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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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천적? 이제는 같은 팀' KT 엄상백의 새 출발
한화 이글스의 새 우완 사이드암 엄상백이 자신의 '천적' 팀에 합류하며 2025시즌 도약을 준비한다. KT 시절 가장 약했던 상대였던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에 FA 계약을 맺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데뷔 이후 한화전 통산 32경기에서 3승8패5홀드 평균자책점 8.05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엄상백. 특히 노시환(타율 0.500)과 채은성(타율 0.417)에게 유독 강한 피칭을 허용했지만, 이제는 그들과 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충주 출신인 엄상백에게 한화행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한화 경기를 관람했던 그는 "아버지가 더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웃었다.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408⅔이닝 31승18패 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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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전경기 출장 도전 LG 박해민, '공격력 반등'이 숙제
LG 트윈스의 새 주장 박해민이 2025시즌 FA 계약 마지막 해를 맞아 이중고에 직면했다. 전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하는 동시에, 하락세를 보이는 공격력 회복이라는 과제를 안게 됐다. 2022년 LG 입단 이후 3년 연속 144경기 전 경기 출장을 달성한 박해민은 올해도 이 기록을 이어간다면 FA 계약 전 기간 개근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최근 3시즌 432경기 출장은 2위 김현수(411경기)와 큰 격차를 보이는 리그 최다 출장 기록이다. 하지만 공격 성적은 우려스럽다. 타율이 2022년 0.289에서 2024년 0.263으로 급락했고, 출루율도 0.336까지 떨어지며 전반적인 타격 지표가 하락세다. LG는 박해민의 수비력과 주루 능력을 높이 평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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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출신 치리노스, LG 마운드의 새 희망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올 시즌 최소 10승을 목표로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을 거친 치리노스는 빅리그 통산 20승 17패, 평균자책점 4.22의 성적을 가지고 왔다. 총 100만 달러 조건으로 LG와 계약한 그는 한국행을 흥미로운 새로운 도전으로 보고 있다. 치리노스의 가장 큰 매력은 프로페셔널한 태도다. 그는 "경기장에서 항상 상대를 존중하고, 개인적인 감정을 표출하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술, 클럽을 즐기지 않는 차분한 성격으로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삼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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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김재열, 방출에서 억대 연봉 불펜 에이스로 '대반전'
NC 다이노스 김재열(29)의 야구인생은 드라마틱한 반전의 연속이다. 2014년 롯데에 입단했으나 1군 무대를 밟지 못하고 2017년 방출됐던 그는 군 복무 후 동호인 팀에서 야구를 이어갔다. 한 유튜브 채널에 시속 148km 구속이 공개되며 2020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고, 불펜 요원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 NC로 이적한 그는 지난 시즌 1승 5패 2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2.49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기존 연봉 6천만원에서 1억 2천만원으로 대폭 인상되며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김재열은 "20살 때 10년 안에 연봉 1억원을 찍고 싶었다"며 "제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NC에서 새 세이브 요원 후보로 거론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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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프로야구 3루 대전, MVP 김도영부터 베테랑 최정까지 정면승부
2025 프로야구 시즌, 3루수 포지션을 둘러싼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2024시즌 MVP이자 최연소 30홈런-30도루 기록의 주인공 김도영(KIA)은 40-40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치며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이에 맞서 노시환(한화)은 10kg 감량과 함께 2023시즌의 영광(타율 0.298, 31홈런)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통산 495홈런의 최정(SSG)은 38세의 나이에도 골든글러브 단독 1위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포지션 변경으로 3루수에 도전장을 내민 김휘집(NC)은 2026 WBC 국가대표 주전을 목표로 내세웠다. 여기에 송성문(키움), 문보경(LG), 김영웅(삼성) 등 실력파들의 가세로 3루수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KBO리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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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인생 마지막 방어선' 삼성 오승환, 마운드 영웅...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43세 오승환의 2025시즌 준비가 한창이다. 리그 최고참 투수에게 이번 시즌은 생존을 위한 중요한 기로다. 지난 시즌 후반기 연속 실점으로 2군 전락의 아픔을 겪었던 오승환은 이번 시즌 자신의 존재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해야 한다. 특히 마무리 자리를 김재윤에게 내주면서 그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박진만 감독은 고참 선수들의 개인 훈련을 배려하며 오승환에게 충분한 준비 시간을 보장했다. 괌 1차 캠프와 오키나와 2차 캠프를 거치며 스스로 만들어온 루틴대로 몸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시즌 FA 계약 2년 차인 오승환에게 이번 시즌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여전히 뛰어난 경험과 끈기로 1군 생존을 노리는 그의 도전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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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日 야구 해설위원 사에키 영입...퓨처스 타격 인스트럭터로
한화 이글스가 일본프로야구 출신의 사에키 다카히로를 퓨처스(2군) 스프링캠프 타격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요코하마와 주니치에서 선수 생활을 한 사에키는 주니치에서 2군 타격코치, 2군 감독, 1군 수비 코치를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해왔다. 한화는 사에키 인스트럭터를 통해 유망주들의 타격 기술 개선과 훈련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사에키는 "KBO구단의 코치 경험 기회가 생겨 영광"이라며 "한화를 위해 내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화는 지난해에도 쓰루오카 가즈나리를 퓨처스 배터리 코치로 영입하는 등 일본의 야구 전문가 영입을 통해 팀 전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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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3월 8일 개막...ABS존·피치클록 새 규정 적용
KBO가 2025시즌 시범경기를 3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각 팀은 10경기씩 총 50경기를 치르며, 새롭게 도입되는 규정들이 시범경기부터 적용된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하향 조정된 ABS존과 피치클록 도입이 있다. ABS존은 상·하단 모두 0.6% 포인트 낮아지며, 피치클록은 무주자 시 20초, 주자 있을 때 25초 이내 투구를 의무화한다. 타자는 33초 안에 타석에 들어서야 하며, 타석 당 두 번의 타임아웃이 허용된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LG-kt(수원), 두산-한화(청주), SSG-삼성(대구), KIA-롯데(부산), 키움-NC(창원) 등 5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모든 경기는 오후 1시에 시작되며,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없다. 출전 선수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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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김도영의 위상이 안우진보다 높다고?' 팬그래프스 국제 유망주 랭킹 단숨에 10위...안우진 36위, 김혜성 42위, 강백호53위, 1위 사사키, 3위 무라카미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국제적 위상이 치솟고 있다.팬그래프스 국제 유망주 랭킹에서 6일(한국시간) 현재 김도영은 89명 중 10위에 올랐다.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은 36위이고, 김혜성(다저스)은 42위다. 내년 MLB에 도전할 것으로 보이는 강백호(KT 위즈)는 53위에 랭크됐다. 89명 중 한국인은 4명이다. 전체 1, 2, 3위는 일본 선수들이 점령했다. 사사키 로키가 1위이고, 야마시타 슌페이타가 2위, 무라카미 무네타카는 3위다. 김도영은 2024 시즌 화려한 성적에 힘입어 단숨에 톱10에 진입했다.김도영은 1군 등록일수 3시즌을 채워 앞으로 4시즌을 더 뛰어야 포스팅으로 빅리그에 도전할 수 있다. 김도영은 지난해 141경기에서 타율 3할4푼7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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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대와 의문 사이 2025 야구판 승부수
프로야구 2025시즌, 삼성 라이온즈를 둘러싼 전문가들의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시리즈 우승 후보에서부터 3~4위권까지 전망의 폭이 다양하다. 장성호 KBSN스포츠 해설위원은 삼성을 정규시즌 1위 후보 1순위로 지목했다. 반면 류지현 감독과 이동욱 해설위원은 3~4위권으로 전망했다. 공통적으로 주목한 삼성의 강점은 '선발진의 안정감'이다. 외국인 투수 후라도 영입과 FA 최원태 가세로 투수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철 SBS스포츠 해설위원은 "투수력으로 계산하면 삼성이 나아 보인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다만 불펜의 고령화는 여전히 변수로 지적됐다. 차명석 LG 단장은 오히려 KT를 주목하며 삼성을 우승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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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투수 왕국의 미래를 설계하다
엄상백의 이탈에도 흔들림 없는 KT 위즈의 투수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이강철 감독의 치밀한 선발 로테이션 구상이 돋보이는 2025시즌 준비 현황이다. 올해 KT의 5인 선발은 외국인 원투펀치 윌리엄 쿠에바스와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토종 에이스 고영표, 복귀 중인 소형준, 그리고 오원석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6번째 선발 후보로 주목받는 신인 김동현(19)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강철 감독은 193cm, 97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시속 153km의 강속구를 지닌 김동현을 "불펜으로 쓰기에 아까운" 유망주로 평가했다. 소형준의 체계적인 복귀 관리와 동시에 젊은 투수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6월 상무 전역 예정인 배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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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대에서 마운드로, KIA 이의리의 부활 '재기의 발판을 놓다'
KIA 타이거즈의 좌완 이의리(23)가 2025시즌을 향한 재도약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지난해 팔꿈치 수술로 인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기본기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2021년 고향 팀 KIA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의리는 초고교급 투수로 주목받았다. 2022년 10승, 2023년 11승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고, 국제 대회 경험까지 쌓았다. 그러나 2024시즌은 그에게 시련의 시간이었다. 팔꿈치 통증으로 6월 수술을 받았고,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5.40이라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의리의 가장 큰 과제는 제구 능력 개선이다. 풀타임이었던 2022년 74개, 2023년 93개의 볼넷은 그의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는 "기본기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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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이 뭔가?' 강백호, 준비없는 MLB 도전은 '필패'...고우석, 윤석민 등 반면교사 삼아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윤석민은 자신의 능력만 믿고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 무모하게 빅리그에 도전했다가 참패했다. 메이저리그 무대에 서보지도 못한 채 KBO리그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를 너무 우습게 본 탓이다. KBO리그에서 잘했으니 빅리그에서도 통할 것으로 판단했다. 고우석도 갑자스럽게 빅리그에 도전했다가 굴욕을 당한 케이스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신분조회가 들어오자 급하게 계약을 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고우석의 KBO 리그 성적과 스카우팅 리포트만 믿고 덥석 계약했다가 낭패를 봤다. 준비 없이 미국으로 날아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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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홈런 공장'서 부활 노린다
'국민거포' 박병호(39)가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자신의 부활을 알린다. KBO리그 통산 403홈런의 주인공이자 6차례 홈런왕을 차지한 박병호는 2024시즌 자신의 전성기 등번호 52번을 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박병호는 지난해 KT 위즈에서 삼성으로 이적한 후 76경기에서 20홈런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는 풀타임 기준 38홈런에 해당하는 수치로, 7번째 홈런왕 등극도 기대해볼 만하다. 특히 홈구장인 라이온즈파크는 지난 시즌 71경기에서 216개의 홈런이 터진 '홈런 공장'이다. 2024시즌은 박병호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연봉이 7억원에서 3억8000만원으로 대폭 삭감된 상황에서, 2025시즌 FA 자격을 앞두고 있어 재도약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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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빈, 최형우의 그림자를 좇아 피어나는 삼성의 새 희망
삼성 라이온즈의 좌타 거포 윤정빈(25)이 2024시즌 마침내 잠재력을 꽃피웠다. 긴 기다림 끝에 팀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별이 되어가고 있다. 2018년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윤정빈은 2022년 첫 1군 데뷔 이후 부진했다. 2022년 13경기, 2023년 28경기에서 미미한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그러나 2024시즌, 그의 반전이 시작됐다. 69경기 출전해 타율 0.286, OPS 0.831, 7홈런 20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타자로 성장했다. 특히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타수 3안타 3득점의 맹활약은 그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16년 전 최형우의 성공 신화를 연상케 하는 윤정빈. 25세 시즌에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낸 그의 성장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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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투수'에서 '무서운 투수'로, 롯데 김진욱의 변신
롯데 자이언츠 왼손 투수 김진욱이 5년 차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마운드 철학을 모색하고 있다. 2021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된 김진욱은 데뷔 이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해 19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했지만, 올 시즌 4선발 후보로 거론되며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그의 최대 고민은 '너무 착한' 마운드 마인드였다. 김진욱은 "마운드에서 너무 착하면 타자들이 얕본다"며 "억지로라도 그런 표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왼손 투수 찰리 반즈의 조언이 큰 전환점이 됐다. 반즈는 "타자가 죽어야 내가 이긴다는 마음을 가져라"고 조언했고, 김진욱은 이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 "팬 기대에 충족하고자 따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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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승왕 곽빈 선두에 선 두산, 투수진 불펜 투구 '순조롭게'
두산 베어스 투수진이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 2024시즌 다승 공동 1위 곽빈이 지난 1일 첫 불펜 피칭을 시작으로 최승용, 김유성, 김민규 등 선발 후보군도 이미 80개의 투구 수를 소화했다. 외국인 투수 콜 어빈과 잭 로그 역시 두 차례씩 투구를 완료했으며, 최원준과 이영하도 비시즌 개인 훈련의 성과를 불펜 투구로 입증하고 있다. 박정배 코치는 "외국인과 국내 선수 모두 준비를 잘했다"며 "현재의 모습을 실전까지 이어간다면 작년보다 안정적인 마운드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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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신입 외국인 올러, KBO 공인구에 호평..."변화구 구사 편해"
KIA 타이거즈의 새 외인투수 아담 올러가 첫 불펜피칭에서 안정적인 제구력과 함께 KBO 공인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러는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진행된 첫 불펜피칭에서 최고구속 145km를 기록했다. 20개의 투구 동안 정교한 제구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슬러브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그의 슬러브는 일반적인 스위퍼와 달리 횡으로 이동하면서도 종으로 떨어지는 독특한 궤적을 그렸다. KBO가 올 시즌 스트라이크 존 ABS를 상하단 각각 0.6% 하향 조정한 가운데, 이러한 구질 특성은 경기 운영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올러는 "KBO 공인구가 메이저리그 공보다 작고 끈적끈적한 느낌이라 변화구 구사가 편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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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강백호, 8년째 고민 '포지션 정착' 해법은?
KT 위즈의 프랜차이즈 스타 강백호가 올 시즌 포지션 정착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강백호는 KBO 통산 802경기에서 타율 0.307, 121홈런, 504타점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8년째를 맞이하도록 고정된 포지션을 찾지 못한 채 외야수, 1루수, 포수 등을 전전해왔다. 최근 강백호는 "포지션 바꾸는 게 말도 안 되게 힘들다"며 한 포지션에 정착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한 포지션만 고정시켜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이강철 감독에게 호소했다. KT는 올해 강백호에게 구단 최고 인상률인 141.4%를 적용해 연봉 7억 원을 지급했다. 이는 그의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재 강백호는 스프링캠프에 포수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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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뒤 반란, NC 김주원의 2억원 성장기
NC 다이노스 유격수 김주원(23)이 부진의 그늘을 뒤로하고 새 시즌을 향한 도전을 예고했다. 김주원은 지난해 연봉 1억6000만원에서 4000만원 오른 2억원에 사인하며 입단 5년 만에 2억 고지에 올랐다. 그는 "연봉 동결만 돼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지난 시즌 김주원의 여정은 험난했다. 5월부터 7월까지 타율 0.197의 부진에 시달렸지만 8월부터 극적인 반전을 이뤘다. 8월 한 달 타율 0.333, 9월 타율 0.349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최종적으로 그의 성적은 타율 0.252, OPS 0.750으로 데뷔 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수비에서는 실책을 30개에서 18개로 줄이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유격수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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