를 18-10으로 물리쳤다.특히 6회 키움에 5점을 헌납해 4-9로 뒤집힌 6회말에 7점을 얻어 다시 역전하고 7회말에도 다시 7점을 내는 가공할 공격력을 뽐냈다.롯데는 6·7회 2이닝 연속 타자 일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6회에는 단타 6개, 2루타와 3루타 1개씩 안타 8개를 집중했고, 7회에는 대타 정훈의 스리런 홈런, 4번 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투런포 등 안타 6개와 볼넷 2개를 엮어 7득점 했다.롯데의 2∼5번 타자인 고승민, 손호영, 레이예스, 나승엽은 3안타씩 치고 6타점에 8득점을 합작했다. 허리 수술 후 재활을 거쳐 시즌 처음 등판한 키움 정찬헌은 4이닝 6피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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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산 400홈런 '쾅' 삼성 박병호, 사자로 변신후 홈런 5방.. 파괴력↑
박병호(삼성 라이온즈)가 한미 프로야구 통산 400호 홈런을 터뜨렸다.박병호는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와 벌인 2024 프로야구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0-0인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두들겨 비거리 115m를 날아간 솔로 홈런을 쳤다.시즌 8호이자 KBO리그 통산 388번째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절 12개를 포함해 프로 통산 홈런 400개를 채웠다.kt 위즈에서 뛰던 박병호는 출전 시간을 늘리고자 트레이드를 자청한 끝에 지난달 29일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박병호는 새 팀에 가세한 뒤 홈런 5방을 몰아쳐 삼성 타선의 파괴력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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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타노 5승+서호철 2타점' NC, 두 시리즈 연속 위닝시리즈 반등세
NC 다이노스가 두 시리즈 연속 2승 1패 이상을 올리며 반등세로 돌아섰다.NC는 13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진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kt 위즈를 5-3으로 눌렀다.NC는 지난 주말 3연전에서 한화 이글스에 2승 1무를 거둔 데 이어 이번 주중 3연전에서 kt를 2승 1패로 물리쳤다.NC는 1회 손아섭, 박건우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를 엮고 권희동의 좌중월 2루타와 김휘집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먼저 2점을 냈다.3회 1사 만루에서도 김휘집의 희생플라이와 서호철의 중전 적시타에 힘입어 4-0으로 달아났다.kt는 6회 김상수와 멜 로하스 주니어의 연속 2루타로 0의 침묵을 깬 뒤 7회 배정대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2-4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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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준 공략 실패' 한화, 두산에 6-9로 패배.. 산체스 4이닝 6실점 부진
그래도 상대 마무리라도 끌어낸 것이 다행이었다.한화이글스는 6월 13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4 신한SOL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9로 패했다.특히 선발 산체스가 부진했고, 상대 선발 최원준 공략에 실패한 것이 패인이었다.그나마 다행인 건 막판 추격전으로 9회에 상대 마무리 김택연을 끌어내 쉽게 지지 않겠다는 악착같은 근성을 보여준 것이 의미 있었다.초반은 두산의 페이스.2회말 1사 후 강승호와 전민재의 연속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낸 두산은 이후 조수행의 2타점 3루타와 양의지의 1타점 적시타로 4-0으로 앞서나갔다.3회말에도 강승호와 전민재의 연속 볼넷을 시작으로 박준영의 1타점 2루타와 조수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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