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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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 '붕대 투혼'에 kt, 키움 꺾고 3연승…
kt wiz의 에이스 고영표가 '붕대 투혼'을 펼치며 키움 히어로즈와의 프로야구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이겼다.13일 kt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 방문 경기에서 9-0으로 승리했다.kt는 1회부터 키움 선발 이안 맥키니를 몰아붙였다.김민혁, 김상수, 앤서니 알포드의 세 타자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장성우의 땅볼 때 3루 주자 김상수가 홈을 밟았다.kt 선발 고영표는 2회 2사에서 상대 팀 주성원의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았지만, 더그아웃에서 압박 붕대를 감고 다시 등판해 호투를 이어갔다.고영표의 투혼에 힘을 얻은 kt 타선은 4회에 추가점을 뽑았다.문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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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행한 이원준, SSG서 방출
후배를 방망이로 폭행해 물의를 빚은 이원준(25)이 소속팀 프로야구 SSG 랜더스에서 방출됐다. 지난 12일 구단 자체 징계 위원회를 소집한 SSG는 “이원준을 퇴단 조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단은 이번 사안이 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해 구단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제재인 퇴단 조치를 결정했다. 이에 SSG 구단은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원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도 요청했다. SSG는 얼차려를 지시한 나머지 2명에 대해 KBO 상벌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조치키로 했으며, 조만간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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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 5명, KBO 올스타전 합동 시구 나선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올스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미스터 올스타' 5명이 16년 만에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올해 올스타전을 빛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쏠 KBO 올스타전에서 역대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인 김용희, 허규옥, 김민호, 김응국, 전준우가 시구를 맡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사직구장에서 16년 만에 열리는 올스타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김용희는 3연전으로 열린 1982시즌 올스타전에서 총 13타수 4안타, 3홈런을 기록해 역대 첫 번째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됐다. 김용희는 역시 3연전으로 진행된 1984시즌 올스타전에서는 총 11타수 5안타, 1홈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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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2년 만에 부활...“선수에게 더 많은 기회”
프로야구 2군(퓨처스) 유망주들의 원활한 이적 기회를 보장하고자 2차 드래프트가 2년 만에 부활한다. KBO는 12일 "2023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리그 상향 평준화 및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차 드래프트를 부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1년 도입돼 2019년까지 격년제로 치러진 2차 드래프트는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각 팀마다 보호 선수를 제외하고 명단을 제출하면, 그 외 선수들을 타구단에서 선발할 수 있는 제도다. 2021년 2차 드래프트가 폐지되면서 2021년과 지난해에는 퓨처스 프리에이전트(FA) 제도가 시행됐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퓨처스 FA는 선수 이동이 2차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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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이정후, 7년 연속 100안타 달성...“KBO리그 역대 40번째”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KBO리그 역대 40번째로 7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100안타 기록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 wiz전에서 나왔다. 2-4로 끌려가던 8회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kt 선발 웨스 벤자민을 상대로 중견수 앞 안타를 쳤다. 8회에 1안타를 추가한 이정후는 시즌 99안타를 세 자릿수 안타로 늘렸다. 이로써 이정후는 2017년 프로 데뷔를 시작으로 한 해도 빼놓지 않고 한 시즌에 100안타를 채웠다. 이정후의 7년 연속 100안타는 최연소 기록이기도 하다. 그는 24세 10개월 21일로 해당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이승엽이 세운 24세 11개월 24일이다. 이정후가 이승엽보다 1개월 3일 앞당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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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32일 만에 kt 1군 복귀
강백호(23)가 32일 만에 KT 1군에 복귀했다. KT는 지난달 9일 심신상의 피로를 이유로 강백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강백호의 1군 복귀 시기는 전반기가 끝난 이후로 전망됐다. 하지만 장마 여파로 퓨처스(2군)리그 경기 진행이 어려워지자 KT는 강백호의 복귀 시기를 앞당겼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을 앞두고 1군에 등록한 강백호는 1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대타로 나선다. 이강철 kt 감독은 "일단 오늘은 대타로 대기한다"면서 "전반기 중에 선발로 출전하는 건 상태를 봐야 할 것 같다. 나간다고 해도 지명타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백호는 올 시즌 4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5홈런, 29타점을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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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방출 롯데…'MLB 42홈런' 구드럼 영입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잭 렉스(29)와 결별하고 니코 구드럼(31)을 영입했다.11일 롯데 구단은 내야와 외야 수비 모두 가능한 구드럼과 연봉 4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구드럼은 "롯데의 일원이 돼 기쁘다. 무엇보다 열정적인 팬을 소유한 롯데의 선수가 된다는 것이 영광스럽다"면서 "중요한 시기인 후반기에 좋은 성적을 거둬 팀이 우승에 도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15일 입국 예정인 구드럼은 16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하고,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21일 이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예정이다.구드럼은 201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에 2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했고,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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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프로야구 SSG 2군서 연쇄 집단 가혹행위
프로야구 SSG 랜더스 퓨처스(2군)팀에서 가혹 행위와 이에 따른 추가 폭행 등이 연쇄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11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따르면 SSG 구단은 퓨처스팀에서 벌어진 집단 가혹행위와 불미스러운 폭행 사실을 7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고 9일 경위서를 제출했다.사건은 6일 SSG 퓨처스팀의 연습장인 인천 강화 SSG 퓨처스파크에서 발생했다.A 선수가 올해 신인인 B가 건방지다며 점심시간에 후배들을 불러 모은 뒤 얼차려를 가했다. 얼차려가 끝난 뒤 C 선수가 원인을 제공한 B 선수를 방망이로 폭행했다.C의 폭행 후 단체 가혹행위에 불만을 품은 D가 또 후배들에게 단체 얼차려를 이어갔다.이후 팀 코치가 B의 몸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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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올스타전, 유니폼 공개...최초로 10개 구단 팀명 새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스타전 유니폼 후원사인 프로스펙스와 함께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 어센틱 유니폼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올스타전 유니폼은 사상 최초로 드림 올스타(SSG, KT, 삼성, 롯데, 두산)와 나눔 올스타(키움, LG, KIA, NC, 한화) 유니폼은 최초로 10개 구단 팀명을 새겨 구단별로 제작한 게 특징이다. 유니폼은 프로스펙스가 제작한다. 노란색(드림 올스타)과 보라색(나눔 올스타)을 기본 색상으로 삼아 올스타전의 개최지 부산과 사직야구장을 표현하는 상징적 요소를 유니폼 곳곳에 적용했다. 또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와 올스타전을 상징하는 별 문양 그래픽을 유니폼 소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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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회, 올스타전서 에코백 600개 증정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가 15일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열리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선수들이 쏜다 시즌 2'를 진행한다.'선수들이 쏜다'는 프로야구 선수들이 올스타전을 관전하는 팬들에게 직접 선물을 주는 이벤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올해에는 팬 6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선수협회 공식 SNS에 소개돼 있다.선수협회 회장인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김현수는 "각 팀이 야구장에서 일회용품을 줄이려는 큰 노력을 하고 있어 선수들과 팬들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서 함께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프로야구 문화가 자리 잡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에코백을 선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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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월간 MVP 수상…첫 수상 이후 4년만에 두 번째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간판타자 최정(36)이 KBO리그 월간 MVP(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10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최정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6월 월간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21표, 팬 투표 40만2표 중 15만5천287표, 총점 55.62점을 얻어 노시환(한화 이글스),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제치고 수상자가 됐다"고 전했다.최정이 월간 MVP에 오른 건 2019년 6월 이후 4년 만으로 생애 두 번째 수상이다.최정에겐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고 최정의 출신 중학교인 평촌중학교에도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된다.최정은 6월 한 달간 홈런(11개), 타점(27개), 장타율(0.787)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아울러 득점(23점) 2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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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송용주 감독 선발
10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다음달 20∼26일 중국 웨이하이에서 열리는 11회 아시아유소년야구대회(15세 이하·U-15)에 파견할 U-15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충북 세광중학교 송용주 감독을 선발했다고 발표했다.협회는 공모를 거쳐 지난달 27일 경기력향상위원회 평가를 진행했다.송 감독이 맡고 있는 세광중은 2022년 초대 백호기 전국중학야구대회와 U-15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올해에도 70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결과를 바탕으로 지도력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송 감독을 U-15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송용주 감독은 세광중학교, 세광고등학교를 거쳐 프로야구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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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IA-kt, ‘경기 전 폭우’에도 이틀 연속 매진
kt wiz와 KIA 타이거즈의 프로야구 주말 경기가 이틀 연속 매진 됐다. KT 구단은 9일 오후 5시50분 KIA 타이거즈와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 티켓 1만870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날 구장 일대에는 경기 시작 2시간 전까지 거센 소나기가 내려 경기 시작 여부가 불투명했다. 하지만 비는 약 30분만에 그쳤고 KT 측은 방수포를 걷었다.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kt는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을 달성하고 한 시즌 구단 최다 매진 타이기록도 세웠다. 한 시즌 4차례 매진을 기록한 건 2015년, 2017년, 2022년에 이어 4번째다. 올해 10개 구단 전체 매진 경기는 31경기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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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최형우, 16년 두 자릿수 홈런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40)가 16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2회초 솔로 홈런(시즌 10호)을 날렸다. 그는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체인지업을 노려쳐 비거리 120m의 아치를 그렸다. 그는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6연 연속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아울러 KBO리그 최다타점 기록을 보유한 최형우는 자신의 통산 타점을 1503개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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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키움에 역전승...'최정원 결승타'
NC 다이노스가 연장 승부 끝에 키움 히어로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길었던 5연패에서 벗어났다. NC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NC는 7회까지만 해도 키움 선발 아리엘 후라도의 역투에 힘을 쓰지 못하고 2-4로 끌려갔다. 하지만 불펜 원종현이 등판한 8회초 손아섭과 박민우의 안타로 2사 1, 3루 찬스를 만들었다. NC는 계속된 공격에서 제이슨 마틴의 우중간 적시타로 동점에 성공했다. 1루에 있던 권희동이 홈에서 잡혀 역전까진 가지 못했다.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연장에 돌입했다. 연장에서는 NC가 10회초 김주원의 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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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홍원기 감독, 장재영 첫 승에 “승리보다 성장이 중요”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은 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전날 승리투수가 된 장재영에 대해 이야기했다. 장재영은 5일 NC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동안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로 2-0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2021년 데뷔 이후 40번째 등판만에 거둔 첫 승리였다. 역대 프로야구 입단 계약금 2위에 해당하는 9억원을 받은 장재영은 데뷔 3년 차에 비로소 첫 선발승을 거뒀다.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승을 거뒀지만 홍 감독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 냉철하게 바라봤다. 홍 감독은 "어제 1승 했다고 갑자기 몇 단계 '점프'한 것이 아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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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페디 "스위퍼로 잠꼬대할 정도"
에릭 페디(NC 다이노스)는 KBO리그 스위퍼 선구자다. 올해 NC 유니폼을 입은 페디는 스위퍼를 앞세워 14경기에서 11승 2패, 평균자책점 1.73으로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를 질주한다. 스위퍼는 아래로 떨어지는 대신 좌우 변화가 심한 변형 슬라이더로 최근 야구계에서는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페디는 스위퍼 가르침을 청하는 선수라면, 같은 팀 동료가 아니더라도 흔쾌히 자신이 가진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그는 "(내게 가르침을 준) 누군가의 친절이 아니었다면 내가 어떻게 이 자리에 있겠는가?"라는 말로 소속팀에 구애받지 않고 스위퍼를 가르쳐주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각자가 알고 있는 걸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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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4주 이탈
중심타자 오재일(36)이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 부상으로 프로야구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에 먹구름이 드리웠다.6일 삼성 관계자는 "오재일은 오늘 병원 정밀 검진에서 왼쪽 햄스트링이 약 8㎝ 찢어졌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4주간 회복과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오재일은 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 8회말 내야 땅볼을 친 뒤 1루로 전력 질주하다 다쳤다.오재일은 2015년부터 8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때린 삼성의 중심 타자로 이번 부상은 삼성에게 큰 악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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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추신수선수와 손잡고 '추신水' 생수 출시
신세계푸드는 프로야구단 SSG랜더스의 추신수 선수와 손잡고 '추신水'(추신수) 생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추신水는 신세계푸드와 추신수 선수가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개발한 생수다. 라벨 전면엔 추신수 선수의 이름과 홈런을 치는 역동적인 타격폼을 디자인 요소로 적용했다. 뒷면에는 'Water for Better Champion(뛰어난 야구 챔피언을 육성하기 위한 물)'이라는 문구를 넣었다. 신세계푸드는 이날부터 이마트, 이마트24, 이마트 에브리데이, G마켓, SSG닷컴, 노브랜드 버거 등에서 제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추신수 선수와 함께하는 이번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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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아섭, KBO리그 통산 안타 단독 2위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야수 손아섭(35)이 KBO리그 통산 안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손아섭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서 3회 키움 선발 장재영을 상대로 중전 안타를 터트렸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 통산 2318안타로 양준혁과 함께 역대 최다안타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던 손아섭은 이 안타로 2319안타가 돼 단독 2위가 됐다. 이제 KBO리그에서 손아섭보다 많은 안타를 기록한 이는 은퇴한 박용택 뿐이다. 2020년을 끝으로 현역에서 물러난 박용택은 통산 2504안타를 기록했다. 손아섭과의 격차는 185개로 빠르면 내년 시즌 경신이 가능하다. 2007년 롯데에 입단한 손아섭은 2010년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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