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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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외국인 타자 도슨과 재계약 마쳐…총액 60만 달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과의 인연을 이번 시즌에도 이어간다.11일 키움 구단은 "도슨과 총액 60만달러(연봉 55만달러, 인센티브 5만달러)에 2024시즌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외야수 도슨은 올해 7월 애디슨 러셀의 대체 선수로 합류했다.이후 57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0.336, 3홈런, 29타점, 9도루를 기록했다.키움은 "도슨은 특유의 쾌활한 성격으로 동료들과 원만하게 지냈다"라며 "항상 성실한 훈련 태도로 팀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어 재계약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도슨은 구단을 통해 "KBO리그에서 다시 뛰게 돼 기쁘다"라며 "내년엔 더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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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대상 받은 예능 '최강야구', "야구 재미 많은 이들에 알려"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가 2023년 일구대상을 받았다.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는 8일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3 뉴트리디데이 일구상 시상식'을 열었다.프로야구 은퇴 선수를 주축으로 한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는 지난해 6월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많은 시청자를 야구팬으로 만들었다.일구회 측은 "최강야구는 야구의 재미를 많은 이들에게 알려줬고, 야구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선정 배경을 정했다.장시원 최강야구 PD는 "볼 4개 받으면 왜 1루에 가는지 몰랐던 제작진이 이제는 공부해서 스퀴즈 번트도 알고, 런 앤드 히트 작전도 안다. 시청자에게 야구라는 걸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고생한 모두에게 고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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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 아시아야구선수권 출전 선수단에 격려금 전달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가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했다.지난 7일 선수협은 "선수단을 만나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응원과 함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선수협은 지난 1일 정기총회에서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와 호주야구리그(ABL) 참가 선수단에 격려금을 지원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전체 프로야구 선수의 반수 이상 동의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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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김기태 2군 감독, 설득에도 사의 표명…"휴식 필요"
프로야구 kt wiz의 김기태 2군 감독이 작별을 고했다.7일 야구계 관계자는 "김기태 감독이 최근 kt 구단에 사의를 표했다"며 "구단은 김 감독의 잔류를 설득했으나 휴식이 필요하다는 본인 의사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kt 구단은 김 감독을 대신해 김태한 1군 투수 코치를 2군 감독으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기태 감독은 LG 트윈스, KIA 타이거즈 1군 사령탑을 역임한 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수석코치와 1군 타격 코치를 거쳐 2022년 10월 kt 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김 감독은 올해 초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타격 코치로도 합류했으나 대회 개막 전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 누적으로 하차했다.김 감독은 지난 5월 kt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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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외국인 선수 로하스·쿠에바스와 계약 마쳐
7일 kt wiz 프로야구단은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와 각각 총액 90만 달러, 15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로하스는 4시즌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다. 2017시즌 KT에 입단한 로하스는 통산 4시즌 동안 511경기에서 타율 3할2푼1리, 132홈런, 409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0시즌에는 타율 3할4푼9리, 47홈런, 135타점으로 리그 MVP에 선정됐으며, 2019~2020시즌에 2년 연속 외야수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로하스는 KT와 계약 후 “다시 KT 유니폼을 입게 돼서 기쁘다. KT에서 뛰면서 좋은 기억이 많았고,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컸다. 동료들과 팬들을 다시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쿠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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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후배 선수에 협박 당해 거액 금품 뜯겨" 고소장 제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김하성이 "2년간 지속적으로 협박 당했다"며 함께 뛰었던 후배 야구 선수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7일 경찰에 따르면 김하성은 A씨를 공갈·공갈미수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김하성은 2년 전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A씨와 몸싸움을 벌였고 이후 A씨에 거액의 합의금을 건넸다고 주장했다.합의금을 받은 후에도 A씨는 지속적으로 추가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는 게 김하성 측 주장이다.이날 김하성의 소속사인 서밋 매니지먼트는 "김하성은 후배 선수로부터 지속해서 공갈·협박을 받아 고소장을 제출했고, 6일 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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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3차전…한국, 팔레스타인에 19-1 압승
한국 야구대표팀이 타이중 인터컨티넨털 경기장에서 열린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팔레스타인을 19-1 5회 콜드게임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2회말 나승엽의 볼넷과 상대 실책 등으로 만든 1사 1,3루의 기회에서 유태웅이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선취점을 뽑아냈다. 계속해서 3회말 상대실책으로 출루한 정준재가 2,3루를 연달아 도루 성공한 후 상대 실책을 틈타 홈으로 들어오며 빠른 발로만 득점을 만들어냈고, 이후 한국 타선은 볼넷과 안타 등으로 타자 일순하며, 3회말에만 15타자가 들어서며 11점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예선 라운드 첫 번째 경기에서 대만에 패했던 한국은 A조 2승 1패로 예선 라운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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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세원고, 야구부 창단…감독은 전 kt 투수 오현민 "명문팀 되도록 온 힘 다할 터"
경기도 고양시 세원고가 야구부 창단을 알렸다. 6일 세원고는"지난 1일 야구부 창단식을 열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며 "창단 원년 선수단은 2학년 7명, 1학년 9명 등 총 16명이다. 공격적인 투자와 육성으로 선수단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세원고 야구부 초대 사령탑은 오현민 감독이 맡았다.투수 출신인 오현민 감독은 오 감독은 현역 시절 NC 다이노스, KT 위즈에서 활약했고 은퇴 뒤에는 선인인터넷고, 동국대 등에서 투수코치를 역임했다. 오 감독은 “명문 세원고 명성에 걸맞게 야구부도 명문팀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야구 명문고 출현을 위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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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유소년야구단, 10년 만에 서울컵 대회 우승
서울 성북구 유소년야구단이 2023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에서 10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6일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지난달 18일부터 3일까지 총 9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에서 서울 성북구 유소년야구단이 정상에 올랐다"고 전했다.서울시, 서울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에서 열전을 펼쳤다.성북구 유소년야구단은 준결승에서 남양주 야놀유소년야구단에 6-4로 역전승한 뒤 결승에서는 세종시 유소년야구단을 6-3으로 제압했다.성북구 유소년야구단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2013년 이후 10년 만이다.결승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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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약 100억 '대박' 페디, KBO 경유 외국인 투수 최초로 MLB 팀과 1천만 달러 계약 돌파...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에 도장
에릭 페디가 KBO리그를 경유해 메이저리그에 데뷔 또는 복귀한 외국인 투수 최초로 1천만 달러 계약을 돌파했다.ESPN의 제브 파산은 6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우완 투수 페디와 2년 1,500만 달러(196억7500만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평균 연봉이 100억 원에 달한다.이로써 페디는 한국에서 한 시즌만 보낸 뒤 메이저로 복귀하게 됐다. KBO MVP 출신 조시 린드블럼은 밀워키 브루어스와 2019년 12월 3년 912만5천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이후 메릴 켈리, 크리스 플렉센, 드류 루친스키가 KBO를 경유해 빅리그에 입성 또는 복귀를 했으나 모두 1천만 달러 이하의 계약을 체결했다.페디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부진한 우완 선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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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야구대표팀, 아시아선수권대회 예선서 홍콩에 9-0 승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대표팀이 타이중 인터컨티넨털 경기장에서 열린 홍콩과의 A조 예선 2차전에서 홍콩을 9-0으로 누르고 대회첫 승을 거뒀다.한국은 2회말 유로결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기분 좋게 선취점을 올렸으며, 이후 정현승의 땅볼로 추가점을 얻어냈다.계속해서 3회말 김범석과 신용석의 적시타로 4-0으로 달아났고, 5회말 1사 2,3루에서 신용석이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점수 차이를 더 벌렸다.이후 7회말 1사 만루의 기회를 맞이한 한국은 서정훈이 좌익선상 2루타로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이번 대회에서 대만, 홍콩, 팔레스타인과 함께 A조에 편성된 한국은 6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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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로부터 학폭 당해' 폭로 동창생, 검찰 무혐의 처분
프로야구 선수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폭로한 동창생이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5일 광주지검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된 A(23)씨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1년 2월 SNS에 당시 한화 이글스의 유망주였던 B 선수가 초등학생 시절 자신을 폭행하고 따돌렸다는 내용의 폭로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리며 B 선수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A씨 주변인들의 진술에 따르면 A씨가 주장한 내용이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검찰은 이를 토대로 불기소 처분했다.B 선수 측은 "초등 4학년이던 2010년 9월 야구부 활동을 위해 해당 학교로 전학을 갔다. A씨와 3개월 정도만 같은 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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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삭스냐, 메츠냐...페디 행선지 6일 결정...2년 1000만달러 수준
에릭 페디의 행선지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또는 뉴욕 메츠인 것으로 알려졌다.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페디의 MLB 복귀 소식과 함께 행선지를 전했다.파인샌드는 "소식통에 따르면 페니의 행선지는 화이트삭스와 메츠 중 한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년 1,000만 달러 범위로 예상되는 거래는 6일까지 마무리될 수 있다"고 썼다.계약이 성사되면 페데는 한국에서 한 시즌을 보낸 뒤 빅리그로 복귀하게 된다.페디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부진한 우완 선발 투수였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빅리그 454.1이닝을 던졌고, 방어율 5.41, FIP 5.17, WHIP 1.52를 기록했다. 또 1.55HR/9의 낮은 비율을 기록했고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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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G-LOVE 유니폼 2차 경매 실시
롯데 자이언츠가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G-LOVE 유니폼 경매를 진행한다.5일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제 7회 G-LOVE 유니폼 2차 경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G-LOVE 유니폼 경매는 지난 8월 올드, 밀리터리 유니폼 경매가 1차로 진행되었으며, 2차 경매에는 친필 사인이 담긴 실착 홈, 원정, 드림, 부산, 유니세프 유니폼이 대상 품목이다. 2차 경매는 구단 공식 APP인 ‘LOTTE GIANTS’의 ‘굿즈 경매’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경매 종료 후 롯데는 적립한 수익금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경매 입찰에 참여한 팬들 중 10명을 추첨해 롯데자이언츠 2024 신인선수 사인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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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LG트윈스 우승환영회' 결국 무산
연고지가 서울인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축하를 위해 서울시가 서울 광장서 대규모 환영회를 검토했지만 최종 무산됐다.서울시는 구단과 함께 서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대규모 거리 환영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구단측이 선수들의 일정 조율을 들어 쉽지 않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즌이 끝난 선수들에게는 개인 일정이 많아 조율이 어렵다는 것이다.대신 LG 트윈스는 자체적으로 지난 2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정규리그·통합 우승을 팬들과 함께 자축하는 '2023 러브 기빙 페스티벌 위드 챔피언십' 행사를 열었다.시는 이 행사에 경품을 제공하고, 가로등에 우승 축하 배너를 게재하는 식 등으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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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볼 판정 시스템' 운영 준비 위한 KBO 심판위원회 1차 동계 훈련 진행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4시즌부터 도입 예정인 피치 클록과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운영 준비를 위한 동계 훈련을 진행한다.KBO 사무국은 4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두산베어스 베어스파크에서 심판위원회 1차 동계 훈련을 가진다고 밝혔다.투수 투구에 제한 시간을 두는 피치 클록 적용을 위해서 상황별 타이머 계측 및 실시간 계측원 소통 훈련을 실시하며 ABS 훈련은 무전기와 이어폰 적응, 오류 발생 시 대처법 숙지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전자 장비를 사용하는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장비 문제 및 소통 오류로 인한 경기 지연이 없도록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KBO 사무국은 "피치 클록과 ABS 등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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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디, 1년 더 KBO냐, MLB 2년 1800만 달러(235억원)냐...일부 미국 매체 "피츠버그가 페디 영입해야"
2023 KBO MVP 에릭 페디의 MLB 몸값이 나왔다.럼번터는 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선발투수가 절실히 필요하다. 오비에도가 토미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이다'라며 "그들이 추구할 수 있는 잠재적으로 흥미로운 FA 중 한 명은 전 워싱턴 내셔널스 유망주 페디다"라고 했다.럼번터는 "페디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부진한 우완 선발 투수였다. 그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빅리그 454.1이닝을 던졌고, 방어율 5.41, FIP 5.17, WHIP 1.52를 기록했다. 또 1.55HR/9의 낮은 비율을 기록했고 삼진율은 17.5%로 20%에 훨씬 못 미쳤다"고 지적했다.럼번터는 그러나 "페디는 지난 시즌 자신의 재능을 한국으로 가져갔고, 이는 그에게 놀라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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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1차전에서 대만에 0-4 패
정보명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대만에 0-4로 패했다. 지난 3일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의 개막전이며, 타이페이 돔구장 공식 개장 경기로 펼쳐진 대만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0-4로 완패했다.한국 대표팀은 대만의 투수진에 4안타로 막히며 득점하지 못했고, 3회말 3점, 4회말 1점을 실점한 이후 점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한국은 대만 선발투수에게 7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당했으며, 2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틀어막혔다. 선발투수로 나온 신헌민이 3회말 연속 4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했으며 이어 우강훈이 3.2이닝동안 1실점, 이병헌이 1이닝 무실점 2탈삼진, 김동혁과 정현수가 0.2이닝 1탈삼진 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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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계약' 양석환, 내년 두산 주장 맡을 듯…"30홈런 도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 잔류한 거포 양석환(32)이 새 시즌 베어스 주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양석환은 1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3 마구마구 리얼 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양석환은 이 자리에서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마친 뒤 이승엽 감독님과 통화했는데, 주장직을 맡으라고 하셨다"라며 "긍정적으로 답변드렸다"고 말했다. 양석환은 이어 "이번 주에 좋은 일이 참 많이 생긴다"라며 "구단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신 만큼 새 시즌엔 30홈런-100타점의 성적을 올려 제 몫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시즌 140경기에서 타율 0.281, 21홈런, 89타점의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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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전설의 시계' 반납하고 새 시계 받았다
202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오지환(LG 트윈스)이 '전설의 롤렉스 시계'를 기증했다. 대신 구단주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에게 새 시계를 선물 받았다. 오지환은 1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2023 마구마구 리얼 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선물 받은 새 시계를 소개했다. 그는 "축승회 당일 롤렉스 시계를 구광모 (LG 그룹) 회장님께 드렸다"라며 "구 회장님은 미리 새 시계를 준비하셨더라. 이것이 그 시계"라며 소매를 걷어붙였다. 오지환은 "비슷한 디자인의 시계인데 굉장히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지난달에 열린 kt wiz와 한국시리즈(KS) 5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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