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7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애틀랜타 이적 후 첫 홈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김하성은 두 번째 홈경기에서 반등했다. 2회와 4회에는 중견수 뜬공과 1루수 뜬공으로 아쉬워했지만, 6회 1사 1루에서 브라이스 밀러의 직구를 공략해 좌전 안타를 성공시켰다.
애틀랜타 이적 후에는 0.333(15타수 5안타)의 높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팀은 시애틀에 2-10으로 대패했지만 김하성은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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