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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경기 연속 멀티히트 시즌 30번째 달성...타율 0.269로 상승

2025-09-07 12:23:38

이정후
이정후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7일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널스와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3일 콜로라도전부터 시작한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시즌 30번째를 달성했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안드레 팔란테의 슬라이더를 시속 159㎞로 강타했으나 2루수 토머스 서제이시의 실책으로 처리됐다. 3회에는 팔란테의 너클커브를 공략해 시속 153㎞ 좌전안타를 성공시켰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카일 레이히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를 추가했다. 2일 로키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이어갔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9(502타수 135안타)로 상승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세인트루이스에 2-3 역전패하며 5연승이 중단됐다. 0-2로 앞서던 자이언츠는 9회말 무사만루 위기에서 서제이시의 적시타와 조던 워커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내줬다.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탈삼진 6개를 추가한 벌랜더는 통산 3,536개로 역대 단독 8위에 올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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