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리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애미 말린스 등을 거친 치리노스는 빅리그 통산 20승 17패, 평균자책점 4.22의 성적을 가지고 왔다.
총 100만 달러 조건으로 LG와 계약한 그는 한국행을 흥미로운 새로운 도전으로 보고 있다.
그는 "경기장에서 항상 상대를 존중하고, 개인적인 감정을 표출하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말했다.

김광삼 코치는 그의 공 움직임과 마인드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LG는 치리노스가 에르난데스와 함께 강력한 원·투 펀치를 구성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그의 각오가 인상적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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