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츠는 15일 시티필드에서 텍사스 레인저스를 5-2로 꺾었다.
2-2로 맞선 10회말 무사 2루에서 텍사스가 후안 소토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뒤, 알론소가 루이스 커벨로의 155km 싱커를 우측 펜스 넘어 3점 끝내기포를 날렸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반게임 차로 쫓기며 위기에 몰렸지만, 샌프란시스코가 다저스에 2-10으로 패하면서 승차가 1.5게임으로 벌어졌다.
알론소는 통산 5번째 끝내기 홈런으로 마이크 피아자와 함께 메츠 구단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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