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
'며느리도 모르는 김하성 복귀 시점' 4월말? 5월말?...4월말 샌디에이고 친정 나들이는 불발될 듯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의 복귀 시점이 미뤄질 전망이다.김하성은 입단 기자회견에서 복귀 시점을 4월말 또는 5월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탬파베이타임스의 마크 톱킨은 12일(한국시간) 김하성의 복귀 시점은 5월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약 한 달 차이가 난다.김하성이 4월말 복귀한다면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파드리스와어 3연전에 출전할 수도 있으나 복귀가 5월말로 미뤄진다면 불가능하다.4월말 3연전 이외 양 팀은 대결하지 않는다. 따라서 샌디에이고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방문은 내년에나 이루어질 전망이다.MLB닷컴의 샌디에이고 담당 기자인 A.J 카사벨은 김하성의 계약 직후 "김하
-
'그럼 그렇지!' '희대의 먹튀' 렌던, 고관절 수술로 올 시즌도 장기 아웃...에인절스, 2억4500만 달러 '허공에' 날려
'희대의 먹튀' 앤서니 렌던이 또 수술을 받고 장기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다.에인절스의 페리 미나시안 단장은 13일(한국시간) 렌던이 재활 중 고관절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34세의 렌던은 올해로 에인절스 구단의 치명적인 실수로 판명된 7년 2억 4500만 달러 계약의 여섯 번째 시즌에 돌입했다. 그는 첫 시즌 60경기 중 52경기를 뛰어 232타석에서 .286/.418/.497의 슬래시라인을 기록, 기대에 부응했다. 그러나 이후는 모두 내리막 길이었다. 지난 4시즌 동안 렌던은 648경기 중 205경기(31.6%)를 뛰었고 빈약한 .231/.329/.336을 기록했다. 2021년부터 렌던은 무려 12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고관절 수술로 1
-
'벌써 야전병원?' 스프링캠프 시작도 전에 다저스에 날아든 '비보'...마무리 투수 필립스, 부상자 명단 등재로 시즌 시작할 듯
LA 다저스가 이번 오프시즌 FA 시장의 최고 구원투수 두 명인 올스타 태너 스캇과 커비 예이츠를 영입한 이유가 드러났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우완 투수 에반 필립스가 어깨 부상에서 아직 회복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필립스가 2025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 등재로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매체에 따르면 필립스는 "NLCS 6차전 이후 잘 회복하지 못했다. 뭔가 옳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었다"며 "하루 쉬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자신감을 가졌다. 그러나 캐치볼을 했는데 잘 안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필립스는 MRI 검사를 받은 결과 어깨 뒤쪽의 힘줄인 견갑하근이 찢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
MLB 개막전, 이정후·김혜성의 힘찬 귀환과 새로운 도전
이정후와 김혜성이 2025 MLB 시즌 개막전에서 한국 선수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MLB닷컴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개막전 1번 타자로,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을 9번 2루수로 예상하며 두 선수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첫 MLB 시즌에서 5월 13일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37경기만 뛰었다. 타율 0.262, 2홈런, 8타점, 2도루에 그쳤으나, 현재는 "몸 상태가 100%"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는 그를 '2025시즌 가장 중요한 선수'로 평가하고 있으며, 구단 트레이너를 한국으로 보내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김혜성은 다저스와 3년 계약(3+2년 최대 2,200만 달러)을 마치고 개막 로스터 진입과
-
MLB닷컴, 이정후의 반등을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 최고 화두로 선정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이정후의 반등을 202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의 핵심 주제로 선정했다. MLB닷컴은 3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주요 화두를 분석하며 이정후를 샌프란시스코의 키 플레이어로 지목했다. 이정후는 2024시즌 6년 1억1천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으로 MLB에 데뷔했지만 5월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의 성적은 타율 0.262, 2홈런, 8타점, OPS 0.641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뛰어난 콘택트 능력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타자로 성장할 것이라는 샌프란시스코 구단의 기대를 전했다. 구단은 외부 영입보다 내부 자원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정후의 활약이 팀의 2025시즌 경쟁력 향
-
MLB닷컴, 김혜성을 다저스 개막전 2루수로 예상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이 김혜성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025시즌 개막전 2루수로 예상했다. MLB닷컴은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를 분석하며 2루수 자리에 김혜성을 지목했다. 다저스는 최근 유틸리티 야수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영입해 2루수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MLB닷컴은 김혜성이 주전 2루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3차례 2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경력을 인정받아 이 자리의 유력 후보로 꼽혔다. MLB닷컴은 김혜성의 역할 변화에 주목했다. 처음에는 '슈퍼 유틸리티'로 예상됐으나, 다저스가 지난해 주전 2루수 개빈 럭스를 트레이드하면서 김혜성의 2루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김혜성과 2루
-
'하트는 어디에?' 스프링캠프 문 열었는데 갈 곳이 없다...18개 팀 관심→6개 팀 관심→?
18개 팀이 관심을 보였다는데 아직도 계약 소식이 없다.지난해 KBO리그 최고 투수 카일 하트 이야기다.그는 NC 다이노스의 재계약 '구애'를 외면하고 빅리그 복귀를 위해 미국에 갔다.NC는 끝까지 기다렸으나 하트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이유는 무려 18개 팀이 관심을 보였기 때문이다. 팬그래프스는 그를 FA 랭킹 48위에 올리며 2400만 달러 계약을 예상했다.MLBTR은 약 2주 전 6개 팀이 여전히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이후 하트에 대한 언급은 완전히 사라졌다.스프링캠프가 열렸으나 하트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다.아직도 밀당 중일까? 카일은 2024시즌 26경기에 등판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최고의 투수에게
-
"커브볼은 너무 예뻐 루브르 박물관에 걸려야" 디 애슬레틱, '폭풍 성장' 장현석 다저스 유망주 13위에 올려
'폭풍 성장' 장현석의 커브볼이 극찬을 받았다.디 애슬레틱의 키스 로는 11일(한국시간) 다저스의 유망주 톱20을 선정하면서 장현석을 13위에 올렸다.로는 "장현석은 다저스와 계약한 뒤 지난해 데뷔했다. ACL에서 부진했지만 싱글A로 승격한 뒤 더 좋은 투구를 펼쳤다"며 "그는 90마일 중반의 패스트볼을 갖고 있고, 커브볼은 너무 예뻬서 루브르 박물관에 걸려야 한다"고 극찬했다.또 "슬라이더도 크게 뒤쳐지지 않고, 체인지업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직 감각이 별로 없는 것 같다"며 "그는 크지만 아직 근육이 채워지기 시작하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를 박찬호와 비교할 것이다. 장현석은 실제로 키가 2인치 더 크고 결국에는 20파운드
-
'다저스에 비수를 꽂을 순 없지!' 특급 마무리 투수 젠슨, 에인절스와 1년 1천만 달러에 계약 합의
전 다저스 마무리 투수 켄리 젠슨이 에인절스로 향한다.뉴욕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12일(한국시간) 에인절스가 젠슨과의 계약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젠슨은 에인절스의 마무리 투수를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잰슨이 다저스에 비수를 꽂을 일은 없어졌다.잰슨은 다저스의 지구 라이벌인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행이 예상돤 바 있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잰슨은 통산 871경기에 출전해 49승 36패 447세이브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한 특급 마무리 투수로, 다저스에서 12시즌을 뛰었다. 다저스에서 350세이브 평규자책점 2.37을 기록했다. 2021시즌 종료 후 다저스를 떠난 잰슨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며 3시
-
'봤지?' 커쇼, 재계약!...올해도 다저스와 함께 한다
클레이튼 커쇼가 다저스와 재계약했다.ESPN의 앨든 곤잘레스는 12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좌완 투수 커쇼가 새로운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LA타임스의 딜런 에르난데스는 커쇼가 구단 캠프에 있다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커쇼는 신체검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이적은 아직 공식적이지 않다. 새로운 계약의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커쇼는 2025년에도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올해 다저스 로테이션은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타일러 글래스나우, 사사키, 토니 곤솔린, 더스틴 메이, 랜든 낵으로 구성될 전망이다.여기에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중 합류할 것이고, 커쇼도 가세하게 된다.MLB닷컴의 마크 파인샌드는 사사
-
'김혜성이 트레이드 후보?' 다저스 내이션 "키케 영입 후 트레이드 후보가 3명"
키케 에르난데스의 재계약 후폭풍에 김혜성이 유탄을 맞을까?다저스는 에르난데스와 1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그의 26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누군가를 트레이드를 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다저스 소식을 전하고 있는 다저스 내이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는 키케를 추가했기 때문에 선수가 많아졌다. 그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다저스는 40인 로스터와 26인 로스터에서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40인 로스터에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누군가를 60일 부상자 명단으로 옮기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쉬울 것이다. 하지만 26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드는 것은 훨씬 더 어려운 일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매체는
-
MLB 레전드 로드리게스, NBA 구단주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MLB 올스타 14회, 아메리칸리그 MVP 3회 수상자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NBA 구단주가 될 기회를 잡았다. 3인 중재 패널은 NBA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소유권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 구단주 글렌 테일러는 로드리게스와 그의 파트너 마크 로리에게 구단 소유권을 양도하는 절차를 재개해야 한다. 로드리게스와 로리는 2021년 미네소타 구단을 1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3단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지분을 늘리기로 했으며, 현재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테일러 구단주가 로드리게스 측의 세 번째 지급 기한 미준수를 이유로 구단 매각 절차 중단을 선언하며 갈등이 발생했
-
사바시아, 양키스 소속으로 MLB 명예의 전당 입성
MLB 명예의 전당이 2024년 헌액 대상자 5명의 소속 구단을 확정했다. 통산 251승을 기록한 CC 사바시아는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사바시아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클리블랜드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2009년부터 2019년 은퇴까지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여러 팀에서 활동한 선수의 소속 구단은 2002년부터 선수와 가족의 의견을 참고해 명예의 전당이 결정하고 있다. 이는 1999년 탬파베이가 웨이드 보그스에게 소속팀 지정 대가로 보상을 제안한 사실이 알려진 후 도입된 제도다. 한편 MLB 통산 3,089안타를 기록한 이치로는 가장 오래 뛴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빌리 와그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
일본 닛칸스포츠도 김혜성 2루수 9번타자로 예상하는데, 왜 '위기'라며 마이너리그 가능성 제기할까?
김혜성의 입지에 대한 한미일 매체들의 관측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ESPN은 최근 키케 에르난데스의 재계약으로 다저스에 김혜성의 자리가 없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심지어 제임스 파헤스와의 경쟁에서 밀릴 수도 있다고 했다. 김혜성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될 수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통계업체 팬그래프스의 생각은 다르다. 팬그래프스는 11일(한국시간) 현재 다저스 뎁스차트에서 김혜성을 주전 2루수 9번타자로 올려놨다. 키케는 벤치 요원으로 분류했다. 다만, 김혜성은 우투수, 키케는 좌투수가 등판할 때 주로 뛰는 플래툰으로 정리했다.김혜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던 앤디 파헤스와 제임스 아웃맨은 26인 로스터에서 빠졌다
-
고우석, 개막 26인 로스터 진입 '난망' 피시온퍼스트 전망...트리플A 또는 더블A서 시즌 시작할 듯
고우석이 올해도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됐다.마이애미 매체 피시온퍼스트는 11일(한국시간) 2025 시즌 개막 26인 로스터를 예상했는데, 고우석의 이름은 없었다.매체는 구원투수 우완 캘빈 포셔, 우완 앤서니 벤더, 우완 데클란 크로닌, 우완 헤수스 티노코, 우완 자비온 커리, 우완 레이크 바차르, 좌완 앤서니 베네치아노, 좌완 조쉬 심슨 8명을 불펜 요원으로 꼽았다.고우석은 26인 로스테에 아쉽게 들지 못한 투수 명단(앤드류 나르디, 아담 마주르, 코너 길리스피)에도 없었다. 결국 고우석을 빅리그 투수로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고우석은 그러나 26인 로스터에 들지 못하더라도 마이너리그에서 콜업을 노릴 것으로 보인
-
"악몽이다!" 럼번터 "배지환 유틸리티맨 시나리오 용납 못해"...MLB닷컴은 "4번째 외야수(중견수)로 활용할 수도"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올 시즌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미국의 각 매체들은 특정 선수에 대한 전망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다.배지환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일단은 부정적이다.럼번터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배지환이 피츠버그 유틸리티맨이 되는 시나리오는 '악몽'이라고 펄쩍 뛰었다.매체는 "지난 몇 시즌 동안 배지환은 피츠버그에서 여러 번의 기회를 얻었다. 그는 매우 짜릿한 플레이를 펼쳤고 몇 차례 중요한 안타를 기록했지만, 전반적으로 빅리그 명단에 들 만큼 실력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이어 "그는 트리플A에서 상대 투수들을 지배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빅리그 40인
-
'수비만 부탁해!' 김혜성, 26인 로스터 '생존'...팬그래프스, 뎁스차트에서 김혜성 여전히 플래툰 2루수 9번타자, 키케는 플래툰 벤치 요원
키케 에르난데스가 다저스에 잔류하게 되자 그 여파가 김혜성에게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져나왔다. 심지어 트리플A행까지 점치는 보도들도 있다.하지만 통계업체 팬그래프스의 생각은 다르다. 키케가 있어도 김혜성의 입지는 탄탄하다.팬그래프스는 11일(한국시간) 현재까지도 다저스 뎁스차트에서 김혜성을 주전 2루수 9번타자로 올려놨다. 변함이 없다. 키케는 벤치 요원으로 분류했다. 다만, 김혜성은 우투수, 키케는 좌투수가 등판할 때 주로 뛰는 플래툰으로 정리했다.김혜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됐던 앤디 파헤스와 제임스 아웃맨은 26인 로스터에서 빠졌다. 물론 이는 스프링캠프에서의 성적에 따라 변할 수는 있다. 그러나 적어도 다
-
팬그래프 예측 이정후 2025시즌 '타율 .293·14홈런'...팬들 '과대평가' 지적
통계전문사이트 팬그래프가 이정후의 2025시즌 성적을 타율 .293, 14홈런, OPS .788, WAR 4.1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타율 .262, 2홈런, OPS .641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이러한 예측에 미국 현지 팬들은 대체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 팬들조차 "너무 낙관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일부 팬은 14홈런 예상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표현했다.이정후는 지난해 6년 1억 13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시즌 초반 타율 .316, OPS .849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5월 중순 어깨 부상으로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최종 성적은 타율 .262, 2홈런 8타점, WAR 0.1을 기록했다.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
-
MLB 비시즌 승자는 다저스·양키스...초호화 선발진 구축
USA투데이가 2025 MLB 시즌을 앞두고 비시즌 성적표를 발표했다. 다저스와 양키스가 성공적인 전력 보강으로 '승자' 평가를 받았으며 카디널스와 파드리스는 '패자'로 지목됐다. 다저스는 블레이크 스넬, 사사키 로키 영입으로 7명의 선발진을 확보했다. 여기에 오타니 쇼헤이의 투수 등판과 클레이턴 커쇼의 복귀가 이뤄지면 9명의 최강 선발진이 완성된다. 불펜진도 커비 예이츠, 태너 스콧 영입으로 한층 강화됐다. USA투데이는 "투수진이 매우 탄탄해 선발 투수들이 150이닝을 던질 필요가 없을 정도"라며 높이 평가했다. 양키스는 FA 후안 소토의 이적에도 불구하고 폴 골드슈미트, 맥스 프리드, 코디 벨린저, 데빈 윌리엄스 등을 영입하며
-
'도루 불과 2개 이정후, 바람의 손자 맞아?' 현지 최대 매체, 이정후의 '유리몸'과 스피드에 우려 "이정후는 SFG의 가장 큰 물음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유리몸'과 스피드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샌프란시스코 최대 매체인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의 수잔 슬러서는 10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자이언츠 최대의 물음표"라고 걱정했다.슬러서는 "작년 이맘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가장 큰 화제는 에너지, 개성, 속도 및 엘리트 배트 투 볼 기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 역동적인 한국 중견수 이정후였다"며 "(그러나) 그는 지난 5월 왼쪽 어깨 부상으로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고, 자이언츠가 4위로 싱거운 시즌을 마무리하면서 잊혀진 사람이 됐다"고 했다.이어 "이정후의 부재 때문에 샌프란시스코가 플레이오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