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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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2024년 프리미어12 참가국 발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이 내년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에 출전할 12개국 명단을 발표했다.20일 WBSC는 하루 전날 발표한 세계랭킹 상위 12국인 일본, 멕시코, 미국, 한국, 대만,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호주, 푸에르토리코가 3회 프리미어12에 출전한다고 밝혔다.이 중 파나마는 처음으로 프리미어12 무대를 밟는다.출전국은 6개국씩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조 1, 2위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이후 슈퍼라운드 1, 2위가 결승을 치러 우승국을 결정하는 방식이다.A조 조별리그는 11월 11~15일까지 미국에서, B조 조별리그는 14~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치러진다.마지막 슈퍼라운드와 메달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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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 2023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최종 4위 랭크
한국 야구가 2023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세계 랭킹 4위에 자리했다.현지시간 18일 WBSC가 발표한 남자 야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4천353점으로 일본, 멕시코, 미국의 뒤를 이었다.올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과 우승을 두고 다툰 대만이 5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가 6∼10위에 분포했다.WBSC 세계랭킹은 WBSC가 주관하는 프리미어12(1위 1천380점)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1위 1천150점)에서 많은 포인트를 부여하며 연령별 야구 월드컵(우승팀 기준 345~690점)과 아시안게임(1위 235점) 등 각종 국제대회도 포인트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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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외국인 좌완 투수 하트 영입
NC 다이노스가 새 외국인 왼손 투수 카일 하트(31)를 영입했다.19일 NC는 "하트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20만달러를 합쳐 총액 9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키 196㎝, 몸무게 90㎏의 하트는 최고 시속 149㎞의 속구와 투심 패스트볼, 컷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진다.2016년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에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하트는 그해 빅리그 4경기에 등판했고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 동안 42승 47패, 평균자책점 3.72를 남겼다.임선남 NC 단장은 "하트는 많은 경험을 토대로 타자와의 심리전에 능하고 효율적인 투구를 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이로써 NC는 새 좌완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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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음주운전 적발 숨겨 두산서 방출된 박유연에게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고도 그 사실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은 포수 박유연에게 8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18일 KBO는 전 두산 박유연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열고 "박유연은 지난 9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100일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지만 소속 구단과 KBO에 이를 알리지 않았다. 규약에 따른 '면허정지' 관련 70경기 출장 정지에, 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에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더했다"고 밝혔다.KBO의 규약에 따르면 음주운전 적발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으면 7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는다. 또 음주운전 발생 후 열흘 안에 소속 구단이나 KBO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중 처벌 규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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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와 총 120만 달러에 재계약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Socrates Brito. 1992년생)가 재계약을 마무리했다.18일 KIA 타이거즈는 "소크라테스와 계약금 30만, 연봉 50만, 옵션 40만 달러 등 총액 120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2023시즌 KBO리그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보낸 소크라테스는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5 20홈런, 96타점 91득점 OPS 0.807을 기록했다.특히 안타, 홈런, 득점, 타점 등 총 네 개 부문에서 팀 내 최다를 기록하며 중심타자로서 맹활약을 펼쳤다.소크라테스는 “내년에도 KIA 타이거즈와 동행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팀 동료들과 내년 시즌을 잘 준비해 타이거즈 팬들에게 꼭 우승을 안겨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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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파트너사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이어가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11월 25일‘사직오락관’팬미팅 종료 후 파트너사와 함께 사회공헌 적립금 전달 행사를 실시했다.구단은 파트너사와 함께 팀 성적과 소속 선수를 연계하여 부산지역 사회공헌 적립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2023시즌 홈경기 1승리, 1홈런 당 각 왕복항공권 1매를 적립해 소외계층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국내선 왕복항공권 총 100매를 지원했다.비추미안경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구단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안경교환권을 지원해왔다. 2023시즌에는 박세웅 선수의 탈삼진 성적과 연계해 1삼진 당 안경 3개씩 적립하여 총 387개의 안경교환권을 학생들에게 제공했다.또한, 아람북스는 2017년부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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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MVP' LG 오지환, 서산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성금 1천만원 전달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LG트윈스의 오지환 선수가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15일 충남 서산시는 오지환 선수가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서산시에는 오지환 선수의 아버지 오호근 씨가 7년 전부터 거주하고 있다.성금은 서산 학대피해아동쉼터로 전달돼 쉼터 입소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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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신인선수와 함께 하는 ‘루키 도네이션’ 성료
롯데자이언츠가 2024시즌 신인선수들과 함께 하는 기부 행사인 '루키 도네이션'을 진행했다.15일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14일 행사를 통해 제7회G-LOVE 유니폼 경매 수익금 중 1천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수단을 대표해 신인 전미르 선수, 이호준 선수, 박준우 선수, 강성우 선수, 박성준 선수, 이선우 선수, 안우진 선수, 소한빈 선수, 전하원 선수, 배세종 선수, 김대현 선수, 백두산 선수, 기민성 선수 등 총13명이 함께했다. 신인 선수단은 부산 동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어깨동무수정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고 크리스마스 선물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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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고양시와 퓨처스팀 연고지 계약 5년 연장
키움 히어로즈가 2군인 고양 히어로즈의 보금자리로 경기도 고양시에 5년 더 머무른다.14일 키움 구단은 "고양시청에서 고양특례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연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위재민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와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 리틀야구단 출신 내야수 김혜성이 협약식에 참석했다.키움은 2018년 11월 고양시와 퓨처스팀 연고권 협약을 맺은 후 '고양 히어로즈'를 출범시켰다.위재민 대표이사는 "고양시와 동반자 관계를 이어가 기쁘다. 고양 히어로즈는 미래 자원을 육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라며 "시에서 보내주시는 관심과 지원 속에서 좋은 선수를 많이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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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협력병원과 손잡고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
14일 롯데자이언츠는 지난 11월 25일 진행했던 팬미팅 ‘사직오락관’에서 구단 공식 협력병원과 함께 2023시즌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메디우먼여성의원, 세흥병원, 이현재피부과의원, 하이뷰안과 등 협력병원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내 미혼모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지원비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며 공식 협력병원과 함께 기부금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우먼여성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사랑의 홀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23년에는 지역 내 미혼모를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 및 출산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세흥병원은 2014년‘사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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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강민호-플라시스템, 포항시에 200만원 기탁
13일 경북 포항시는 삼성라이온즈 강민호 선수와 꽃배달 회사 플라시스템이 '희망 2004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강 선수와 플라시스템은 지난 2일 대구에서 야구팬들을 초청해 삼겹살 파티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모금된 수익금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쾌척했다.포수부문 KBO리그 골든글러브를 6회 받은 강 선수는 포항제철공고 출신이다.시 관계자는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기부문화에 동참하는 이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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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음주운전 적발 숨긴 포수 박유연 방출
두산 베어스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되고도 구단에 보고하지 않은 포수 박유연을 방출했다.13일 두산은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포수 박유연을 방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박유연은 2023 KBO리그 정규시즌이 진행 중이던 지난 9월 말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이후 10월 말 100일 면허 정지 처분까지 받았지만 박유연은 이 사실을 구단에 보고하지 않았다.두산은 "자체 조사로 해당 내용을 확인한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으며, 내규에 의해 박유연을 방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KBO리그는 음주운전을 한 선수에게 최소 70경기 출장정지부터 최대 영구 실격 처분을 내린다.두산은 KBO가 박유연 징계 수위를 확정하기도 전에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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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박흥식·조인성·가득염·김동한 코치 영입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박흥식, 조인성, 가득염, 김동한 코치를 영입했다.12일 두산은 "마무리 훈련부터 합류한 조웅천 투수코치, 2023년 플레잉코치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지용 투수코치에 이어 코치 4명을 추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박흥식 전 롯데 자이언츠 타격코치는 이승엽 현 두산 감독이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할 때 코치와 타자로 인연을 맺었다.현역 시절 '국민타자'로 불리며 사랑받은 이승엽 감독은 박흥식 코치를 '스승'으로 부르기도 했다.2024시즌 둘은 두산 감독과 코치로 호흡한다.2023년 두산 사령탑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승엽 감독은 '감독 출신이자 삼성 선배' 김한수 수석코치와 자주 대화했다.2024년에는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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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맥주파티' 우승 공약 건 LG 단장…20일 잠실야구장서 공약 이행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우승 공약'으로 내걸었던 팬들과의 맥주파티가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12일 LG는 "통합우승 기념 팬 맥주파티를 20일 오후 6~8시까지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연다"고 밝혔다.차 단장은 지난 7월 29일 LG 트윈스 상반기 결산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맥주파티를 열어 팬을 초청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1994년 이후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거둔 LG는 팬들과 맥주파티를 통해 우승의 여흥을 즐길 예정이다.LG의 통합 우승 기념 팬 맥주파티는 20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차명석 단장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 경품 및 행운권 추첨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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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사랑의 쌀 나누기 전달식 열어
KIA 타이거즈가 연말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사랑 나눔을 이어갔다.KIA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은 12일 오전 광주 북구 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쌀’ 3000kg(20kg 150포대)을 전달했다. 사랑의 쌀은 임동 지역 기초수급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최지민, 윤영철은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기도 했다.KIA 관계자는 “2015년에 시작된 쌀 나누기 행사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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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외국인 선수 벤자민과 재계약…총액 약 18억4천만원
12일 kt wiz 프로야구단은 외국인 선수 웨스 벤자민(Wes Benjamin, 30)과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KT와 3번째 시즌을 맞는 벤자민은 정규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5승 6패, 평균자책점 3.54을 기록하는 등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나도현 kt wiz 단장은 “벤자민은 KBO 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좌완 투수로 다음 시즌에도 선발 투수진에 중심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계약한 쿠에바스와 로하스, 벤자민은 내년 2월 부산 기장에서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이로써 KT는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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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동 "김하성이 잘하는 게 나를 폭행하는 일" 주장…김하성, '명예훼손' 추가고소
김하성이 술자리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후배 야구선수 임혜동을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11일 김씨의 소속사 서밋 매니지먼트는 "임씨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해 한 발언 중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임씨는 지난 7일 가세연에 출연해 김씨에게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영상에서 임씨는 "김하성 선수가 가장 잘하는 게 나를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무릎 꿇는 것이었다. 나도 모르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었던 것 같다"며 "심하게 구타 당한 건 세 차례이고 그 외 가벼운 폭행과 술자리에서 술병을 던지거나 운전 중 뒤통수를 때리는 건 너무 일상적이었다"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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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 9번째 골든글러브 수상…최다 수상자 이승엽 감독과 1개 차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6)가 프로야구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골든글러브 통산 최다 수상에 한 걸음 다가섰다.양의지는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양의지는 유효표 291표 중 214표(73.5%)를 얻어 LG 트윈스 박동원(63표·21.6%)을 큰 표 차로 제쳤다.2014년부터 2016년까지, 다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골든글러브를 받은 양의지는 개인 통산 9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이로써 개인 통산 최다 수상 기록 2위에 오르면서 이승엽 두산 감독이 가진 KBO리그 통산 최다 수상 기록(10차례)에 단 1개 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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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박찬호, 골든글러브 참석 이유 "2등의 품격 보여드리려"…대인 면모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상 가능성에도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하며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 박찬호(28)와 LG 트윈스의 유격수 오지환(33)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박찬호는 올 시즌 130경기에서 타율 0.301, 3홈런, 52타점, 70득점, 30도루의 성적을 올렸다.오지환은 126경기에서 타율 0.268, 8홈런, 62타점, 65득점, 16도루를 기록했다.겉으로 드러난 성적만으로는 두 선수의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그러나 수상 가능성은 오지환에게 쏠린다.오지환은 소속 팀 LG의 한국시리즈(KS) 우승을 이끈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이다.미디어 종사자들의 골든글러브 투표는 KS가 마무리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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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3 페어플레이상에 키움 김혜성 선정
키움 히어로즈의 주전 내야수 김혜성이 2023 KBO 페어플레이상의 주인공이 됐다.11일 KBO는 "지난 달 KBO 상벌위원회에서 올해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김혜성을 뽑았다"라고 전했다.2001년에 제정된 페어플레이상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경기 태도와 판정 승복으로 타의 모범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김혜성은 11일 열리는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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