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
사바시아, 양키스 소속으로 MLB 명예의 전당 입성
MLB 명예의 전당이 2024년 헌액 대상자 5명의 소속 구단을 확정했다. 통산 251승을 기록한 CC 사바시아는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사바시아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9년부터 2019년 은퇴까지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여러 팀에서 활동한 선수의 소속 구단은 2002년부터 선수와 가족의 의견을 참고해 명예의 전당이 결정하고 있다. 이는 1999년 탬파베이가 웨이드 보그스에게 소속팀 지정 대가로 보상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진 후 도입된 제도다. 한편 MLB 통산 3,089안타를 기록한 이치로는 가장 오래 뛴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빌리 와그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
일본 닛칸스포츠도 김혜성 2루수 9번타자로 예상하는데, 왜 '위기'라며 마이너리그 가능성 제기할까?
김혜성의 입지에 대한 한미일 매체들의 관측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ESPN은 최근 키케 에르난데스의 재계약으로 다저스에 김혜성의 자리가 없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심지어 제임스 파헤스와의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다고 했다. 김혜성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될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통계업체 팬그래프스의 생각은 다르다. 팬그래프스는 11일(한국시간) 현재 다저스 뎁스차트에서 김혜성을 주전 2루수 9번타자로 올려놨다. 키케는 벤치 요원으로 분류했다. 다만, 김혜성은 우투수, 키케는 좌투수가 등판할 때 주로 뛰는 플래툰으로 정리했다.김혜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던 앤디 파헤스와 제임스 아웃맨은 26인 로스터에서 빠졌다
-
고우석, 개막 26인 로스터 진입 '난망' 피시온퍼스트 전망...트리플A 또는 더블A서 시즌 시작할 듯
고우석이 올해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마이애미 매체 피시온퍼스트는 11일(한국시간) 2025 시즌 개막 26인 로스터를 예상했는데, 고우석의 이름은 없었다.매체는 구원투수 우완 캘빈 포셔, 우완 앤서니 벤더, 우완 데클란 크로닌, 우완 헤수스 티노코, 우완 자비온 커리, 우완 레이크 바차르, 좌완 앤서니 베네치아노, 좌완 조쉬 심슨 8명을 불펜 요원으로 꼽았다.고우석은 26인 로스테에 아쉽게 들지 못한 투수 명단(앤드류 나르디, 아담 마주르, 코너 길리스피)에도 없었다. 결국 고우석을 빅리그 투수로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고우석은 그러나 26인 로스터에 들지 못하더라도 마이너리그에서 콜업을 노릴 것으로 보인
-
"악몽이다!" 럼번터 "배지환 유틸리티맨 시나리오 용납 못해"...MLB닷컴은 "4번째 외야수(중견수)로 활용할 수도"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올 시즌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미국의 각 매체들은 특정 선수에 대한 전망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배지환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일단은 부정적이다.럼번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배지환이 피츠버그 유틸리티맨이 되는 시나리오는 '악몽'이라고 펄쩍 뛰었다.매체는 "지난 몇 시즌 동안 배지환은 피츠버그에서 여러 번의 기회를 얻었다. 그는 매우 짜릿한 플레이를 펼쳤고 몇 차례 중요한 안타를 기록했지만, 전반적으로 빅리그 명단에 들 만큼 실력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이어 "그는 트리플A에서 상대 투수들을 지배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빅리그 40인
-
'수비만 부탁해!' 김혜성, 26인 로스터 '생존'...팬그래프스, 뎁스차트에서 김혜성 여전히 플래툰 2루수 9번타자, 키케는 플래툰 벤치 요원
키케 에르난데스가 다저스에 잔류하게 되자 그 여파가 김혜성에게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져나왔다. 심지어 트리플A행까지 점치는 보도들도 있다.하지만 통계업체 팬그래프스의 생각은 다르다. 키케가 있어도 김혜성의 입지는 탄탄하다.팬그래프스는 11일(한국시간) 현재까지도 다저스 뎁스차트에서 김혜성을 주전 2루수 9번타자로 올려놨다. 변함이 없다. 키케는 벤치 요원으로 분류했다. 다만, 김혜성은 우투수, 키케는 좌투수가 등판할 때 주로 뛰는 플래툰으로 정리했다.김혜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던 앤디 파헤스와 제임스 아웃맨은 26인 로스터에서 빠졌다. 물론 이는 스프링캠프에서의 성적에 따라 변할 수는 있다. 그러나 적어도 다
-
팬그래프 예측 이정후 2025시즌 '타율 .293·14홈런'...팬들 '과대평가' 지적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가 이정후의 2025시즌 성적을 타율 .293, 14홈런, OPS .788, WAR 4.1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타율 .262, 2홈런, OPS .641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이러한 예측에 미국 현지 팬들은 대체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조차 "너무 낙관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일부 팬은 14홈런 예상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표현했다.이정후는 지난해 6년 1억 1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시즌 초반 타율 .316, OPS .849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5월 중순 어깨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최종 성적은 타율 .262, 2홈런 8타점, WAR 0.1을 기록했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
-
MLB 비시즌 승자는 다저스·양키스...초호화 선발진 구축
USA투데이가 2025 MLB 시즌을 앞두고 비시즌 성적표를 발표했다. 다저스와 양키스가 성공적인 전력 보강으로 '승자' 평가를 받았으며 카디널스와 파드리스는 '패자'로 지목됐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 사사키 로키 영입으로 7명의 선발진을 확보했다. 여기에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등판과 클레이턴 커쇼의 복귀가 이뤄지면 9명의 최강 선발진이 완성된다. 불펜진도 커비 예이츠, 태너 스콧 영입으로 한층 강화됐다. USA투데이는 "투수진이 매우 탄탄해 선발 투수들이 150이닝을 던질 필요가 없을 정도"라며 높이 평가했다. 양키스는 FA 후안 소토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폴 골드슈미트, 맥스 프리드, 코디 벨린저, 데빈 윌리엄스 등을 영입하며
-
'도루 불과 2개 이정후, 바람의 손자 맞아?' 현지 최대 매체, 이정후의 '유리몸'과 스피드에 우려 "이정후는 SFG의 가장 큰 물음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리몸'과 스피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샌프란시스코 최대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의 수잔 슬러서는 10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자이언츠 최대의 물음표"라고 걱정했다.슬러서는 "작년 이맘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가장 큰 화제는 에너지, 개성, 속도 및 엘리트 배트 투 볼 기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 역동적인 한국 중견수 이정후였다"며 "(그러나) 그는 지난 5월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고, 자이언츠가 4위로 싱거운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잊혀진 사람이 됐다"고 했다.이어 "이정후의 부재 때문에 샌프란시스코가 플레이오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은
-
'3년 남은 최지만의 시간' 올해도 '스프링캠프 버저비터' 계약인가, 군 입대인가?
최지만은 지난해 2월 17일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했다. 스프링캠프 도착 마감일이었다. 계약 내용은, 메이저리그 승격시 최대 350만 달러를 받는 조건이었다. 당시 최지만 측은 6개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1년 100만 달러 수준의 메이저리그 계약도 있었다고 했다.하지만 최지만은 스프링캠프에서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면 빅리그에 진입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마이너리그 계약이지만 메츠를 택했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그러나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16경기 타율 1할8푼9리(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OPS .642에 그쳤다. 이 성적으로 빅리그에 진입하기에는 역부족었다. DJ 스튜어트와의 경쟁에서도 밀렸고, 무엇보다 메츠가 베테
-
'미즈하라, 진짜 큰일났다!' 다저스 팬 갱들 우글거리는 남가주 형무소에 수감된다...전 수감자 "미즈하라, 왕따당할 것"
미국에서 형기를 마친 한 일본인이 미즈하라 잇페이의 감옥 생활이 끔찍할 것으로 예측했다.일본 매체 J캐스트뉴스는 10일 미국 형무소에서 복역한 바 있는 케이 이노우에가 TBS에 출연, 미즈하라의 향후 감옥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이노우에는 마약 밀매 혐의로 체포돼 약 9년 동안 미국 형무소에 수감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노우에는 "남캘리포니아 감옥에 가보면 갱단이 많다." 그 중 상당수가 LA 다저스 팬이다. 그들은 오타니를 속였다는 이유로 미즈하라를 많이 괴롭힐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즈하라가 위험하다는 뜻이냐?"라는 질문에 즉각 "그렇다"고 답했다.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사인 미즈하라는 은행 사기
-
'도대체 키케가 뭐길래 난리?' 김혜성, 그래도 26인 로스터 걱정없어...아웃맨과 파헤스가 위험
키케 에르난데스가 다저스에 잔류한다. 디 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다야는 10일(한국시간) 에르난데스가 다저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연봉은 알려지지 않았다. 키케가 항복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다저스의 최후 통첩을 받아들이고 3년 재계약했다.이제 유틸리티맨 키케가 잔류함에 따라 26인 로스터가 어떻게 될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키케는 26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 확실하다.김하성, 제임스 아웃맨, 크리스 테일러, 앤디 파헤스가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고 다저스 내이션이 예상했다.매체는 "새로 영입된 KBO 리그의 유망주김혜성은 트레이드 후보가 될 가능성은 낮다. 그의 수비 능력이
-
MLB 핫스토브, 다저스의 올인...아레나도 영입 초읽기
LA 다저스가 놀란 아레나도 영입을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블레이크 스넬, 사사키 로키, 김혜성에 이어 올스타 3루수 아레나도까지 영입을 노리며 메이저리그 시장을 발칵 뒤집고 있다. 아레나도는 12년간 타율 0.285, 341홈런, 1132타점을 기록한 베테랑 3루수다. 5번의 실버슬러거, 8번의 올스타 선정, 10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다저스는 이미 이번 겨울 대규모 영입으로 총연봉 2억 99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사치세 기준을 훌쩍 넘겼다. 그럼에도 아레나도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세인트루이스는 아레나도의 남은 계약금 중 일부를 부담할 의향을 보이며 트레이드 협상을 재개했다. 아레나도 또한 202
-
'이치로도 못한 일을 이정후가 해낸다고?' 팬그래프스, 무슨 근거로 뜬공 비율 22.4% 이정후가 홈런 14개를 칠 것으로 예상했을까
팬그래프스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5시즌 홈런 14개를 칠 것으로 예상했다.이정후는 지난 시즌 37경기서 2개의 홈런만 쳤다. 그런데 갑자기 14개로 껑충 오른다는 것이다.이정후는 슬러거가 아니다. 콘택 위주의 타격을 한다. 이정후는 KBO 리그에서 7시즌 동안 65개의 홈런을 쳤다. 평균 9.3개 정도다. 이정후의 우상인 스즈키 이치로는 빅리그 첫 해에 고작 8개의 홈런을 쳤다. 김하성은 2020년 키움 히어로즈에서 30개의 홈런을 쳤으나 2021년 빅리그 데뷔 해에 8개를 치는 데 그쳤다.강정호도 2014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40개의 아치를 그렸으나 빅리그 데뷔 해인 2015년 15개의 홈런에 그쳣다이정후의 지난해 하드힛 비율은 4
-
연봉 325만 달러→800만 달러 +? '돈버츠' 로버츠 "나의 가치를 느끼고 싶다" 다저스에 은근 압박...도쿄시리즈 전 계약 마무리할 듯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52)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고 밝혔다.올해로 3년 계약이 끝나는 로버츠 감독은 지난 시즌 다저스를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계약 연장은 당연한 수순이다.문제는 다저스가 어떻게 대우하느냐다.로버츠 감독의 올 연봉은 325만 달러다. 이보다는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자신의 연장 계약에 대해 침묵했던 로버츠 감독이 드디어 속내를 드러냈다.최근 팟캐스트 '베이스볼 투나잇(Baseball Tonight)'에 출연한 로버츠는 "우리는 이제 막 이야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구단 측과 협상을 개시했다는 것이다.그는 다저스 감독 취임 첫해인 2016년 서부지구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17, 2018년에는 월
-
부상 복귀 기대주 이정후, MLB '올 인저리 팀' 선정...오타니·아쿠냐와 나란히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가 야후스포츠가 선정한 MLB '올 인저리 팀'에 이름을 올리며 2025시즌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야후스포츠는 9일 2025시즌 부상 복귀 선수 중 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베스트 20'을 발표했다. 이정후는 오타니 쇼헤이(다저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과 함께 선정됐다. 매체는 이정후에 대해 "샌프란시스코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경쟁력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2024시즌 MLB 데뷔 후 6월 어깨 부상 전까지 타율 0.262, 8타점, 홈런과 도루 각 2개를 기록한 이정후는 "콘택트 능력과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
"오타니 혼전계약 폭로하다니. 정말 잔인하고 비열" '파울 테리토리' 진행자 분개...미즈하라, 탄원서에 '혼전 계약서' 존재 적시
오타니 쇼헤이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오타니의 혼전 게약서 존재를 폭로하자 '파울 테리토리' 진행자가 분개했다.팟캐스트 파울 테리토리(Foul Territory)의 스캇 브라운은 미즈하라가 지난 1월 감형을 요구하며 제출한 탄원서 내용을 거론하며 "검찰이 징역 4년 9개월을 구형한 반면, 피고인 미즈하라는 징역 1년 6개월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탄원서를 꼼꼼히 읽고 혼젼 계약 폭로가 얼마나 비열한지를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판사도 같은 생각이라 다행이다"라고도 했다. 미즈하라는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가혹한 노동조건'과 '낮은 임금'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브라운은 "잇페이는 오타니의 집안일과 애완동물을
-
'탬파베이, 김하성 잘 돌보지 않으면 알지?' 샌디에이고 팬들, 탬파베이에 "잘 부탁한다!"...그들의 사랑은 진심이었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접한 샌디에이고 팬들이 탬파베이에 '경고장'을 날렸다.이들은 탬파베이가 공식 SNS를 통해 김하성 영입을 공식화하자 허탈함과 비통함에 치를 떨었다.김하성의 샌디에이고에서의 인기는 국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많았다. 경기장에서의 "하성 킴" 연호는 유명하다. 특정 서수의 이름을 연호하는 일은 메이저리그에서는 극히 드물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도 그런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팬들의 영웅이었다.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김하성을 모르면 '간첩'이다. 모두들 '엄지척'이다. 그런 선수가 샌디에이고를 떠나게 되자 팬들의 박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이들은 탬파베이 SNS에
-
배지환, DFA되나? 토미 팸 영입에 유탄 맞을 수도...팬그래프스, 고우석도 마이너리그 트리플A를 최대치로 분류
배지환과 고우석의 올 시즌도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팬그래프스 등 미국 매체들은 2025 소속 구단의 예상 뎁스 차트에 둘을 빅리그 26인 로스터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팬그래프스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을 트리플A 2루수/중견수/우익수로 분류했다. 빅리그 2루수엔 닉 곤잘레스가 있고, 중견수엔 오닐 크루즈가 버틴다. 우익수는 새로 영입한 토미 팸이 맡는다.벤치 요원으로는 제레드 트리올로, 아담 프레지어, 조쉬아 팔라시오스가 있다. 이들 모두 내야수 또는 외야수다. 배지환이 비집고 들어갈 곳이 없다.배지환은 또 토미 팸의 영입으로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될 위기에 처했다. 양도지명(DFA)된다는 의미다. 배지환은
-
전 삼성 코너, 탬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 MLB 재도전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코너 시볼드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탬파베이 타임스는 8일 코너가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해 도전한다고 보도했다. 2021년 보스턴에서 MLB에 데뷔한 코너는 3시즌 33경기에서 1승 11패, 평균자책점 8.12를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에서는 11승 6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활약했으나 어깨 통증으로 포스트시즌 등판은 무산됐다. MLB트레이드루머스닷컴은 코너가 탬파베이에서 스윙맨이나 롱릴리프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트리플A에서 선발 경험을 쌓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너는 최근 탬파베이와 계약한 김하성과 스프링캠프에서 만
-
MLB 슈퍼스타 게레로 주니어, 12년 초대형 계약 임박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간판 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가 초대형 장기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토론토 인사이더와 MLB 전문가들은 12년 4억 8000만 달러(약 6948억원) 규모의 최종 제안이 곧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시즌 게레로 주니어는 159경기에서 타율 0.323, 30홈런, 103타점 등 놀라운 성적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토론토는 팀의 미래를 그의 손에 맡기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앞서 토론토는 3억 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으나 거절당했고 현재는 1년 2850만 달러 재계약 상태다.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게레로가 4억 5000만 달러 이상의 제안을 받으면 그곳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