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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젊은 에이스 원태인에게 든든한 조언자를 얻다

2025-02-07 16:57:48

원태인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25)에게 새로운 멘토가 합류했다. 키움 히어로즈에서 방출된 아리엘 후라도가 그 주인공이다.

원태인은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하며 팀의 2위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서는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6⅔이닝 1실점,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후라도는 최근 2년간 키움에서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했으며,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냈다. 특히 374이닝 투구와 43회의 퀄리티스타트는 KBO리그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놀라운 내구성을 자랑한다.
후라도
후라도
원태인은 후라도를 최고의 선발 투수로 평가하며, 체인지업과 커브 등 구종 개선을 위해 그의 조언을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현재 2군 스프링캠프에서 컨디션을 조절 중인 원태인은 1군 캠프 합류 후 후라도로부터 직접 조언을 듣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박진만 감독 역시 후라도의 합류를 크게 환영했다. 후라도의 안정적인 피칭과 꾸준함이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삼성 라이온즈의 선발진은 후라도-레예스-원태인-최원태 4명이 확정되었으며, 5선발 자리만 남은 상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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