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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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시대, 치열해지는 메이저리그 생존 게임... 경쟁팀들의 반격
2025 메이저리그(MLB)에서 다저스의 독주 체제가 예고되고 있다. 전문 예측 시스템과 전문가들은 다저스를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점치고 있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의 기세를 몰아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적인 선수 영입에 나섰다. 내야수 김혜성,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 불펜 투수 커비 예이츠와 태너 스콧 등 핵심 전력을 보강했다. 여기에 오타니 쇼헤이의 타격과 투구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어 팀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졌다. 메이저리그 예측 시스템 페코타(PECOTA)는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99.2%,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을 22%로 전망했다. 이는 뉴욕 양키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9%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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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간절함으로 MLB 두 번째 시즌 준비... 상황에 맞는 플레이 목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MLB 두 번째 시즌을 앞두고 성숙한 자세로 준비에 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건강한 몸 상태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 이정후는 팀 전체 소집일(18일) 전부터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이다. 그는 "오랜만에 선수들과 함께 훈련해서 좋다. 아픈 데 없이 건강하게 훈련해서 더 좋다"고 밝혔다. 미국 언론의 압박에 대해 이정후는 "비판적인 기사가 나와도 내가 안 보면 되는 것"이라며 침착한 태도를 보였다. 대신 "단장, 감독, 코치, 팬들께서 기대해주시는 만큼 거기에 보답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타순에 대해서는 "어디든 상관없다. 주어진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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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생존을 위한 포지션 만능 전략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26)이 MLB 무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다양한 포지션 적응에 힘쓰고 있다. 김혜성은 2루수를 비롯해 3루수, 유격수, 외야수까지 수비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지시로 중견수 수비까지 연습 중이다. KBO리그에서 좌익수 경험이 있어 외야 적응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김혜성의 도전에 응원과 조언을 보냈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MLB의 강렬한 햇볕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이정후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MLB의 외야 수비는 볕과 펜스 등 변수가 많다"며 "구장마다 특성이 다르고 타구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세심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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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치로?' 비교불가, '바람의 손자' 별명도 무색...F학점 계약 평가 이정후, 올해도 부진하면 '먹튀' 비판 거셀 듯
이정후는 두 가지 별명을 갖고 있다. '한국의 이치로'와 '바람의 손자'다.일본 매체들은 이정후를 꼭 '한국의 이치로'로 소개한다.일본에서 태어난 그는 야구를 처음 시작하면서 봤던 선수가 스즈키 이치로였다고 밝혔다.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던 선수여서 등번호도 이치로와 같은 51번을 달고 있다.KBO 리그에서 이정후는 이치로처럼 펄펄 날았다. '한국의 이치로'라는 별명이 어울렸다.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비교불가다.이치로는 MLB 데뷔 해 37경기에서 타율 .361, OPS .886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각각 0.262와 0.641이다. 이정후는 또 2024시즌에 5차례만 도루를 시도했다. 이 중 2개만 성공했다. 실패가 더 많았다. 이는 리드오프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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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캠프 '인산인해' vs 자이언츠 캠프 '한산'... 대조적 분위기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 분위기가 극명하게 대비됐다. 다저스 캠프는 오타니 쇼헤이 등 스타 선수들로 인해 취재진과 팬들로 북적인 반면, 자이언츠 캠프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다저스는 취재 신청이 폭주해 한국 취재진의 요청을 상당수 반려했다. 일본 취재진만 100명 이상이 몰렸고, 팬들도 대거 방문했다. 반면 자이언츠 캠프는 한산한 분위기 속에서 이정후를 비롯한 선수들이 집중력 있게 훈련을 진행했다.이러한 차이는 두 팀의 현재 상황을 반영한다. 다저스는 오타니, 야마모토, 사사키 등 화제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 반면, 자이언츠는 이정후를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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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빈 감독 '이정후 3번 타자' 언급 해명...다양한 타순 검토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감독이 이정후의 타순에 대해 유연한 접근을 시사했다. 16일(한국시간) 스프링캠프 훈련장에서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반드시 1번 타자를 맡아야 한다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팀 상황에 따라 다양한 타순에서 활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주로 1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3번 타자로도 일부 경기에 나섰다. 1번 타자로 31경기, 3번 타자로 5경기에 출전해 각각 다른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1번 타자로 나선 경기의 첫 타석에서 타율 0.393, OPS 0.933의 강한 면모를 보였다. 멜빈 감독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높은 출루율(0.380)과 윌리 아다메스의 장타력을 고려해 이정후를 3번 타자로 기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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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를 안 하겠다고?' 40-70 아쿠냐 주니어, 도루 시도 줄일 것 시사...ACL 수술 여파로 올 시즌 개막일 복귀 불발
두 차례나 전방십자인대 수술을 받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드디어 몸을 사리기로 했다.MLB닷컴에 따르면, 2023년 메이저리그 최초로 40홈런 70도루 기록을 달성했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외야수 아쿠냐 주니어는 전방십자인대 파열 수술 후유증으로 내년 시즌 개막일에 복귀하지 못한다.야구 운영 사장인 알렉스 안토풀로스는 아쿠냐 주니어가 2025 시즌 개막일까지 준비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023년 40-70을 달성하며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MVP에 선정됐던 아쿠냐는 지난해 5월 27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하다 2루로 몸을 트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끼고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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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탬파베이 스프링캠프 합류...'4월 말 복귀' 목표로 재활 순조
김하성(29)이 탬파베이 레이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에 도착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15일(한국시간) MLB닷컴은 김하성이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어깨 수술 후 재활 중인 김하성은 개막전 출전은 어렵지만, 4월 말 복귀를 목표로 훈련하고 있다. 그는 "타격과 송구 훈련을 모두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재활이 순조롭다"며 "100% 몸 상태를 되찾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MLB닷컴은 김하성이 4월 말에 2루수나 지명타자로 복귀할 수 있지만, 유격수로의 복귀는 5월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김하성의 합류를 반기며 클럽하우스에서의 역할을 기대했다. 김하성은 새로운 환경에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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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13' 2025 MLB 개막전 로스터에 한국 선수 고작 2명(이정후, 김혜성) vs 일본은 13명 예상...한국 2023 WBC서 일본에 4대13으로 참패
2023년 3월 10일 도쿄돔. 한국 대 일본의 WBC B조 본선 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이날 투수들의 난조 끝에 4-13으로 대패했다.그때의 스코어가 현 한일 메이저리거 수와 비슷하다. 일본은 지난해 모두 11명의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다저스), 다르빗슈 유, 마쓰이 유키(이상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이마나가 쇼타, 스즈키 세이야(이상 컵스), 센가 코다이(메츠),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키쿠치 유세이(전 토론토, 현 에인절스), 마에다 켄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우와사와 나오유키(보스턴)가 그들이다.이 중 우와사와는 2경기만 뛰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나머지는 2025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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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km 직구에 무시무시한 스플리터면 됐지, 거기에 슬라이더까지 장착한다고?'...사사키 "레퍼토리 확장할 것" 공언
사사키 로키는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에서 다저스를 택한 이유 중 하나는 다저스가 자신의 구종 개발에 최고의 도움을 줄 수 있는 구단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사사키의 주무기는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다. 일본프로야구 시절 최고 165km짜리 강속구를 던졌고, 스플리터는 150km까지 찍었다. 특히 스플리터는 일본투수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사키는 두 구종으로 18탈삼진을 포함해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다.2025 스프링캠프에서 사사키의 스플리터를 받아본 다저스 포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처음 보는 스플리터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그의 직구와 스플리터는 통할 것으로 보인다.그런데 사사키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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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지명타자? 4말5초 복귀 시나리오 나왔다! DH→2루수→유격수...오타니도 5월 '이도류' 복귀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지난해 10월 2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 도중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부분 탈구 증상을 보인 끝에 관절 연골 파열로 월드시리즈 후 수술을 받았다.이 때문에 2025 시즌 개막과 함께 본격적인 '이도류'를 할 계획이 틀어졌다. 결국 오타니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025시즌을 지명타자로 시작하기로 했다. 마운드에는 5월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오타니는 지난해에는 2023년에 받은 팔 수술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하고 지명타자로만 활약했다.팔 또는 어깨 부상은 시간이 지나면 타격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 다만 송구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김하성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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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2년 차 준비... '부담감 없다' 강조하며 차분한 접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MLB 진출 2년 차 시즌을 앞두고 차분한 준비에 나섰다. 이정후는 미국 언론의 비판적 시선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37경기 출전에 그치며 타율 .262, 2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수비 도중 펜스와 충돌해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을 조기 마감했던 그는 올해 건강한 모습으로 풀타임 활약을 노린다. 그는 KBO 리그 시절부터 받아온 '부담감' 질문에 대해 "어렸을 때 느꼈던 부담이나 압박감이 더 심했다"며 현재의 상황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차분하고 냉정하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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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번타자 실험 실패 자인?' 멜빈 감독, 3번 타자 기용 시사...출루율 좋은 웨이드 주니어가 1번타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은 이정후 입단 시 "그가 1번 타자가 되지 않는다면 놀라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정후가 1번 타자임을 밝힌 것이다.실제로 이정후는 37경기 중 대부분 1번 타자로 기용됐다. 그런데 1년이 지난 후 멜빈 감독의 말이 바뀌었다. 이정후를 3번 타자로 활용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간단하다. 이정후의 출루율이 1번 타자를 맡기에는 다소 부족하기 때문이다.이정후는 지난 시즌 0.310에 그쳤다. 몸값을 차치하고서라도 1번 타자의 출루율 치고는 낮았다. 이에 이정후보다 출루율이 높은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가 1번 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그는 지난 시즌 0.380의 출루율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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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자존심 완전히 무너뜨린 하트, KBO 출신 MLB 진출 또는 복귀 역대 최악의 계약...'최동원상' 수상 부끄럽지 않나?
지난해 KBO 리그 '최동원상' 수상자 카일 하트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다.그런데 계약 내용이 황당하다. 2025년 연봉이 100만 달러다. 2026년은 구단 옵션으로 보장 연봉은 50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인센티브까지 받으면 최대 75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그러나 2026년은 구단 옵션이기 때문에 구단이 옵션을 포기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대신 바이아웃이 50만 달러다.하트는 사실상 1년 100만 달러 보장 계약을 맺은 셈이다.이는 KBO 리그 출신 외국인 투수 역대 최악의 메이저리그 계약으로 꼽힐 만하다.메이저리그 경험 없이 KBO 리그에서 4년 뛴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메릴 켈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와 2년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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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달러가 뭐길래' 미 매체들, 이정후 전방위 '걱정'...장타, 주루, 건강 등 컨택 능력 빼고 모두 우려, 부진 땐 '융단폭격'할 듯
미국 매체들이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전방위로 걱정하고 있다. 스프링캠프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각 팀 전력 분석을 하는 과정에서 이정후에 대한 언급을 하고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당근'보다는 '채찍'이다.그럴 수밖에 없다. 이정후는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미 매체들은 대놓고 말은 하지 않지만 속으로는 '오버페이'로 여기고 있다. MLBTR은 5천만 달러를 예상했었다.이정후는 사실 메이저리그 기준으로 봤을 때 5툴 선수는 아니다. 장타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주루가 뛰어난 선수도 아니다. 건강도 우려된다. 샌프란시스코가 1번타자 중견수를 절실히 찾고 있던 중에 이정후가 선택이 됐을 뿐이다. 이정후는 코리안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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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다저스서 18번째 시즌…"부상 탓에 은퇴하고 싶지 않았다"
클레이턴 커쇼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1년 더 동행하기로 했다. 보장 금액보다 인센티브가 더 큰 이례적인 계약이지만, '원 클럽맨'의 자존심과 건강한 복귀에 대한 의지가 반영됐다.14일(한국시간) 다저스는 커쇼와 1년 750만 달러(약 108억3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최대 850만 달러의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현역 로스터 등록 일수와 선발 등판 횟수에 따라 단계별 보너스를 받는 구조다.작년 11월 발가락과 무릎 수술을 받은 커쇼는 "부상 때문에 은퇴한 선수가 되고 싶지 않았다"며 재기를 다짐했다. 5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인 그는 "다저스의 일원으로 프로 생활을 마감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데이브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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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보다 3번이 어울려”...샌프란시스코 감독이 점찍은 이정후의 새 자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의 타순 변경을 시사하며 새 시즌 라인업 구상을 드러냈다. 지난해 주로 1번 타자로 기용됐던 이정후가 3번 타자로 이동할 가능성이 제기됐다.14일(한국시간) 머큐리 뉴스는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현지 취재를 통해 멜빈 감독의 구상을 전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가 개막전 톱타자가 아닐 수 있다"며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출루 능력을 고려할 때 누군가는 3번 자리를 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1번 웨이드-3번 이정후' 조합에 대한 힌트로 읽힌다.이정후는 지난 시즌 6년 1억1천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으로 입단해 37경기 동안 타율 0.262, OPS 0.641을 기록했다. 5월 어깨 부상으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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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갓!' 메츠, '오 마이 갓' 부른 타율 0.337 가수 겸 내야수 이글레시사스와 재계약 안 한다, 왜?
'오 마이 갓(OMG)'을 부르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던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메츠와 작별할 것으로 보인다.MLBTR은 14일(한국시간) 데이비드 스턴즈 사장이 선수단 구성이 끝났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다. 우리는 지금의 그룹에 대해 정말 기분이 좋으며, 전반적으로 이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팀이라고 기대한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더 이상의 거래가 없다는 결정적인 선언은 아니지만, 영입이 아닌 스프링캠프 초쳥을 통해 선수 보강을 할 가능성이 가장 커보인다고 MLBTR은 내다봤다.메츠는 현재 주로 5년 이상의 MLB 서비스 타임을 갖고 있거나 마이너리그 옵션을 모두 사용한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이글레시아스에 대해 스턴즈는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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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2400만 달러가 100만 달러로 급전직하...팬그래프스 예상의 '참사' 왜?
팬그래프스는 카일 하트를 FA 랭킹 48위에 올려놓으며 계약 규모를 2400만 달러로 예상했다.FA 시장이 열리자 18개 구단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계약은 스프링캠프가 열리던 날 이루어졌다.그런데 계약 내용이 놀랍다. 1년 보장 100만 달러다. 이는 올해 MLB 최저 연봉보다 20만 달러 많은 금액이다.2026년에는 구단 옵션이다. 구단이 좋다면 500만 달러가 보장된다. 옵션 포기 때 50만 달러의 바이아웃만 지불하면 된다.옵션 행사 시 하트는 인센티브 포함 총 750만 달러를 챙길 수 있다고 한다.결국, 샌디에이고는 하트에 최소 150만 달러만 투자하면 된다. 이는 KBO 리그에 잔류했을 때보다 적은 얙수다.샌디에이고는 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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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맞아?' 야마모토, 2년 째 미국서 시즌 첫 등판 못해...2024년 한국서 데뷔, 올해는 일본, 사사키도 일본서 MLB 데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년 째 본토인 미국에서 시즌 첫 등판을 하지 못하게 됐다.야마모토는 3월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2025 메이저리그 개막시리즈 1차전에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개막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등판하며 MLB에 데뷔한 바 있다. 2년 연속 첫 등판을 미국이 아닌 외국에서 하게 된 것이다. 미국 본토에서의 시즌 첫 등판은 2026년으로 미뤄지게 됐다.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배터리 조 합숙 둘째 날인 14일(한국시간) 인터뷰에 응했다. 이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올 시즌 개막에 대해 지난해와 달리 첫날부터 차분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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