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호의 은퇴와 허경민의 이적으로 공백이 생긴 내야 포지션에서 오명진의 잠재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승엽 감독은 오명진의 수비력과 공격력 모두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고 평가했다.
2024시즌 2군에서는 타율 0.318, 4홈런, 43타점, 출루율 0.414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주었다.
두산은 그를 미래의 2루수로 육성해왔으며 병역 의무까지 마친 상태다.
호주 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된 것은 오명진에게 중요한 기회다.
출국 전까지 잠실구장에서 개인훈련에 매진하며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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