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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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KIA 선수 맞바꿔…포수 김태군↔내야수 류지혁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가 선수를 1:1로 맞바꿨다.5일 두 구단은 삼성에서 뛰던 포수 김태군(34)이 KIA로, KIA 내야수 류지혁(29)이 삼성으로 유니폼을 바꿔입는다고 발표했다.KIA는 지난 겨울 스토브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박동원을 잡지 못해 심각한 포수난에 처했다.반대로 삼성은 정상급 포수 강민호와 주전급 포수 김태군, 우수한 백업 포수 김재성을 보유하고 있어서 두 구단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커 보였으나 이렇다 할 결과 없이 2023시즌을 맞이했다. 그러던 최근 삼성의 내야수들이 공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성적이 하락하자 KIA와 다시 한번 트레이드 카드를 맞췄고, 주전급 내야수인 류지혁을 영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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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 '우수 수비상' 신설…"우수한 수비력으로 명장면 만든 선수에 수여"
올해부터 KBO 올스타전에 '우수 수비상'이 생긴다.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우수 수비상'은 올해 'KBO 수비상'이 리그 차원의 공식상으로 제정된 것을 기념해 신설된 상으로 KBO는 "우수한 수비력으로 최고의 명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게 수여된다"고 설명했다.이로써 올스타전 시상 부문은 우승팀과 미스터 올스타(MVP), 승리감독상, 우수투수상, 우수타자상, 베스트 퍼포먼스상과 함께 총 7개로 늘었다. KBO 올스타전은 오는 15일 오후 3시 부산 사직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 팬 사인회로 막을 올린다.사직구장 광장에서는 오후 3시 30분부터 올스타 선수들이 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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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팬들 다 모여라!” 한국야구위원회, 서울숲 팝업스토어 개장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팝업 스토어 KBO ROAD에서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BO ROAD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동안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서울의 역동적인 문화공간 명소로 꼽히는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인근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운영된다 KBO는 "KBO ROAD에서 노이신 작가의 일러스트와 캐릭터를 담은 다양한 굿즈를 제작해 판매한다.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드로잉으로 최근 많은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노이신 작가는 야구공과 방망이, 글러브 등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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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비 맞으면서 훈련한 LG 임찬규에 "대단한 선수“
이강철 kt wiz 감독은 4일 서울 잠실구장 원정팀 더그아웃에서 외야에서 러닝 훈련을 하는 임찬규 선수를 가리키며 극찬했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kt와 LG 트윈스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고, 홈 팀 LG 선수들은 일찌감치 훈련을 마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간 뒤였다. 임찬규 선수는 비를 맞으며 뛰고 또 뛰었다. 임 선수는 이날 LG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다. 이날 등판 준비를 하다가 취소 결정이 나자 홀로 비를 맞으며 러닝 훈련과 스트레칭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보통 선발 투수들은 선발 등판 일정에 맞춰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등판이 무산되면 가볍게 스트레칭하며 쿨다운(진정) 과정을 밟는다.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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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기 감독, 키움 신인 포수 김동헌에 "잘 버텨줬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2군행 통보를 받은 신인 포수 김동헌(18)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지난해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김동헌은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뒤 전날 처음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홍 감독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기자들과 만나 "스프링캠프부터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에 재정비 필요성을 느꼈다"며 "본인도 심적으로 힘든 부분을 얘기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뷔 시즌 전반기 동안 1군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낸 김동헌을 치켜세웠다. 신인 선수의 아시안게임 출전은 2002년 김진우(당시 KIA 타이거즈·은퇴), 2006년 류현진(당시 한화 이글스·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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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추천선수 26인 확정…강민호 14번째 올스타
오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6명이 확정됐다.4일 KBO 사무국이 발표한 내용을 보면, 드림 올스타를 이끄는 김원형 SSG 랜더스 감독은 노경은·서진용·오원석(이상 SSG), 고영표·박영현·김상수(이상 kt wiz), 데이비드 뷰캐넌·강민호·김현준(이상 삼성 라이온즈), 유강남(롯데 자이언츠), 홍건희·이유찬·정수빈(이상 두산 베어스)을 추천 선수로 선발했다.나눔 올스타의 수장인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안우진·김재웅·임창민·이지영(이상 키움), 박명근·오지환·오스틴 딘·김현수(이상 LG 트윈스), 이우성(KIA 타이거즈), 에릭 페디·박세혁(이상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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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OB모임 일구회, 故 장명부 유족에게 성명권 전달
3일(월) 한국 프로야구 OB모임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김광수)는 오사카에서 故 장명부 회원 유족을 만나 위로하며 그동안 혜택을 보지 못한 게임사 성명권 금액을 전달했다.일구회는 프로야구 게임 제작사가 선수 실명을 사용하는 대가(성명권)로 지불한 금액을 관리하고 있다.일구회 이사회는 지난해 故 장명부 유족이 일구회 가입을 문의하자 관련 서류를 검토한 끝에 가입을 승인한 바 있다. 김광수 일구회 회장은 “공도 있지만 과도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가 한국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공과 모두 KBO리그 역사의 일부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故 장명부 회원의 부인 후쿠시 지에코 씨는 “남편을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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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원형 감독, KBO 33번째 200승 눈앞…
김원형(49) SSG 랜더스 감독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33번째로 '200승'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다.3일 현재 362경기에서 199승(144패 19무)을 거둔 김원형 감독은 '최소 경기 200승 6위'를 예약했고, '200승 달성 당시 승률 공동 5위'를 노린다.SSG는 4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치른다.첫 경기에서 승리하면 김원형 감독은 선동열 전 감독과 함께 '200승 달성 당시 승률 공동 5위'에 오른다.선동열 전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를 이끌던 2007년 8월 21일에 354경기 만에 200승을 채웠다. 당시 승률은 0.581(200승 10무 144패)이었다.김원형 감독은 무승부가 더 많아 경기 수를 기준으로는 이 부문 5위 선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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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 사직구장서 열려…에어쇼·홈런레이스 진행
한여름 밤의 야구 축제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이 14일과 15일 이틀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다.올스타 전야제인 14일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 리그(상무,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t wiz, KIA 타이거즈)와 북부 리그(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고양 히어로즈,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KBO 올스타 50명 전원이 그라운드에 나서며, 그중 10명의 거포가 출전하는 올스타전의 꽃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레이스'가 열린다.홈런레이스는 작년까지 개인전으로 진행한 것과 달리 팀 대결로 바뀌었다.각 팀 올스타 선수가 릴레이 형식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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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골절' KIA 김선빈, 13일 만에 2군 경기 출전
엄지 골절 진단을 받은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선빈(34)이 다친 지 2주 만에 복귀했다. 김선빈은 30일 전라남도 함평 기아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kt wiz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석 소화하고 교체됐다.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루 수비는 5이닝을 소화했다. 이날 2회 1사에서 kt 선발 김민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치는 등 타격감을 과시했다. KIA 관계자는 "김선빈은 29일 광주 시내 구단 지정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았고, 부상 상태가 호전돼 경기에 뛰어도 큰 문제가 없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선수 본인도 충분히 뛸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내 오늘 2군 경기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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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맨' 이원석 "마흔까지 경기 나설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요"
두 달 전 삼성 라이온즈에서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한 내야수 이원석(36)이 이적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지난 28일 이원석의 그라운드 밖 모습을 높이 평가하며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계약 내용은 2025년까지 2년을 보장하고, 옵션을 충족하면 1년 자동 연장되는 '2+1년' 계약이다. 첫 해 연봉은 4억 원이고 이후 매년 3억 원씩이다.2026시즌 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경우, 1986년 10월생인 이원석은 만 40세에도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키움 관계자는 다년계약에 대해 "후배에게 모범을 보이고 젊은 선수를 이끄는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다"고 전했다.이원석은 "삼성에 있을 때도 고참 친구, 형들과 은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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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KIA전 1회 4득점 하고 ‘우천 노게임’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회에만 4점을 뽑으며 기세를 살렸지만 쏟아지는 비로인해 물거품이 됐다. 2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키움과 KIA의 경기는 키움이 4-0으로 앞선 2회초 시작을 앞두고 폭우가 쏟아지면서 노게임 처리됐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김준완과 김혜성, 이정후의 3연속 안타로 손쉽게 1점을 낸 키움은 이원석까지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로 기회를 이었다. 여기서 임지열의 2타점 적시타, 2사 1, 2루에서는 임병욱의 1타점 좌전 안타가 이어져 KIA 선발 숀 앤더슨으로부터 1회에만 4점을 얻었다. 그러나 4-0으로 앞선 2회초 시작을 앞두고 강한 비가 쏟아져 오후 6시 53분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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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추신수, 순직 경찰·소방 유가족과 한부모 가정 위해 기부
프로야구 SSG 랜더스 외야수 추신수가 순직 경찰·소방공무원 유가족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행복 랜딩'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 SSG는 29일 "꾸준히 선행을 펼친 추신수가 올해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뛸 때도 한국과 미국에서 활발하게 기부를 한 추신수는 2021년 KBO리그에 입성하며 야구 꿈나무와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DREAM) 랜딩(LANDING) 캠페인'을 벌여 총 1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순직 경찰, 소방 공무원’에 대한 감사함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한 추신수가 기부 대상을 먼저 제안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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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 부진 딛고 올스타 출전...“힘들었지만 지금의 원동력“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은 올 시즌 타율 0.313(11위), 13홈런(공동 3위), 46타점(5위), OPS(출루율+장타율) 0.904(3위) 등 각종 지표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극심한 슬럼프에 빠졌던 노시환은 5월 13일 SSG 랜더스전 7회부터 같은 달 24일 KIA 타이거즈전 6회까지 43타석 동안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정신적으로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노시환은 자신을 의심하지 않았다. 가을까지 이어지는 페넌트 레이스를 멀리 내다보며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했다. 결국 노시환은 24일 KIA전 9회말 솔로 홈런으로 무안타 행진을 깨트렸고, 그 이후 109타수 38안타(타율 0.349), 4홈런, 24타점, OPS 0.919로 반등에 성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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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 “한화 분위기 좋다...작년보다 확실히 강해졌다”
KBO리그 2년 차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가 '달라진 한화'를 말했다. 페냐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wiz전에서 7이닝 9탈삼진 4피안타 1실점(무자책) 무사사구의 완벽투를 펼쳤다. 페냐의 역투와 김인환의 5회말 2타점 적시타에 힘입은 한화는 4-1 승리를 거두고 5연승 행진을 달렸다. 한화의 5연승은 2020년 9월 25일 이후 1천5일 만이다. 한화는 아직 리그 9위(28승 4무 37패)에 그치고 있지만 최근 월간 순위에서는 5월 4위(11승 2무 10패), 6월 6위(11승 1무 10패)로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페냐는 경기 후 "작년과 비교하면 팀이 정말 강해진 것 같다"며 "질 때도 점수 차가 크지 않고 항상 경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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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해설위원, 야구 팬 비판 여론 속 ‘계약 해지’
프로야구 중계방송 도중 투수가 빈볼을 던졌다고 주장한 뒤, 해당 선수와 감정싸움까지 벌인 오재원(38) 해설위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SPOTV에 부담이 될 것 같아 직접 계약해지 요청을 했고 결정됐다"고 적었다. 오재원은 지난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전에서 중계방송 도중 꺼낸 '멘트'로 논란이 됐다. 그는 당시 SSG 공격이던 7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삼성 투수 양창섭이 타석에 나온 SSG 최정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지자 "이것은 대놓고 때린(던진) 것"이라면서 "난 이런 상황을 가장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을 향해 모자를 벗고 사과 인사를 하는 양창섭을 향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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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강속구 투수 장현석, 8월 15일 해외 진출 결정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히는 우완 투수 장현석(마산 용마고)의 해외 진출 여부가 오는 8월 15일 오후 6시에 결정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프로에 도전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등록 선수들은 8월 15일 오후 6시까지 KBO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이후 2024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 회의는 9월 15일에 열린다. 장현석은 고교야구 최대어로 꼽힌다. 154km에 이르는 강속구를 무기로 고교 선수로는 유일하게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발탁됐다. 현재 장현석은 메이저리그와 KBO 리그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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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프로야구 경기에 6·25 참전유공자 30명 초청
효성이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영웅을 향하여! Stand up for Heroes!’ 행사에 6·25 참전유공자 30명을 초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존중하고 예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키움 히어로즈가 주관하고 효성이 지원했다. 효성은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진행되는 야구장에 참전유공자 30명을 초청하는 데 드는 테이블 좌석 비용, 차량 지원, 식사, 기념품 등 실제 경비를 후원했다. 행사명 ‘Stand up for Heroes’는 ‘지지한다’는 뜻의 ‘Stand up for’와 참전용사는 우리의 ‘영웅’이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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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석환 아내 조언 “될 대로 되라고 해!”에 대승!
두산 베어스 내야수 양석환은 최근 타격 슬럼프로 마음고생을 하던 중 아내로부터 "때로는 그냥 내려놓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하는 게 결과가 더 좋을 수 있어."라는 조언을 들었다. 양석환은 4월 타율 0.314, 6홈런으로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최근 10경기 타율 0.162(37타수 6안타)에 그쳤다. 홈런은 지난 2일 kt wiz전 이후로 나올 기미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15, 16일에는 2경기 연속 몸에 공을 맞아 타격 밸런스까지 무너졌다. 팀 타선이 전체적으로 부진에 빠지면서 스트레스는 심해졌다. 24일까지 두산의 6월 팀 타율(0.259)은 리그 8위, 득점(99점)과 타점(68점)은 최하위다. 양석환은 아내의 조언을 흘려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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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히어로 '맥키니'...히어로즈의 '신의 한 수'되나
181㎝에 83㎏, 투수로서는 작은 편에 속하는 외국인 투수가 키움에 새로운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키움 히어로즈는 25일, 고척 두산전서 새로 영입한 이안 맥키니(Ian McKinney, 28)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이안 맥키니 입니다. 잘 부탁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한 그는 한국어가 아름답다는 말과 함께 준비한 인사를 건넸다. 한국말 한마디로 동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 맥키니는 취재진에게 "선수들 모두 친절하고, 존중심을 보여주는 것이 인상적이다"라며 하우스에 빨리 적응하겠다는 다짐을 선보였다.맥키니는 키움 히어로즈의 입단 전 독립 리그 개스토니아 허니 헌터스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4.24의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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