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너는 지난해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선발 투수로 뛰면서 숱한 논란을 일으켰다. 경기장 마운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시즌 막판 부상을 입은 후 포스트시즌에 팀과 동행하지 않고 치료를 위해 홀연히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그러나 삼성은 코너 대신 후라도와 계약했다.
재계약이 불발되자 코너는 삼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앞으로 코너를 KBO 리그에서 볼 일은 없을 듯하다.
삼성이 그에 대한 보류권을 풀어줄 리 만무하다. 삼성이 그를 다시 부르지도 않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마운드 탓 하지말고, 빅리그 진입에 성공하길 팬들은 기대할 것이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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