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구단은 3월 11일 "김기연이 전날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고려대와의 연습경기에 3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기연은 호주 스프링캠프 도중이던 2월 14일 허리 근육통으로 조기 귀국했다. 당시 두산 측은 "허리 근육통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빠른 치료를 위해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기연은 지난 시즌 두산 포수진 가운데 양의지(608⅓이닝)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79이닝을 소화한 주전급 포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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